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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를 배우는 목사님들
 글쓴이 : 관리자
 
지난 4월 29일 평강제일교회 청평연수원에서는 ‘일산지역 목회자 구속사 공부’가 열렸다. 앞서 3월 시작돼 7주에 걸쳐 구속사 시리즈 제1권 「창세기의 족보」에 대한 공부를 마쳤으며 이날부터 제2권 공부가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11명의 목회자와 2명의 사모 등 13명이 참석했다. 저마다 시무하는 교회가 있는 목회자들이 어떻게 구속사 시리즈를 만나, 어떤 과정을 거쳐 모여 공부를 하게 됐는지, 이 가운데 이동일 목사, 이다윗 목사, 우권능 목사 등 3명의 목회자를 만나 보았다.



어떻게 구속사 시리즈를 만나게 됐고 공부를 시작하게 되셨나요?

이동일 목사:
7년 전쯤 평강제일교회 김성자 권사님을 통해 책을 전달받으면서 처음 구속사 시리즈를 만났지요. 당시 평강제일교회에서는 ‘목회자 구속사 아카데미’라는 것이 운영됐는데, 그때 공식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이 말씀을 다른 목사님들과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어요. 당시에는 교회와 저자에 대한 오해도 많을 때였죠. 기도를 해나가면서 마음 가운데 ‘구체적으로 시작해야겠다’는 결심이 섰고, 책을 지원받아 전달하기 시작했죠.
(일산에 위치한 이 목사의 교회는 평강제일교회를 방불케한다. 벽에 ‘영원한 복음을 전파하여 나라와 열방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교회’라는 표어를 비롯해 구속사 시리즈에 실린 각종 지도와 족보, 연대표 등이 빼곡히 걸려 있다.)

이다윗 목사:
저는 이동일 목사의 권유로 ‘목회자 구속사 아카데미’에 오게됐어요. 처음 합류한 날 40여 명쯤 있었던 것 같은데 그때도 김성자 권사님이 문 앞에서 책을 들고 있다가 책을 전달해 주시더라고요. 강의를 들으니 성경에 대한 접근 방식이 신학대학교에서 배우던 것과는 질적으로 달랐어요. 신학교에서는 주요 사건들의 맥락만 짚었는데, 구속사 시리즈는 나이, 연대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거예요. 그런 접근법은 처음이었어요. ‘이런 접근이 가능하구나. 성경이 이렇게 풀어지는구나.’ 감탄이 터져나왔어요. ‘이 숫자 속에도 하나님 계시가 있었구나.’ 계시가 드러나고 알게 되면서 너무 좋았어요. 구속사 시리즈 책이  너무 귀하게 보였습니다. 신학교 때 배웠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할 정도였어요.
이후 목회자 아카데미가 중단됐는데, 이동일 목사로부터 연락이 없길래 절 빼놓고 혼자 다니나 보다 하고 오해한 적도 있지요. 하하.

우권능 목사: 어느날 이다윗 목사님으로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한 번 들르시겠다고요. 인천까지 먼 거리를 오시더니, ‘책을 전해 주러 왔다’ 하시는 거예요. 순간 ‘주의 종이 책을 들고 왔는데 하나님 이것이 무엇입니까?’ 하고 기도하게 되더라고요. 일반적으로 넘어갈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함께 식사를 마치고 목사님이 떠나신 뒤 책을 펴고 저자의 서문을 읽어 내려가는데 눈물이 쏟아졌어요. 저자와 교회에 대한 일부에서의 공격을 알고 있었는데, ‘교계 일부의 시기에서 비롯된 것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더욱 눈물이 났어요.
책을 펴보면서는 계속 감탄사가 나왔어요. 그냥 일반적인 접근이 아니었어요. ‘일반적인 영성이 아니다.’라고 결론 내렸지요. 성령 하나님이 직접 알려주시지 않으면 손댈 수 없는 것입니다. 충격적이었습니다. 성경 구절을 일일이 찾아보고 줄쳐 가면서 읽었어요. 너무나도 귀한 하늘 보물을 허락해 주심을 느꼈습니다.



