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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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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 말씀을 지고 남산을 오르다
 글쓴이 : 관리자
 

6월 22일 주일 2부 예배 설교에서 파출부 일을 하며 구속사 시리즈를 전하는 성도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참평안’은 힘든 생활 가운데에서도 구속사 전파에 애쓰는 심유호 권사와 박영자 권사(미8군 Memory Church 소속)를 만났다.




2011년 수원에 살던 심유호 권사는 동생과 함께 광명시장의 소문난 칼국수 집에 갔다. 사람이 워낙 붐비는 곳이라 합석이 빈번한 곳에서, 한 노부부가 심권사의 테이블에 와서 앉았다. 바로 미8군 부대 안에 있는 교회(Memory Church)를 섬기는 박영자 권사 부부였다. 심 권사는 막 교회 직분을 맡게 된 동생에게 신앙생활에 대한 조언을 하고 있었다. 그 대화를 듣던 박 권사가 참 드물게 보는 믿는 사람이라 생각이 들어 말을 건넸다. 말씀의 물꼬가 터졌다. 아쉬운 만남에 심 권사는 책을 선물하기 위해 용산에 있는 부부의 집을 방문해 구속사 시리즈 1권과 2권을 전했다. 부부는 받은 책을 눈에 진물이 나도록 하룻밤에 읽었다고 했다. 하도 잘 보길래 3권과 4권을 또 전달했더니 그분이 구속사 책에 빠졌다.
5권부터는 자신이 사겠다고 했다. 부부는 심 권사에게 구속사 책을 받아서 구속사 시리즈를 본인이 다니는 미군 부대의 군목들에게 전했다. 그 이유를 박 권사에게 물었다. “책을 준다 해서 기대하지는 않고 선물로 받았어요. 제가 성경 읽을 때 마다 많은 감동을 받았는데 이 책은 성경을 해석해 놓았잖아요. 내가 성경을 보는 한계를 깨달았어요. 미약한 믿음의 눈으로 봐서 그런지 미처 보지 못한 것들을 마치 현미경처럼 들여다보게 해요. 전율이었고 충격이었어요. 미군 부대 교회에 목사님들이 바뀌실 때마다 구속사 시리즈를 영문판으로 전해드렸는데 어떤 선물보다도 꼭 드리고 싶은 선물이었거든요.”

그리고 2012년 대한민국 근현대사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6·25전쟁을 직접 겪었던 노부부는 그 책을 통해서 어렴풋이 알았던 6·25 사변을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마침 심 권사의 아들이 미군부대에서 근무하게 되어 심 권사가 용산으로 이사 왔다. 이웃이 된 심 권사의 집에 가보니 구속사 시리즈와 근현대사 시리즈가 쌓여 있었다. 직장생활을 하는 아들이 있어 경제생활이 어렵지 않은데도 심 권사는 파출부를 해서라도 돈을 벌어야겠다고 했다. 다음에 가보니 정말로 파출부 일을해서 번 돈으로 더 많은 책을 사서 집안을 채우고 있었다. 감동을 받은 부부가 꼬깃꼬깃 모은 20만원을 보탰다. 그 돈으로 근현대사 시리즈 책을 60권을 더 샀다. 저 책을 쌓아 둘게 아니라 볼 사람을 만들어야 한다며 박 권사가 먼저 남산에 가서 책을 전하자고 제안했다. 남산 팔각정은 박 권사 부부가 새벽마다 올라 기도하던 곳이었다. 그래서 박 권사 부부와 심 권사는 배낭에 근현대사 시리즈 3세트(총12권)를 배낭에 담아 새벽 3시 반에 남산을 올랐다. 정상에 오르면 새벽 5시. 남산에서 아침 운동을 하는 분들에게 책을 전했다. 세명이 전하는 12세트 책은 금방 동났다. 몸은 힘들었어도 흥이 났다. 다음 날이면 책을 읽은 분들이 감동을 전해왔다. 지금도 두 사람은 그때가 참 재미있고 보람 있었다고 회상한다. 타 교회를 다니는 분이지만 구속사 시리즈의 전파와 근현대사 시리즈를 알리는 데 한마음으로 일했다. 심 권사는 성령님께서 만나게 해주신 분들이라 믿는다.

심유호 권사는 삶이 넉넉하거나 녹록하지 않았다. 어린 아들과 딸을 두고 남편은 먼저 세상을 떠났다. 33년의 신앙생활의 대부분을 수원에 살면서 새벽 열차를 타고 말씀을 향해 새벽길을 달렸다. 나도 말씀을 깨닫게 해달라고 둔한 머리통을 치며 기도했다. 현재는 교회 근처에 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가게 입구에는 가게와 아무 관련 없어 보이는 책들이 책장에 가득하다. 바로 구속사 시리즈와 ‘참평안’이다. 심 권사의 구속사 말씀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다.

인터뷰 내내 뒤로 숨기만 하던 심 권사에게 마지막으로 궁금했던 질문을 던졌다. 구속사 말씀을 전해도 반응 없는 분들이 있는데 어떤 분들에게 전해야 하는지.
“요즘에는 믿음도 자기 소견대로 믿는 사람들이 많아요.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하는 도다.’ 라는 말씀(호세아 4장 6절)이 있잖아요. 이렇게 전도를 다녀보면 성경을 사랑하고 말씀에 갈급한 분들이 있고 그런 분에게 성령님의 인도로 책을 전달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을 보라 하라 (이사야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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