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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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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휘선 박윤식 박사님
 글쓴이 : 관리자
 
 

오늘 설교를 위해서 기도하는 중에 성령님께서 “네가 만난 휘선 박윤식 박사님에 대해서 얘기하라” 하시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묵상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께서 신명기 32장 7절을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이 구절은 박윤식 박사님이 쓰신 <구속사 시리즈>의 주제 같은 구절이지요. 저는 <구속사 시리즈>를 읽으면서 이 구절을 읽었었지만 사실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 구절을 다시 생각나게 하신 것입니다. 평강의 성도들이 아버지라고 여기며 어버이처럼 섬기셨던 하나님의 사자, 박윤식 목사님을 하나님의 곁으로 떠나 보낸 지 반 년 넘게 지났습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성경 66권을 풀어내신 세계적인 학자이자 목회자인 박윤식 목사님의 말씀이 우리 모두의 심장속에 남고, 주옥 같은 설교가 이 세상에 끝까지 남아 숨쉴 줄을 믿습니다.

저는 휘선 박윤식 목사님의 생애를 신학의 거성이요, 목자요, 학자요, 설교가인 예수님의 마지막 제자 사도 바울의 생애에 비유해 보았습니다. 사도 바울의 생애는 고난의 생애요, 절망의 생애요, 핍박의 생애요, 역경의 생애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날마다 예수 때문에 죽노라고 고백하며, 입만 열면 예수를 찬양하는 생애를 살았습니다. 가난하면서도 많은 사람에게 가난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고 최고의 부요한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힘이 없는 보통의 늙은이로 보였으면서도 용광로와 같은 능력이 솟아났으며, 큰 권능이 그

에게 있었습니다. 고린도후서 11:24에 보면 그는 예수님 때문에 고난을 당하여 유대인에게 40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씩이나 맞았고, 태장으로 세 번을 맞고, 한 번은 돌로 맞고, 세 번은 파선의 위험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깊은 바다에서 지내야 했고, 여러 번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와 광야, 바다의 위험을 당해야 했습니다. 형제라고 하면서도 바울을 모함에 빠뜨려 죽이려는 거짓 형제의 위험도 수없이 당했습니다. 그리고 목마르고, 배고프고, 춥고, 헐벗었으나 그에게는 그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고, 오직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 사도 바울의 일생의 전부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바울의 생애요, 여러분이 사랑하고 존경하는 휘선 박윤식 목사님의 생애가 아닌가 저는 이렇게 짝을 지어 봤습니다.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박윤식 목사님은 폐암에 걸리시고, 위아래 24개의 치아가 핍박하는 자들 때문에 다 빠졌습니다. 위대한 신학자인 그분에게 누명을 씌워 없애려고 하는 세력과 교권주의자들에게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고통과 고난을 당하셨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그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박윤식 목사님은 바울 같은 삶을 사시다가 주님의 부르심으로 주님 곁에 가셨습니다. 저는 이 지구상에서 성경 66권 다음 가는 대작인 그 어른이 남기고 가신 구속사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구속사 시리즈>에 기술하신 족장들의 연대기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나 자신도 모르게 수천 년 전의 역사가 내 눈앞에서 생생히 펼쳐지는 환상을 체험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그로 인해 나도 모르게 박윤식의 사람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오직 성경에서 성경으로만 그 맥을 찾아서 저술한 <구속사 시리즈>야말로 예수님의 제자 이후로 가장 위대한 책이라는 것을 나는 여러분에게 당당히 말하고 싶습니다. 어느 교회, 어느 부흥 집회를 가더라도 저는 <구속사 시리즈>를 공부하면 교회는 부흥된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박윤식 목사님의 생애는 저보다 여기 모이신 성도님들이 더 잘 아실 것이고, 수십 년을 섬겨 오신 당회원 장로님들 그리고 권사님들이 더 잘 아실 것 아닙니까? 그분이 어떻게 일생을 살아오셨는지, 자기를 위하여 몸치장을 한 것도 없고, 가족을 위해서 남겨둔 것도 없고, 오직 교회와 성도 사랑만 평생을 하시다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을 말입니다.

