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ㅣ SITEMAPㅣCONTACT US
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HOME > 생명의 양식  
 
   
오늘의 구덩이는 내일의 축복 (2010년 3월호)
 글쓴이 : 관리자
 


오늘의 구덩이는 내일의 축복 (2010년 3월호)


팔레스타인은 비가 적게 내리는 곳이기 때문에 물을 저장하기 위해 사람 키 3-4배 깊이의 구덩이를 파둡니다. 또한 유목민이라는 특성상 기르는 가축들도 물을 먹여야 하기 때문에 3-4개의 구덩이는 기본이요 이동하며 살므로 팔레스타인 곳곳에는 깊은 구덩이가 산재해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는 사람이고 짐승이고 구덩이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사야나 예레미야 선지자, 시편 기자는 사방이 꽉 막혀 극도의 절망스런 상황을 이러한 구덩이에 비유하면서, 이 “기가 막힐 웅덩이”에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구원시켜 달라고 안타깝게 호소하며 몸부림칩니다.
시편 88:6 주께서 나를 깊은 웅덩이 어두운 곳 음침한 데 두셨사오며 시편 40:2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이러한 구덩이에 던져졌던 인물이 바로 요셉과 다니엘입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요셉은 시기·질투로 가득찬 형들에 의해 구덩이에 내던져졌고 생명까지 위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구덩이에서 건져져 때마침 지나가던 미디안 상고(상인)들에게 은 20개에 팔렸고, 다시 애굽의 보디발 장군 집에 노예로 팔리게 되었습니다. 보디발 장군의 집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요셉으로 인해 형통의 복을 받았습니다(창세기 39:5). 요셉에게는 절망의 구덩이에서 내일의 소망이 아니었겠습니까? 그런데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을 해 옵니다. 여자의 함정 구덩이(잠언 22:14, 23:27)에 빠질 뻔했으나 유혹을 물리치고 도망친 요셉에게 보디발의 아내가 누명을 씌움으로 요셉은 감옥이라는 또 다른 구덩이에 빠지게 되었습니다(창세기 39:7-20). 그러나 2년 뒤, 바로 왕의 꿈을 해석해 줌으로써요셉은 감옥에서 해방되었을 뿐 아니라 애굽의 둘째 치리자가 되었습니다(창세기 41:39-43). 하나님의 섭리를 모르고 볼 때 요셉의 삶은 참으로 억울한 삶입니다. 그러나 요셉이 던져졌던구덩이 속에는 그를 향하신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목적이 들어 있었습니다. 요셉이 구덩이 가운데 연단을 받고 모든 고생과 고난을 겪었기에 후대에 이스라엘 200만 민족을 살리는 토대가 닦인 것입니다.

창세기 45:5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창세기 50:20-21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이렇게 함정과 죽음의 구덩이 가운데서 내일의 소망을 가지고 살았던 요셉같이, 살길이 막막할 정도로 어려움을 당했을 때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한 번만 요셉 같은 기회를 주시옵소서!”하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현재 처한 구덩이 속에 각자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목적이 들어 있는 줄 믿고 끝까지 참고 기도하면 여러분을 그 구덩이에서 건져 주시는 기적, 생명의 빛을 보는 역사가 반드시 일어납니다(욥기 33:28).
사람이 너무 살기 힘들고 속상할 때는 어미라도 제 자식을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는 여러분들을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여러분들의 이름을 당신의 손바닥에 새겨 놓으 셨기 때문입니다(이사야 49:15-16). “너희를 잊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구약에는 7706번, 신약에는 1104번, 도합 8810번의 약속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치 여기 가나 저기 가나 어디를 가든지 다이아몬드가 발에 차이는 것과 같습니다. 요셉이 극복한 배신의 구덩이, 질투와 미움의 구덩이, 고통·죽음·절망의 구덩이 속에 하나님의 약속이 이미 다 들어 있었던 것처럼, 여러분이 어떠한 구덩이에 처해 있을지라도 약속을 믿고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이 있습니다. 다니엘은 포로된 신분이었으나 지혜와 총명이 바벨론 박수와 술객들의 10배나 되어(다니엘 1:20) 바벨론의 총리가 되기에 이릅니다. 이를 시기한 다른 두 총리는 왕을 위하는 척하면서 ‘30일 동안왕 외에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못하고, 이를 어길 시에는 사자 굴에 집어 넣는다.’는 악법을 만들고 왕도 변개(變改)치 못하도록 어인(御印)을 찍게 합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이러한 음모를 알고도 하루 세 번, 그것도 숨어서가 아니라 창을 열어 놓고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했습니다. 결국 다니엘은 며칠씩 굶주린 사자들이 있는 굴에 던져지고 말았습니다.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다니엘이 초지일관 만군의 주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 약속한 말씀을 굳게 믿고 굴에 들어가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보내어 사자의 입을 봉하셨습니다(다니엘 6장).

다니엘의 구덩이는 “나 이외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출애굽기 20:1)는 십계명의 제1계명을 선택한 엄숙한 결단, 어려운 결정의 구덩이였습니다. 총리였으니 할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물질을 누리며 화려하게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정(定)함이 없는 세상 재물에 소망을 두지 않고(디모데전서 6:17) 오직 하나님만을 소망하며 하나님을 내 생명보다 귀하게 여겼기에 그러한 결단을 내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자기 생활 중에 우상되는 것은 다 제거했기에 결단의 순간에 “죽으면 죽으리라”하는 성숙한 신앙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많은 신이 있습니다. 돈이나 사람이 신이 되기도 하고, 알지 못하는 신을 마음에 두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날마다 우리의 삶이 어디 있든지 예수님을 첫 번째 자리에 모셔야 합니다. 물건을 살 때나 옷을 살 때도 예수님을 먼저 생각하고 ‘내가 이 옷을 입어도 되겠는가?’하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까지 여러분들을 괴롭히는 답답한 문제들은
우리 속에 붙어 있는 많은 우상들을 다 떼어 내버리는 고난의 구덩이, 시험장입니다. “지금까지 예수 잘 믿으려고 새벽예배 나가고 교회에 나왔는데 왜 내 마음을 아프게 하느냐”고 원망치 마시기 바랍니다. 요셉처럼 우리를 깨닫게 하시고 축복을 주시기 위해 주신 목적이 있는 구덩이임을 알고, 하나님 말씀만으로 내 소망을 삼고 예수 그리스도만을 나의 유일한 구주로 삼는 결단을 내릴 때 어떤 어려운 시험의 구덩이에 있어도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시고(이사야 63:9) 반드시 건져 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2006년 2월 26일 주일 3부 예배 설교


 
   
 




 
 
모든 개혁은 절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을 비운 절대 감사

주의 일에 더욱 강건하게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부르셨다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

자기 자신과 싸워서 이기자

사랑은 다시 만나게 해주는 기쁨의 선…

하나님의 은총과 평강제일교회의 축…

마지막 판가름

하나님의 정확한 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