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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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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구름의 징조로 큰 빗소리 듣기를
 글쓴이 : 관리자
 

김진영 (청년2부 그루터기선교회)



“믿음으로 기도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법과(法科)에 관심 가져 보라’는 원로목사님 권고에 이공계열인 저는 ‘비전공 분야,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데...’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사람이 기도하고 해 주신 말씀이기에 하나님의 응답으로 생각하고 사법고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순종했으니 바로 통과할 줄 알았습니다. 1차에 떨어졌습니다. 의심하여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처럼(야고보 1:6) 흔들렸습니다. 열심히 기도하며 공부했다고 생각했지만, 제 지식은 다른 경쟁자들에게 상식에 불과했고 격차는 좀처럼 줄어들 것 같지 않았습니다. 작은 구름의 징조를 보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지 않았고 믿지 못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아프게 해 드렸습니다.

“배운 예수, 배운 기도 하지 말라.”
머릿속은 ‘어떻게 공부를 잘 할까’로 가득했고 신앙생활은 깊이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수험생활 핑계로 1부예배만 드리다가 3년 반이 지나서야 온전히 예배를 드리게 됐습니다. 교회 전반에 구속사가 중심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위기감이 들었습니다. 3주는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고 졸았습니다. 성도들 모두 구속사 노래를 외워 부르지만 저는 부르지 못했습니다. 요즘은 대제사장가를 외우려고 노력합니다. 웬만한 건 다 안다고 생각했던 건 저만의 착각이었습니다. 요즘 제 고민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잘 믿을 수 있을까.’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간구하며 집중적으로 기도하라.”
기도 응답을 빨리 받기 위해 모리아 성전 근처 십자가 제단을 찾았습니다. 교회 올 때마다 찾아가 습관처럼 기도했습니다. 기도의 맛을 느낀 자가 더 집중해 기도하게 됨을 깨닫게 됐습니다. 습관처럼 시작한 기도가 간절해졌고 허투루 하지 않게 됐습니다. ‘아, 열심히 기도하면 들어 주시는구나!’ 이제는 확신으로 기도합니다. 때로는 걱정과 상식과 편견으로 머뭇거리지만,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기도하려 합니다. 이번 사법고시에서 합격한 것은 작은 징조 하나를 얻은 것에 불과합니다. 엘리야처럼 빗소리를 듣고 뛰어갈 신앙의 사람이 되겠습니다.

“하나님 생각은 진리가 되고, 은혜가 되고, 만사형통의 복이라.”
원로목사님께 인사를 드릴 때마다 ‘간절히 기도하고 열심히 해!’. 그 때마다 ‘아니, 그런 추상적인 말씀 말고 좀 더 구체적인 조언을 주세요!’ 생각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어리석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히브리서 11:1) 간구하는 기도와 열심히 공부하는 것, 그것이 진리였습니다. 공부가 잘 안 될 때,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명확한 길을 지시하셨습니다. 작은 구름의 징조를 보이고 빗소리도 들려주셨습니다. 그러나 어리석게도 ‘내가 원하는 소리가 아니야!’ 하면서 외면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생각은 항상 진리가 되시며 만사형통의 축복을 허락하심을 깨달았습니다. 간절한 기도로 작은 징조를 바라보며 큰 빗소리를 듣고 달려가는 하나님 자녀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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