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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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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 이지애 아나운서 부부
 글쓴이 : 관리자
 

이번 달 ‘평안인터뷰’에서는 지난해 10월 9일 결혼해 경건한 가정의 터를 닦아가고 있는 김정근, 이지애 성도 부부를 만났다.
MBC와 KBS 아나운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 결혼 후 넉 달이 지난 지금의 모습은 어떨까.

결혼 후 제일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김정근
: 집에 가면 아내가 있고, 아침에 눈 뜨면 옆에 있고, 늘 그림자처럼 붙어 있으면서 스케줄이 맞으면 같이 출근도 하고 퇴근도 합니다. 행복해요.
이지애 : 신혼 때 많이 싸운다는데 저희는 별로 싸움이 없어요. 든든하게 옆에 있어줄 사람이 있다는 게 감사하고요. 저는 외로움을 잘 타는 편인데 늘 옆에 있어주고 알아서 챙겨주는 사람이 있어서 고맙습니다.

결혼을 어떻게 준비하고 기도했나요.
김정근
: 만난 뒤 1주일 만에 두 사람 모두 결혼을 생각하게 됐어요. 얼굴이 많이 알려져 있으니 교제기간을 오래 갖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장모님을 찾아가 말씀 드렸더니 “기도로 준비해라. 기도로 응답을 받으면 그 때부터 전폭적으로 응원해 주겠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 때부터 전도사님을 매주 만나서 성경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구속사 시리즈 1권도 같이 읽어나가기 시작했고요. 1주일 동안 새벽기도를 드렸고 사흘간은 스스로를 정화해야 할 것 같아서 금식기도도 드렸습니다.
놀랍게도 기도의 응답을 주시더군요. 교회 어른들을 찾아뵙고 인사드렸더니 반갑고 흔쾌히 맞아주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양가 부모님들도 응원해 주셨죠. 둘 다 아나운서라 한글날인 10월 9일을 결혼 날짜로 잡았고 결혼할 때까지 성경공부는 매주 계속했어요.
이지애 : 저는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신실한 신앙인이라고 하기 어려운 상태였어요. 저한테는 타고난 삐딱함 같은 게 있어요. 언론인이 되고 싶었던 것도 그런 이유에서고요. 남들과 좀 다르게 생각하는 거죠. 만난지 1주일 만에 결혼을 생각하고 석 달 만에 결혼했다는 건 상식적으로는 잘 이해하기 어렵죠. 그런데 그 석 달이 있기까지는 3년 동안의 방황이 있었어요. KBS에 입사하기 전까지 제 삶은 교회와 집과 학교를 오가는 생활이었어요. 학교보다도 교회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죠. 그런데 입사해서 아나운서가 된 뒤, 절대적이라고 생각했던 것에 이런저런 이유로 균열이 가기 시작했어요. 저는 그것 때문에 살았는데 그게 흔들리니까 한동안은 살아가야 할 이유를 모를 정도로 힘들었어요.

배웠기 때문에 드리는 예배, 배웠기 때문에 드리는 기도에서 벗어나서 스스로 절대적인 진리를 찾는 시간을 갖고 싶었어요. 그래서 스님을 만나보기도 하고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찾아다녔죠. 그렇게 하면 뭔가가 발견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원심력과 구심력이 균형을 이루듯 더 이상은 못 나가겠더라고요.

