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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째 날을 복 주사 영원한 표징으로 세우시고 (2009년 10월호)
 글쓴이 : 관리자
 




일곱째 날을 복 주사 영원한 표징으로 세우시고
창세기 2:1-3, 출애굽기 20:8-11


오늘 본문 말씀을 볼 때 하나님께서는 ‘일곱째 날’에 복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제 칠일은 ‘큰 안식일’, 하나님과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언약’이며, ‘영원한 표징’으로서 세운 날입니다. 또 제 칠일은 하나님께서 안식하신 날입니다. 이 날을 지키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고, 반드시 죽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창세기 2:3, 출애굽기31:14-16, 민수기 15:32-36).

1. 일곱째 날의 기원은 무엇입니까?
일곱째 날의 기원은 하나님의 천지창조 사역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엿새 동안 천지만물을 창조하시며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창세기1:5, 8, 13, 19, 23, 31). 이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는’시간 창조는 하나님의 위대한 창조행위입니다. 창조가 끝날 때마다 첫째 날에서 다섯째 날까지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했는데 여섯째 날에는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셨습니다(창세기1:31). 이는 하나님의 만족의 표현입니다. 이렇게 엿새 창조를 마치신 후 하나님은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창세기 2:3). 그리고 일곱째 날을 지키라고 말씀하였습니다(출애굽기 20:8).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의 천지창조 사역을 기념하기 위해서입니다.
일곱째 날은 날 중에서 으뜸가는 날, 영광의 날, 존귀한 날, 하나님의 날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날인 줄 알면서도 이 날에 하나님을 찾지 아니하고, 예배드리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날을 도적질하는 날도둑이 되는 것입니다. 안식일은 창조주와 인간 피조물을 새로 인식하는 날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한 하나님이지만 인간은 임시 잠깐 있다가 그 나라 갈 사람으로 영원한 날이 되지 못합니다. 영원한 날과 임시로 사는 날,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우리의 무능함. 하나님은 창조주, 우리는 피조물임을 깨닫는 날입니다. 인간의 피조성과 유한성을 절감하고, 그 앞에 겸손해지는 날입니다. 이날은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한 목적을 깨닫고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고 영화롭게 하는 날입니다(이사야43:7).
둘째,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출애굽 구원운동을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안식일을 통해 이스라엘을 430년 동안의 애굽 종살이에서 해방시키시고 큰 구원과 승리를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감사하게 하셨던 것처럼, 세상의 종, 멸망의 종으로 있던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안식일을 지킴으로 자유를 얻고 잊어버렸던 인생을 다 찾아오는 승리의 날입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구속과 부활을 기념하기 위해서입니다.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마태복음 12:8, 마가복음 2:28)께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시고 승리한 날이 주일이기 때문입니다(마태복음 28:1). 그래서 구약의 안식일이 신약에 와서 주일로 바뀐 것입니다.
구약의 안식일은 일주일의 마지막 날이고, 신약의 주일은 일주일의 첫날입니다. 구약의 안식일은 창조사역이 완성되었기 때문에, 신약의 주일은 구속사역이 성취되었기 때문에 지켜졌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신 창조 역사와 구원 역사에 대해 감사하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지키라 하신 것입니다. 일곱째 날을 지키라고 하신 궁극적인 목적은 사람들에게 영적축복과 건강, 물질의 축복, 가정의 복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창세기 2:3).

2. 일곱째 날은 어떤 날입니까?
일곱째 날은 하나님께서 안식하신 날입니다(창세기2:2-3). ‘안식하다’(히, ‘샤바트’)은 ‘그친다, 멈춘다, 쉰다’의 뜻이며, ‘큰 안식일’(출애굽기 31:15), ‘특별한 안식일’(출애굽기 35:2)의 원어의 뜻은 ‘안식의 안식일’입니다. 또한 공동번역에는 ‘철저히 쉬어야 하는, 푹 쉬어야 한다’로, 새번역에는‘주께 바친 완전히 쉬는 안식일’로 나타나 있습니다. 한편 출애굽기 31장 17절에 “제칠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 ‘쉬었다’는 히브리어로 ‘누아흐’인데 ‘내려앉다, 조용하다, 침착하다, 편안하였다’라는 의미입니다. 또 ‘평안하였다’는 히브리어로 ‘나파쉬’로 ‘숨을 쉬다, 상쾌하다, 기운을 차리다’는 의미입니다.