이다윗 목사: 우권능 목사가 표현을 잘 하지도 않고 전화도 잘 안하는 사람인데, 저한테 몇 번을 전화를 걸어와서는 ‘너무 귀한 보물’이라고 하더라고요.(웃음) 우 목사의 얘기가 맞습니다. 구속사 시리즈는 성령의 조명에 의하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책이지요. 공부의 결과로 나올 수 있는 책이 아닙니다.
“(말씀은)믿음으로 받아야 해”라고들 하지요. 이럴 때 믿음은 추상적인 개념에 머물러 있지요. 하지만 구속사 속 역대의 연대로부터 하나님의 뜻을 이끌어내고 나면, 미진했던 부분들에 대해 분명한 자기 확신을 갖게 됩니다. 그러고나면 믿음은 능력으로 나타납니다.일전에 어느 목사님께 책을 전달했더니, “저자는 3년 6개월 지리산에서 기도하고 연구하셨는데, 이런 보물을 거저 받아 죄송하다.”고 하시더라고요. (말씀은) 찾던 자에게는 들리는 것입니다.누가 의문을 제기하면 “책을 봐라. 책이 얘기해준다”고 얘기해줬죠. 한 노 목사는 책을 드리려 했더니 “나, 그 책 좋아서 서점 가서 6권 다 사왔다.”고 하시는 거예요. 그리고는 장막친 곳 42곳을 줄줄이 외워 깜짝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부해서 외우기가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전국에 세미나 하는 모임 여러 곳 대표 목사에게 우편으로 책을 보냈더니 좋은 책이라며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이동일 목사: 제 아들이 필리핀에서 신학 공부를 하면서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아들에게 “구속사를 가르쳐야 한다”고 신신당부했습니다. 아들은 제 걱정을 많이 했지요. 그때마다 “네가 이 구속사 말씀을 배워서 가르칠 쯤 되면 이 문제는 해결된다”고 했는데 정말 이 문제가 해결됐어요.
지난해 12월 30일 밤에 열린 송구영신 예배를 평강제일교회에서 드렸습니다. 그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원들이 오셔서 간증하셨지요. 특히 어느 분이 “반대 쪽의 공격이 거짓이고 다 잘못됐음을 확인했다”는 말씀을 당당히 하는 모습이 크게 감동적이었어요.

이다윗 목사: 한기총 관계자 가운데 한 분이 “이 자리에서 물러나더라도 박윤식 원로목사님을 멘토로 삼겠다”고 한 발언에 진정성을 느꼈습니다. 마음 속에 남아 있던 일말의 의문같은 것들이 그날 그 한마디로 해결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우권능 목사: 눈에 불을 켜고 겉과 안을 들여다보던 사람들이 한둘이었습니까. 1년간 철저하게 검증했다고 하시더군요. 구속사 시리즈는 정말 한국 교회에서 보물로 생각해야 합니다.

이동일 목사: 지난해 여름 미국 L.A, 샌디에고, 아틀란타, 네바다 등 중서부 교회를 들를 기회가 있었어요. 주 설교 4회에 부수 설교 등을 했는데 구속사로만 강의했지요. 떠나기 전 조요셉, 박종서 목사 등을 만나 조언을 듣고 준비했어요. 구속사 시리즈는 정말 설교에 좋은 교재입니다. 라오스에서 활동 중인 한 선교사에게 책을 전달했는데, 구속사 시리즈 1권으로 설교하니 1년이 지나가더래요. 바로 활용이 가능한 귀한 설교 재료이기도 한 것이지요.

우권능 목사: 저도 설교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브라함-이삭-야곱 3대가 장막에 거한 사실에 살을 붙여 신앙의 전수를 강조하는 식이죠.

이다윗 목사: 일반적인 목회자 세미나에 가면 ‘토를 다는’ 발언들이 곳곳에서 터져 나와요.
아주 심한 사례도 적지 않아요. 그런데 구속사 시리즈 세미나는 그런 게 없습니다. 성경적이고, 사실 관계가 정확하니 토를 달게 없거든요. 감춰져 있던 것이 파헤쳐지며 배움으로 인해 확신에 서게 됩니다.

이동일 목사: 어느날 저희 교회로 목회자 등 십수 명 손님들이 연락없이 몰려온 적이 있어요. 저는 잠깐 나갔다 올 일이 있었는데, 돌아와 보니 벽에 걸린 도표, 족보, 연대표를 한참을 들여다 보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책과 저자에 대해 설명하고 손님 중 가장 연장자인 목사님에게 책 7권 세트를 선물로 드렸더니 그 자리에서 다른 분들에게 한 권씩 나눠주고는 ‘읽어와서 소감을 나누자’고 하시더라구요. 그 뒤로 책이 세트로 전달됐어요. 이 분들도 모두 구속사 공부에 동참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일산 목회자들의 모임은 처음에는 3명으로 시작했다. 자료를 놓고 공부를 시작하다 ‘외부 강사가 있으면 좋겠다. 더 많이 모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평강제일교회에 강사 초빙을 의뢰했고, 마침 일산지역을 담당하는 정유진 전도사가 투입됐다. 현재 목사 사모들까지 포함 16명으로 늘어났다. 구속사 시리즈는 알지 못하는 사이 이렇게 확산되고 있었다. 그 속에는 구속사에 대한 누군가의 열심과 열정이 있었다. 이동일 목사는 “개인적 목표는 한가지”라면서 “더 많은 목사님들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일”이라고 했다. 그리고 목회자들은 자신들이 구속사를 만나 그 말씀을 공급받기까지 김성자 권사님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헌신이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글_ 이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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