어머니의 기도가 큰 역할을 한 것 같아요. 어머니를 슬프게 해드리고 싶지 않았고요. 그렇게 3년이 흘렀는데 그 때 남편을 만나게 된 거에요.
얘기를 해보니 그 3년 동안 남편도 저와 똑같이 힘든 시간을 겪었더라고요. 나처럼 진리를 찾아가는 사람이라는 점 때문에 얘기가 잘 통했어요. 사실은 저희 둘 다 결혼에는 회의적이었던 사람들이었어요. 저는 여러 사람에게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결혼은 비즈니스라고 얘기하는 사람까지 있었죠. 또 직장생활을 해보니 한국 사회에서 남자들이 배우자를 행복하게 해주기가 어렵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삐딱해져 있을 때 남편을 만나 얘기하면서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결혼 안 해도 된다던 제가 어머니에게 다짜고짜 결혼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황당해 하시더라고요. 어머니가 둘 다 성경공부를 하라고 말씀하셨어요. 결혼의 조건이 성경공부였던 거죠. 서로 신앙적으로 힘들었던 얘기를 하면서 만났으니 성경공부를 같이 하라는 것이지요. 제가 전도사님께 저를 아무 것도 모르는 바보라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다시 가르쳐달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보다 한 발짝씩 먼저 가시면서 준비해 주시는 것을 체험했죠. 그래서 저는 남편이 ‘운명의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남편을 통해서 하나님이 저의 신앙을 다시 살려 주셨다고 생각해요.

김정근 : 저는 어릴 때 “나는 목사님 될 거야.”라고 말하면서 자랐어요. 학교보다 교회 가는 게 즐겁고, 전도하는 게 좋았어요.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믿음이 무너지기 시작했어요. 사회생활을 해보니 내가 갖고 있던 가치관을 지키면서 사람들과 화합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깨닫게 되더라고요. ‘내가 가진 가치관이 무엇이기에 이것 때문에 내가 사람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고 이렇게 살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죠. 처음에는 내 속에서 ‘이게 아니잖아. 너 이러면 안 되잖아.’하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그것도 무시하면서 살다보니 나중에는 편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선데이 크리스천으로 살았죠. 예배도 드리고 십일조도 드리긴 했지만 으레 하는 관성적인 것이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옛날의 그 기쁜 마음을 회복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지애 만나기 1년 전쯤에는 정동진에 있는 기도원에 가서 3일동안 울면서 금식 기도를 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잠깐 회복되는 것 같다가도 다시 돌아가더라고요. 그러다가 지애를 만난 거예요.
이지애 : 제가 느낀 건 기도했던 사람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에게서 완전히 떠나지는 못한다는 거예요. 방송국은 극단의 사람들이 모인 곳이죠. 평범해서는 TV에 나올 수가 없으니까요. 아주 못되거나 아주 착하거나 뭔가 특징이 있어야 돼요. 그런 사람들 속에서 생활하면서 저는 완전한 세상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말씀화(化)돼 있는 것도 아닌 사람이었어요. 벽과 벽 사이에 끼어서 양쪽에서 눌리는 느낌이었죠. 이러다가 부서지겠다 싶었어요. 세상에서 유명해지는 것이 즐겁지도 좋지도 않았어요. 그렇다고 교회에서 완벽한 기쁨을 느끼는 것도 아닌 부조화 상태가 저를 괴롭혔어요.

“하나님이 이런 방식으로 나를 부르시는구나.
나를 놓지 않으셨었구나.”

다시 성경공부를 하면서 어떤 느낌이었나요.
김정근
: 천지창조의 원리부터 아담과 하와의 이름의 뜻, 노아 방주를 지은 햇수, 엘리야 등에 대한 말씀을 하나하나 배우면서 새롭고 신기했어요. 어릴 때부터 들었던 말씀인데 이렇게 새롭게 듣는구나 싶었죠. 그러면서 내가 돌아가고 싶었던 곳으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 너무 즐겁고 기뻤죠. ‘하나님이 이런 방식으로 나를 부르시는구나. 나를 놓지 않으셨었구나.’ 싶어서 감사했어요. 그래서 주위사람들에게 “지애는 하나님의 선물이야.”라고 말하곤 했어요.
그런데 결혼 후 바빠지다 보니 그 때만큼 노력을 못하고 있어요. 그런 노력이 지속될 때 행복이 오래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이 참 나약하잖아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감격하다가도 금세 투덜거리고 불평하듯이 자꾸 약해지는 저를 보는 거죠. 설교를 들을 때도 어떤 날은 그렇게 은혜스러울 수 없는가 하면 어떤 날은 의문도 생기고 집중이 안 되기도 하죠. 그래서 은혜의 타율을 높이고 홈런을 칠 수 있는 성도가 돼야겠다고 마음먹습니다.
이지애 : 인간의 본성이 참 악하고 게으르다고 느껴요. 깨어있지 않으면 쉽사리 게을러지더라고요. 결혼 준비할 때는 두세 시간 자는 한이 있어도 새벽기도, 금식기도 드리고, 성경공부하고, 성경읽기표도 만들어서 같이 읽었어요. 결혼식 하던 날 밤은 같이 성경 읽고, 예배드리고, 친지와 친구들이 저희에게 직접 축의금 건네준 것을 일일이 계산해서 십일조를 떼었어요.
그런데 사실 지금은 그 때만큼 바쁘다고 할 수 없는데도 게을러졌죠. 다시 일어나려고 하고 있어요. 감사와 은혜가 떨어지면 반드시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새해 첫날 시작하는 자정에는 둘이 같이 예배를 드렸어요. 새해에는 성경공부를 다시 시작하자고 서로 얘기했는데 주말 되면 피곤하니까 아직 실천에 못 옮겼어요. 회복해야죠.


