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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의 여왕 김세레나의 초보 신앙생활 (2010년 7월호)
 글쓴이 : 관리자
 

제 2의 인생, 이제 하나님의 심부름꾼으로 살겠습니다

2010 전도폭발대축제 기간이었던 지난 5월 30일, 국보급 민요가수 김세레나가 평강제일교회 모리아 성전에서 찬양을 드렸다. 이날 부른 찬양은 찬송가 204장의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놀라운 것은 데뷔 45주년 만에 처음 부른 찬양이었다는 사실과, “앞으로 믿음을 갖고 하나님을 위해 열심히 교회 다니겠다”는 60년 인생의 첫 고백이었다.




30년의 기다림 열매를 맺다

‘참평안’ 창간 30주년과는 무관하게 기획된 그녀와의 인터뷰. 그런데 공교롭게도 ‘30년의 기다림’이 있었다.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박윤식 원로목사와의 인연. 오래전부터 가끔 평강제일교회를 오갔지만, 마음이 움직여서 스스로 온 건 이날이 처음이라고 했다.
“그동안 원로목사님께‘마음에도 없는 가식적인 교인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진짜 마음이 생기면 그때 오겠습니다’라고 약속했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5월 30일에 성도로서 첫발을 디딘 거죠.”
스스로 평강제일교회 성도라고 고백하는 데 30년이 걸린 셈이다. 어릴 때 할머니 손에 이끌려 성당을 다닌 적이 있지만, 가수 데뷔 이후 모든 종교와 거리를 두고 살았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마음의 변화,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걸까.
“어느 날 갑자기 원로목사님 얼굴도 떠오르고, 하나님이 날 부르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마침 교회에서 특송 제의가 들어왔고‘아, 이제는 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문득 든거에요.”
이 같은 변화에 스스로도 놀랐고, 왜일까도 생각해 봤다.
“제가 교회에 나오도록 하나님이 뭘 어떻게 하신 거 같아요. ‘너 그만큼 방황했으면 이제 돌아와라’하시는 것 같고, 오랜 세월 묵묵히 기다려 주신 원로목사님의 힘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 이제는 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문득 든 거에요

하나님 품안에 심부름꾼으로

그렇게, 생각지 않은 변화 속에서 김세레나의 제2의 인생은 시작됐다. 스스로 평강제일교회 성도라고 고백한 지 한 달이 지났다. 그 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했다.
“정말 창피한 일이지만 오늘 목사님, 장로님 앞에서 솔직하게 고백했어요. 제가 교회 빠지고 카지노 두 번 가서 돈 잃고 죄 받았다고. 이번 주도 자꾸 날 유혹하는데 뿌리치고 왔습니다. 이제는 절대 안 빠지겠습니다. 약속했어요.” 그녀는 숨기는 것 없이 솔직하고 호탕하다. 그래서 항상 주변에 사람이 많고 베풀며 살았지만, 그 사람들로 인해 상처도 많이 받았다. 화려했지만 너무 외로웠다.
“아직은 잘 모르지만, 뭔가 품안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제 하나님 곁에 왔으니까 외롭지 않겠죠….”

김세레나는 17살 어린 나이에 데뷔해‘갑돌이와 갑순이’, ‘새타령’, ‘꽃타령’, ‘성주풀이’등 한국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히트곡들을 내놓아 민요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민요의 여왕’, ‘국보’라고 불리며 모두 100여장의 앨범, 1,000여곡을 발표했다.
한류 열풍이 불기 20여 년 전인 1980년대 이미 일본 NHK가 그녀의 콘서트를 방영했고, 한국 가수 최초로 일본 레코드사와 전속 계약을 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저는 진짜 팔방미인이예요. 정말 하나님한테 특별한 능력을 받은 거죠. 그걸 빨리 깨달아서 진작 하나님 앞에 왔어야 되는데, 시작이 반이라고 지금이라도 참 신앙을 갖고 하나님의 제자가 돼서 열심히 전도하고 기도하면 늦은 게 아니겠죠. 그렇죠?”



지난 6월 27일, 교회 등록한 지 4주 째 되던 주일, 그녀는 이날 전도한
3명의 새신자와 함께 모리아 성전에서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다음엔 꼭 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싶은데, 쉽지는 않을 것 같다며 목사님께 의논도 하고, 기도도 해야겠단다.
“아직 기도하는 방법도 모르지만 진실하게 하면 들어주시겠죠? 앞으로 하나님이 불러주시면 무조건 달려올 거예요. 성도들 앞에서 약속한 대로 이제 주일도 꼭 지키고, 특송하라면 하고 무엇을 시키시든 하나님의 심부름꾼으로 살겠습니다.”

글_ 참평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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