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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낚는 도시 상하이
 글쓴이 : 관리자
 

지난 9월 6일부터 20일까지 김사무엘 목사와 이후숙, 박메리 선교사가 중국 상하이 새언약교회를 방문해 현지 성도들과 성경 공부를 했다. 새언약교회 성도들과 교회의 역사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대담했다.



새언약교회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빅터 장로_Viktor Pan, 타이완 출신 오스트리아 국적
2009년 3월 원로목사님이 이곳에 오셔서 “상하이에 크고 아름다운 교회가 설 것”이라고 하셨고 그 말씀에 힘입어 교회 개척을 준비했다.
2009년 12월 마지막 주일 서울에서 목사님과 선교사님들이 오셔서 첫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교회가 시작됐다. 지금은 서울 평강제일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인터넷으로 함께 드리고 있었다. 처음에는 예배 전 찬양부터 축도까지 예배 전과정을 인터넷 동영상으로 예배를 드렸고 지난달부터는 설교와 축도만 동영상으로 드리고 다른 순서는 우리가 직접 진행한다. 그렇게 되니 성도들이 예배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자세가 달라졌다. 건물이 지어지는 것이 교회의 시작이 아니라 성도가 있어야 교회가 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에서 기독교의 상황은 어떤가
쥴리아나_Juliana Harto, 인도네시아 국적
중국 당국은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이는 것을 싫어한다. 정부에 반대하는 모임이 될까봐 경계하는 것이다. 중국 정부가 공식인정하는 삼자(三自)교회는 설교의 내용을 정부에서 통제한다. 정부는 시민들이 같은 생각으로 모이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 같다. 외국인 전용교회도 있지만 이런 외국인 교회에 중국 한족을 전도하면 불법이다. 30명 이상 되면 어떤 모임이든 보고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전도를 하고 있는지
리치경_Lee Chee Keong, 말레이시아 국적, 2011년 5월 전도됨
새언약교회의 이키 성도를 통해 교회를 소개받고 빅터 장로와 계속 성경공부를 하고 있다. 싱가폴에서 잠깐 오순절계통의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지만 성경에 대해 설명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 긴 시간 신앙생활을 쉬었는데 하나님의 부르심을 통해서 새언약교회에 오게 됐다. 첫주일부터 성경에 대해서 여러 가지 질문을 했는데 더 알고 싶어서 계속 공부를 하게 됐다. 지금 나의 기도제목은 영생할 때까지 다른데 가지 않고 이곳에서 신앙생활하는 것이다.

김정용_Jin Zhen Long, 조선족
상하이에서 다른 교회를 다녔는데 교회에 가봐야 성경구절하나 읽고 세상 얘기만 하니 갈등이 많았다. 그러다 오세근 목사님으로부터 말씀을 듣고 성경의 모든 질문을 성경으로 대답하는 것에 은혜를 받았다. 이를 계기로 성경공부를 했고 빅터 장로를 만나 함께 예배드리게 됐다.


상하이 새언약교회의 비전은
빅터 장로
상하이는 어부들이 사는 도시였다. 지금은 사람들이 돈을 벌려고 상하이로 몰려든다. 상하이에서는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할 수많은 인종의 사람들을 만난다. 그래서 아주 전략적인 장소라는 생각이 든다. 이곳에서 말씀의 역사가 일어나면 전 세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퍼질 것이다. 이곳에서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면 그들이 자신의 나라에 돌아가서 다시 말씀을 전할 것이다. 선교의 요충지이다.

대담을 하면서 인도네시아인인 리나 권사와 오스트리아 국적을 가진 타이완인 빅터 장로 가정을 중심으로 새언약교회가 시작된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국에서 중국인이 아닌 다른 나라 사람들이 교회를 시작한 것이다. 새언약교회는 이미 3개국어 이상으로 통역을 해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 날 대담에 참석한 모든 성도도 국적이 다 달랐다. 유일한 공통점은 구속사(救贖史)의 말씀을 받고 있다는 것, 그것이 그들을 묶어주는 삼겹줄이었다.

글_박메리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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