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ㅣ SITEMAPㅣCONTACT US
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HOME > 생명의 양식  
 
   
구속사적 경륜 위에 세우신 복된 부부 (2010년 6월호)
 글쓴이 : 관리자
 




구속사적 경륜 위에 세우신 복된 부부

마태복음 19:3-9

가정은 사람의 가장 중요한 보금자리입니다. 가정생활과 가정교육은 사람의 평생을 좌우합니다. 예수님은 공생애(公生涯)를 시작하실 때, 가장 먼저 가나에서 열린 한 혼인 잔치 집에 가셨습니다(요한복음 2:1-11). 세상에서 혼인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본문에서도 예수님은 혼인이 얼마나 귀중한지를 역설하고 있습니다(마태복음 19:3-9). “사유가 있으면 사람이 자기 아내를 내어버리는 것이 옳습니까?”라는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예수님은“모세의 율법에는 이혼증서를 주고 아내를 버리는 것이 허용돼 있지만 그것은 너희 완악한 마음 때문에 그랬던 것이고, 본래(本來, originally)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본래 뜻은 이혼을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 아내와 연합하여 한 몸이 될 것이라고 하신 말씀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들은 더 이상 둘이 아니라 한 몸이므로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정의 기본 단위는 부부입니다.
가정의 기본 단위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아닌 남편과 아내, 곧 부부 관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본래 한 남자와 한 여자를 만드셨기 때문입니다(마태복음 19:4, 창세기 2:18). 인생의 역사의 출발은 신랑과 신부, 곧 부부입니다. 전세계에서 가정이 황폐해지고 병들고 있습니다. 부부생활이 잘못됐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이 결합하여 한 몸이 되는 비결은 남자가 부모를 떠나서 아내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마태복음19:5). ‘여자가 부모를 떠나 시집을 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성경의 원리는 남자가 부모를 떠나는 것입니다. 아들을 가진 부모는 아들을 혼인시킨 뒤에는 마음으로 아들을 떠나 보내 아들 부부가 금슬 좋게 살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부모를 잘 섬겨야 부부생활이 잘 될 것 같지만, 반대로 부부생활을 잘 해야 부부가 부모님께도 효도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정은 하나님이 세우신 축복의 제도이고, 세상에서 가장 복된 이름이 부부입니다. 따라서 부부는 하나님이 주신 그 가치를 알고 늘 감사해야 됩니다(로마서 1:21).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로 구속받은 남편과 아내임을 믿어야 합니다. 가정과 부부는 세상의 어떤 것과도 바꿀수 없습니다. 영광의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께서 부부의 마음 가운데 있을 때, 악한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시며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실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먼저 남자를 만드시고, 그 후에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왜 남자를 먼저 만드셨습니까?(디모데전서 2:13)
첫째, 하나님의 명령을 받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라는 언약을맺은대상은하와가아니라아담입니다(창세기2:16-17).“ 이삭을번제로드리라”는 명령도 아내 사라가 아닌 남편 아브라함에게 하셨습니다(창세기 22:1-2). 결정권도 사라가 아닌 아브라함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명령 수령자는 여자가 아닌 남자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 한 가정의 대표가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성경은 선한 가정이나 악한 가정을 지칭할 때 모두 남자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집’이라고 했지, 다윗의 아내‘밧세바의 집’이라는 표현은 없습니다(사무엘하 7:26, 열왕기상 12:19-20, 26, 13:2). 악한 북조(北朝) 이스라엘의 왕에 대해서도 ‘아합의 집’이라고 했지 아내 ‘이세벨의 집’이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대행자로서 땅을 다스리고 정복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땅을 다스리고 정복하는 청지기로서의 막중한 사명을 맡기기 위해 아담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습니다(창세기 1:26-28).