저는 기껏해야 박윤식 목사님을 2년 모셨습니다. 박 목사님을 만난 건 고작 10여 차례 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 어쩌면 휘선 박윤식 목사님을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이 이해하고, 그분의 생애에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비록 십여 번의 만남이었지만 저는 박윤식 목사님의 50년 목회를 모두 알게 되었고, <구속사 시리즈> 그 한권의 책으로 깊은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구속사 시리즈>를 내 아들 목사에게 주면서 “이것을 깊이 연구하라. 그리고 이대로 공부하여 이대로 교육시켜라”라고 합니다. 저는 그 책으로 인해 내 목회 생애를 다시 더듬어 보게 되었던 사람입니다. ‘세상에 이런 어른이 왜 지금껏 신학적인 비판을 받아야 되며, 억울한 누명을 쓰고, 핍박을 받고, 사도 바울과 같은 고통의 생애를 겪어야만 하셨을까?’ 그 책을 줄줄이 읽어 가는 순간 나와 함께 하신 성령님은 내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성령님의 세미한 음성, 지금도 생생합니다. “살려라. 내가 사랑한 하나님의 종이다. 너밖에 없다. 살려라” 분명히 제 귀에 들려왔습니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어른을 만나 뵈옵기를 결심하였습니다. 제가 한국기독교 총연합회 회장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저함과 고민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기도하고 성령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뵙고 난 후에 ‘정말 내가 잘 만났구나. 왜 저 큰 어른을 빨리 좀 못 만났을까? 병들기 전에 좀 더 건강하실 때 왜 못 만났을까?’ 많은 후회가 생겼습니다. 그리고는 그때부터 내 마음에 한 사명이 생겼습니다. 2013년 12월 17일은 존경하는 하나님의 사람의 생애에 그리고 홍재철 목사의 생애에 영원히 기억된 날이었습니다. 2013년 12월 17일, 찬양의 가사를 직접 지으시고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시는 박윤식 목사님의 모습,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나는 그 후로 우리 교회에서도 그 가사를 음미하곤 합니다.

그 일로 인해 저는 많은 공격을 받았습니다. 생전 처음 겪는 일이 너무나도 감당하기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저는 당당하고 떳떳했습니다. 내 35년의 목회가 주님의 음성을 듣고 성령의 사람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누가 뭐라고 해도 진리는 진리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휘선 박윤식 목사님의 역작 <구속사 시리즈>가 세계적인 역작이라면, 저는 그러한 세계적인 학자를 돕고 공인한 최초의 목사라는 자부심과 하늘의 상급이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힘이 들 때 박윤식 목사님이 참으로 그립습니다. 이럴 때 목사님이 계셨더라면 제게 얼마나 큰 힘이 되어 주셨겠습니까?

신명기 32:7에 “옛날 일을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박윤식 목사님을 늦게 만난 하나님의 종이지만, 내가 목회하는 그 마지막 날까지 박윤식 목사님을 심장 속에 간직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분이 가르쳤던 그 옛날 일을 여러분이 주님 곁으로 가는 그날까지 기억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또한 “아비에게 물으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교육을 시켜서 대를 이어서 충성하십시오. 2015년 표어가 “생명 바쳐 충성함으로 두 배 부흥하는 교회”이지만, 두 배가 아니라 10배, 100배를 부흥하고 대한민국 삼천리 방방곡곡, 세계 5대양 6대주에 이르기까지 <구속사 시리즈>가 퍼져 나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평강제일교회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으며, 오는 과정에 무슨 일이 일어났으며, 휘선 박윤식 목사님이 천국 가는 그 시간까지 하나님은 그 분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끝까지 그 일을 기억하시는 여러분 되어서, 한국 교회에 이름을 남기고, 그 어른의 지표를 받아서 훌륭한 목회자, 훌륭한 교회로 대한민국에 우뚝 서야겠습니다. 세계 기독교의 역사를 보면 고난 속에서 부흥시켜 주셨고, 고난 속에서 기적을 일으켜 주셨고, 고난 속에서 행복을 주셨습니다. 저는 그렇게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 여러분과 함께 위대한 미래를 창조하고자 합니다. 할렐루야!

2019년 7월 19일 주일 2부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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