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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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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찬양의 해
 글쓴이 : 관리자
 

하나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찬송’이다.
지난해 12월 31일 송구영신예배때 설교를 통해 평강제일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은 찬송 가운데 거하신다는 것(시편 22:3)을 다시금 되새겼다. 세상 음악가운데 최고의 노래. 하나님을 찬송하는 자, 하나님을 노래하는 교회는 감격과 감사가 있으며, 절대 망하지 않는다고 했다. 집안에 우환이 있고, 속상할 때도 기도가 나오지 않는다면 찬송을 하라, 하나님은 찬양할 때 가까이 하신다. 그래서 참평안에서는 찬송하는 삶을 사는 성도들을 수소문했다.




# 1 찬양하는 제 입술은 제 것이 아니에요
도우쥔 성도 (청년2부 그루터기선교회)



“나 이제 주님만 노래해요. 주님이 아니면 노래하고 싶지 않죠. 나를 숨 쉬게 하는 그대와 사랑에 빠진 건 수천년 전부터 정해진 내 운명인가요.”
주일 3부예배 엘리야성가대 서기를 맡고 있는 도우쥔 성도. 올해는 하나님이 주신 목소리에 감사하고, 쓰임 받게 된다면 교만하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찬양하겠다고 했다.
도우쥔 성도는 한족(漢族) 출신 중국인이다. 중국에서 민족성악을 공부했고, 2011년 평강제일교회에 등록한 뒤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현재는 개신대 목회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한국 사람들이 많은 청도에서 자라 자연스럽게 한국어도 배우고, 하나님도 영접했지만 민족성악을 부르던 입술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도우쥔 성도가 중국에서 공부한 민족성악은 노래의 대부분이 공산당 업적을 찬양하는 선전가요들이다. 현재 중국 공산당 총서기에 오른 시진핑의 부인 펑리위안이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민족성악 가수이기도 하다.

“저도 펑리위안과 같은 민족성악가가 되기 위해 그분 노래를 많이 불렀어요. 과거에 제 입술은 바로 공산당을 찬양했던 입술이었던 거예요. 그런데 근현대사 공부하고 작년에 뮤지컬 「폭풍전야」에 참여 하면서 새로운 깨달음을 주셨고, 과거의 제 입술은 공산당을 찬양했지만 지금은 하나님을 더욱 더 찬양하면서 모르고 지은 죄를 갚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요즘 매주 토요일, 주일은 성가대와 찬양팀 활동으로 거의 온 종일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온전히 찬양 속에서 생활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하지만 과연 주중에도 언행일치가 되고 있는가 생각해 봤다. 야고보서 3장 9절에서 11절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라는 말씀은 스스로를 돌아보게 했다.

“토요일, 주일에 제 입술은 제 것이 아니에요. 주님이 쓰시는 도구예요. 그런데 주님이 쓰시는 입술을 주중이라고 어떻게 함부로 할 수 있는가. 성가대와 찬양팀에서 매주 찬양하는 덕분에 주중에도 생활을 주일 기준으로 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주셨어요.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늘 하루하루를 충성되게 찬양

도우쥔 성도에겐 항상 비자 문제가 걸려 있다. 지난 2012년 3월에는 유학비자가 만료되면서 중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4년제 대학 졸업생의 경우 구직비자로 6개월 연장이 가능하도록 정부 방침이 바뀌면서 2012년 9월까지 시한부 기간을 허락받은 적도 있다.

“3월이면 꼼짝없이 중국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가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9월까지 시간을 벌게 됐을 땐, ‘남은 기간 동안 정말 충성되게 열심히 해보자’라는 다짐을 했죠. 지금은 개신대에 입학해서 체류기간은 연장됐지만, 언젠가 또 다시 비자가 만료되는 날이 올 거에요. 저에겐 평강제일교회에서 예배드릴 수 있는 횟수가 정해져 있는 셈입니다. 오늘 놓치면 ‘-1’,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거예요. 그래서 더 열심히 찬양하고, 겸손히 일하려고요.”

2013년을 맞이하면서 도우쥔 성도는 새해 기도를 드릴 때, 마태복음 6장 6절 “은밀한 중에 보시는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는 성경 구절이 갑자기 떠올랐다고 한다.

“작년 한 해는 성가대나 찬양팀이 노출되는 자리라 그런지 다른 사람의 눈에 신경 썼던 것 같아요. 올해는 오직 하나님 아버지를 위해 찬양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내가 혼자 있든 누구와 같이 있든 ‘은밀한 중에 하나님이 날 보고 계신다’는 말씀을 꼭 체험하고 싶습니다.”


# 2 찬양이 선물해 준 감사와 평안
진선영 성도 (여선교회)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진선영 성도는 작년 말부터 주 2회 상암동으로 개인과외를 다니고 있다. 일주일에 2번이지만, 퇴근시간대에 광명시에 있는 집에서 상암동까지 가는 길은 정체가 심해 1시간이 꼬박 걸리곤 한다. 처음에는 그냥 라디오를 들었다. 그러다 설교 테이프도 듣고, 찬양 테이프도 듣기 시작했는데 그러면서 오가는 길이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평소에 설교 말씀도 듣고, 찬양도 많이 들어야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았어요. 핑계를 좀 대자면 차를 타도 아이들이 틀어 달라는 음악CD나 광야노정가 정도를 듣게 되고, 집에서도 아이들과 씨름하다 보면 제 시간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요즘 상암동을 오가는 동안은 온전히 제 시간이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이 시간이 너무 감사해지기 시작했다. 오로지 나만의 공간인 차속에서 스피커를 통해 찬양이 흘러나오는 시간만큼은 모든 게 감사하고, 짜증나고 힘들다가도 마음이 평안해지는 은혜를 느끼곤 한다.

“어떤 날은 특히 힘이 들 때가 있어요. 너무 힘이 들어서 상암동까지 갈 생각하면 막막하고 진짜 가기 싫어지죠. 차까지 막히면 짜증도 나고요. 그런데 찬양을 듣다보면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마음이 평안해져요. 이렇게 찬양을 들을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고, 모든 게 감사해요. 그러면서 다시금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기도 하고요.”

‘새벽기도 생활해야지’ ‘성경 읽어야지’… 늘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던 일들이 떠오르면서 회개도 하고 다시금 마음을 추스르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 혼자 되뇌이는 기도를 하게 되고, 찬양하면서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동행한다.

“평소 같으면 차도 막히고 운전하면서 짜증내고 그랬을 거예요. 그런데 요즘은 여유가 생기고, 오히려 ‘천천히 가면 찬양을 좀 더 들을 수 있지’라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진선영 성도가 즐겨 듣는 가장 좋아하는 찬양은 ‘온 맘 다해’이다. ‘온 맘 다해’를 찬양하면서 입술로 곡조 있는 기도를 드린다.
‘온 맘 다해 사랑합니다. 온 맘 다해 주 알기 원하네. 내 모든 삶 당신 것이니 주만 섬기리 온 맘 다해.’

글_ 참평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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