남자와 여자의 기본 사명과 자세는 무엇입니까?
모든 피조물에는 창조주의 분명한 목적과 원하시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자를 만드신 이유는 남자만을 돕게 하려는 것입니다(창세기 2:18, 말라기 2:14).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돕는 배필’로 하와를 만드셨습니다. ‘돕는 배필’은 히브리 원어로 ‘에제르 케네그도’로, ‘눈앞에서 마주 바라보며 도움을 주는 자’를 뜻합니다. 여자는 남자의 눈을 떠나서는 안 되고 남자만 바라보고 도와줘야 되는 것입니다. 여자가 대통령이 될 수도 있고, 총리, 장관, 국회의원이 될 수도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여자의 기본 사명은 한 남자의 아내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입니다. 여자가 교회만 잘 받든다고 해서 사명을 다하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남편이 가정을 다스리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자녀들이 아버지에게 순종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남편이 직장 생활에 피곤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조언자가 돼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비로소 교회를 잘 다스리는 교회의 어머니, 성도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남자의 사명은 아내의 남편이 되어 아내를 근심시키지 않고 즐겁게 하는 것입니다. 남자는 능동적으로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마태복음 19:5). 여기서 ‘사람’은 헬라어로‘안드로포스’로서‘한 남자’라고 되어 있습니다. ‘합하여’는 헬라어로 ‘골레데세타이’로서 신적 수동태(神的受動態)로 되어 있습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합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가 여자에게로 가서 은혜로 합하라는 것입니다. 여자는 남편을 주관해서는 안 되고, 항상 남자를 기다리며 사모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창세기 3:16). 여자가 먼저 범죄하고 타락했기 때문에 그 행동을 제약한 것입니다(디모데전서 2:13-15). 아내는 남편이 일을 마치면 아내를 생각하며 집으로 직행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도록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그런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성경적으로 남자와 신랑은 예수님을 상징하고, 여자와 신부는 교회와 성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가정을 잘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부부는 남편만 있어도 온전한 사람이 아니고 아내만 있어도 온전한 사람이 아닙니다. 신랑, 신부 둘이 있어야 온전한 사람이 됩니다(마태복음 19:5). 그래서 부부는 자기 자신을 죽여야만 됩니다(갈라디아서 2:20). 아내는 남편을 위해 결혼 전에 좋아하던 것도 희생할 줄 알아야 되고, 남편은 아내가 싫어하는 일은 희생할 줄 알아야 됩니다. 결혼은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이니 이혼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큰 죄이고 천하의 불효입니다(마태복음 19:6). 부부는 이미 한 몸이 되었기 때문에 이혼은 자기 몸을 쪼개는 것입니다. 여자도 죽고 남자도 죽는 것입니다. 이혼은 서로에게 치명적인 상처가 됩니다.
가정이 파괴되지 않기 위해서는 첫째,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아무리 성격이 안 맞고 보기만 해도 체증이 생길 정도로 못 견디겠다는 생각이 들지라도, 하나님이 짝지어 주셨다는 사실과 하나님의 말씀에는 능치 못함이 없다는 사실을 믿을 때, 세상의 나쁜 생각이 사라지게 됩니다. 둘째, 음행(淫行)을 피해야 됩니다(마태복음 19:9, 히브리서13:4). 마음속에 다른 남자나 여자가 있으면 이미 그 가정은 파괴된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버려야 됩니다.
가정을 다스리는 사람이 교회생활을 잘하는 것입니다(디모데전서 5:8, 2:9, 15). 가정을 다스리는 사람은 기도하면 하나님의 응답을 받습니다. 다른 어떤 죄보다도 가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부모님을 우습게 알며, 자녀들을 차별하고 잘 가르치지 못한 죄를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가정을 돌보지 않고, 부모를 공경하지 않으며, 자녀를 말씀으로 양육하지 않는 가정은 무서운 죄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부부간에 사랑하지 못한 죄는 만 가지 죄보다 더 큰 죄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살 때, 늘 모자람이 없고, 늘 풍족하게 은혜 가운데 살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을 소중히 여기고 잘 지켜 나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하겠습니다. 가정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교회도 가정에서부터 시작되고 가정에서부터 성립됩니다(갈라디아서 6:10, 에베소서 2:19, 히브리서 3:6). 하나님은 개인이 아닌, 모든 가족의 하나님입니다(예레미야 31:1). 가족을 모르는 자는 하나님을
만홀(漫忽)히 여기는 자요, 가족을 통한 하나님의 구속경륜을 모르는 자는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입니다(디모데후서 3:5, 디도서 1:16).
다윗처럼 “이제 청컨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사무엘하 7:29). 그래서 자손만대에 예수님을 잘 믿고 하나님의 은혜의 복된 말씀이 떠나지 않는 가정, 하나님이 그 위(位)를 하늘의 날들과 같게 하시는 가정, 나가나 들어오나 출입의 복을 받는 형통의 가정, 하나님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가 그 마음속에 있는 가정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시편 1:1-5, 89:26-29, 128:1-6, 신명기 28:6-7, 시편 121:8, 골로새서 2:2).

2010년 5월 16일 주일예배 설교


 
   
 




 
 
모든 개혁은 절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을 비운 절대 감사

주의 일에 더욱 강건하게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부르셨다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

자기 자신과 싸워서 이기자

사랑은 다시 만나게 해주는 기쁨의 선…

하나님의 은총과 평강제일교회의 축…

마지막 판가름

하나님의 정확한 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