 

“하나님 얘기를 대신 전해줄 수 있는

아나운서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해요”




‘우리는 이런 부부가 되고 싶다’는 비전이 있나요.
김정근
: 프로포즈할 때 지애에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가 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어요. 어떻게 하면 제일 행복하게 해줄까를 고민하죠. 그랬더니 지애가 “당신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한 거야.”라고 하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감사가 있을 때 행복한 것 같습니다. 감사가 넘치는 가정을 만드는 것이 제 소망입니다. 작은 일 하나만 있어도 풀 죽고 투덜대는 모습을 줄여나가고 모든 일에 감사할 줄 알고 감사를 유지하면 아름다운 가정이 되지 않을까 해요. 그러려면 예배와 기도, 성경 공부에더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이지애 : 성경공부를 다시 하면서 배운 내용들이 사실 처음 듣는 건 아니었어요. 어릴 때부터 들었고 헵시바(청년1부) 때는 후배들에게 가르치기까지 했었죠. 그런데 그걸 체화하는 건 쉽지 않더라고요. 헵시바 때전도도 참 열심히 했었어요. 후배들이 “전도하면 죄를 없애 주신다는데 언니는 전도 많이 하니까 죄가 다 없어졌겠어요.” 할 정도였죠. 그런데 제가 그렇게 마음을 다했다고 생각했던 것이 흔들렸을 때 참 힘들었었죠. 그 때는 만나는 사람마다 “행복해?”라고 묻고 다녔어요. 그런데 대부분이 행복하다고 대답하지 못 하더라고요. 그냥 산다는 거였어요. 저는 제가 그냥 살 수는 없는 존재라는 걸 그 때 알았어요. 저는 행복하고 싶어요. 행복하게 해달라는 것이 제 기도제목이에요. 그런데 저 혼자만의 행복이 다가 아니더라고요.
내가 함께 하는 사람이 행복하지 않으면 저도 행복할 수 없는 거에요. 내가 행복하지 못하면 내 주위 사람도 행복하지 못하고요. 저는 그게 행복에 대한 책임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사람은 어떻게 늘 행복할 수 있느냐고 말해요. 그렇지만 하나님은 항상 기뻐하라고 명령하셨잖아요. 실제로 저는 헵시바 때는 늘 고민없는 사람처럼 웃고 다니는 모습이었어요. 그 모습을 회복하고 싶어요.

평강제일교회 성도가 된 느낌은 어떤가요.
김정근
: 제일 좋은 점은 참 따뜻하다는 거예요. 가족처럼 친절하게 대해주시고요. 성경공부를 처음 해주신 박메리 전도사님과 우옥자 전도사님이 정말 정성스럽게, 열정적으로, 즐거운 모습으로 성경을 가르쳐 주셨어요. 저는 처음엔 ‘이지애가 데리고 와서 특별 대우하는 건가.’ 생각했었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보니까 그게 아니었어요. 교회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성경공부에 정말 열심이더라고요. 예배를 드리는데 모든 성도들이 대학 강의 듣듯이 노트를 꺼내서 적으면서 설교를 경청하는 거예요. 어렸을 때부터 교회 다녔어도 일부 장로님이나 권사님, 앞자리에 앉은 몇 분이 그렇게 하는 걸 보긴 했지만 이렇게 모든 성도들이 말씀을 잘 듣는 분위기는 처음이었어요. 신선했죠. 그 밖에도 교회가 캠퍼스 같아서 좋았고 밥도 맛있었고요. 물론 아직도 낯선 부분도 있어요. 설교를 들으면서 아직 100%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도 있고요. 평강제일교회만의 분위기가 제가 생각하는 기준과 다른 점도 있지요.
이지애 : 남편이 전에 다닐 교회를 선택할 때 교회마다 새벽예배를 드리면서 찾았다고 해요. 자기 경험을 통해 정착한 것과 저 때문에 따라온 것에는 차이가 있겠죠. 그런 면에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남편은 설교를 듣다 잘 이해가 안 되거나 자기 생각과 다른 부분이 있으면 노트에다 따로 적어놓아요. 예전에 누구한테 들은 얘기가 있는데 그런 의문들이 나중에는 다 풀린대요.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어떤 신앙인이 되고 싶습니까.
김정근
: 제 인생에 한 때 있었던 신앙의 감동과 기쁨과 순수함을 회복하고 그런 마음으로 늙어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드려요. 말씀 듣고 찬양하고 기도하는 것 하나하나가 즐거웠던 때를 다시 찾고 싶어요.
예배드리러 가는 것 자체가 즐겁고 말씀이 다 와 닿고 순수한 마음으로전할 수 있는 그런 그릇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살아보니 그런 사람 만나기가 어렵고 스스로도 그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았으니까요. 그렇게 구별되면 하나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예쁠까 싶어요.
이지애 : 제가 아나운서가 된 것은 하나님이 원하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스타가 되거나 인기를 얻고 돈을 벌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남들이 저를 알아봐 주는 것이 저를 행복하게 하지 못했어요. 저는 하나님 얘기를 대신 전해줄 수 있는 아나운서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사람들이 많이 알고, 그 사람의 말이라면 귀 기울여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돼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대학을 졸업하고 아나운서 준비할 때였어요. 어느 목사님이 요즘 뭐하냐고 하시길래 “요즘 백수죠.” 했더니 “하나님 일 안하는 사람이 백수지.”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치면 저는 아나운서 되고 난 뒤 지금까지 백수인거예요. 그 때의 마음을 회복하고 기쁘고 즐겁게 봉사하고 싶어요.



어떤 봉사를 하고 싶나요.
김정근
: 대학 다닐 때 중, 고등부 교사를 했었어요. 그 기억이 참 좋았죠. 신앙이 무르익은 뒤에 기회가 되면 교사를 해보고 싶어요. 내가 살아가는 모습만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이 뭔가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생의 멘토가 될만한 사람을 많이 못 만났어요. 후배들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지애 : 찬양팀으로 봉사할 때 참 좋았어요. 그런데 아나운서가 된 뒤 어느 순간부터 제가 찬양팀으로 단에 서면 사진 찍는 분들이 있었어요. 제가 은혜가 되지 않더라고요. 지금도 찬양팀으로 봉사하고 싶은데 고민 중이에요.

중,고등부와 청년1부 헵시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나요
이지애
: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고,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헵시바 때도 학교 성적이 안 좋은 후배들 보면 속상했었어요. 저는 둘 다 잘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하나님 이름을 욕되게 하지 않도록 자기에게 주어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어요.

김정근, 이지애 부부의 신앙은 그들이 고백했듯 ‘성장 중’이다.

성장기에는 충분한 햇볕과 수분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사랑이 햇볕이 되고 성령의 은혜가 단비로 쏟아지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성도들의 기도가 소중한 양분이 돼서 하나님이 크게 쓰시는 부부로 성숙해 가리라 믿는다.

글_ 호준석 참평안 편집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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