이상의 뜻을 종합해 보면, 하나님께서 6일간의 창조사역을 모두 마치고 보좌에 앉으셔서 쉬었다는 의미가 되지만, 결코 하나님 자신이 지치고 피곤하여 주무신다는 뜻이 아닙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안식한다 함은 정지 상태로 가만히 계시면서 당신의 창조사역의 결과를 보시는 순간입니다. 결과가 너무 좋아 흡족한 마음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십니다. 너무 통쾌해서 “내가 보기에 심히 좋았더라”하십니다. 그러므로 찬송가 57장 1절처럼 이레 되는 날은 실상 기쁘고 즐거운 날입니다.

일곱째 날의 생명은 예배드리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주일에 성전에 나와서 예배드릴 때 만나주시겠다 하셨습니다(출애굽기 25:22, 29:42-43, 30:6,36). 물론 하나님은 언제나 계시지만 주일은 성별되고 구별된 날로서, 하나님을 만나고 교통하는 날입니다. 예배드리면서 내 마음과 사정, 근심, 걱정을 다 보고할 때 하나님께서 들어 주시고 우리를 말씀으로 권고, 감화시키십니다(빌립보서 4:6-7). 이로 인해 우리의 심령이 편안하고 살아납니다. 또한 주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은혜를 주십니다. 이 날에 은혜를 받음으로 한 주간 늘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일은 평안과 기쁨을 누리는 날이요, 기쁨의 생수가 쏟아지는 날입니다(요한복음 4:14).

3. 일곱째 날은 어떻게 지켜야 합니까?

첫째, 존귀한 날로 지켜야 합니다(이사야 58:13).
오늘날 많은 교인들이 주일을 존귀히 지키지 않고 아주 가볍게 여깁니다. “새털같이 많은 날 주일 하루 빠지면 좀 어때? 오늘 우리와 같이 가자.”하는 사단의 감언이설에 속아 ‘주일을 지킬까, 말까’하다가 결국 교회에 빠집니다. 그래서 존귀가 없어지고, 즐거운 날, 기쁜 날이 다 없어집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존귀한 날을 우습게, 가볍게 여기면 하나님께서 외면하시고 그러면 끝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짓밟고 파괴하며 말씀을 찢었기에 땅이 저주받아 밤낮 밑지는 생활이 우리를 괴롭힙니다.

반면 하나님의 날을 존귀히 여기는 사람은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존귀히 여기시며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야곱의 업은 무엇입니까?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창세기 28:14-15). 여러분들 아들딸, 사위, 며느리를 통해서 그 동네가 다 복을 받습니다. 이렇게 성경은 무수한 축복을 약속하고 있는 축복의 보고(寶庫)입니다(창세기 28:12, 신명기 28:12).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 하늘의 보물 창고를 열어주십니다. 성경이 가장 중요하게 가르치는 축복은 구원입니다. 구원의 축복은 오직 믿음으로 받는 은혜요, 선물입니다(에베소서 2:8). 내세의 영화는 말할 것도 없고 금세에 사는 동안에도 끊어지지 않고 축복을 주십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기 때문에 주일을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신구약의 무수한 복 중의 복은 ‘일곱째 날을 복 주신 것’이요 그 날을 지키면 벌써 복을 받고 사는데도, 주일을 안 지켜 ‘나, 하나님 모릅니다.’하는 죄를 짓고 영생과 썩어질 육신을 교환하며 구원의 축복도 내동댕이칠 것입니까?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애굽기 20:11). 여기 ‘복’(히, ‘바라크’)이란 말에는 “하나님께서 피조물에게 축복하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안식일을 지키기만 하면 식구 이름을 들먹이며 일일이 복 달라고 하지 않아도 가정과 사업 모든 구석구석마다 축복해 주십니다. 주일을 지킬때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비밀이요, 예수님 속에 모든 보화(로마서 15:29) 와 아브라함의 복이 있으니(갈라디아서 3:14) 주일을지킴으로써 예수님을 모시고 사시길 축원합니다.



둘째, 안식일을 기억하고 거룩히 지켜야 합니다(출애굽기 20:8).
여기 ‘기억하라’는 말은 히브리어 ‘자카르’로, ‘생각하다, 머물게 하다, 마음에 품다, 뚫다, 깊이 감동하다’는 뜻이 있습니다. 즉 안식일은 반드시 기억하고 언제나 마음에 유념하며, 신자의 마음 한가운데 감동으로 꿰뚫는 내용으로 기억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주일 성수가 언제가 마음을 관통하고 있어야 주일을 지킬 수 있습니다. 또 ‘거룩’히 지켜야 합니다. ‘거룩’(히, ‘카다쉬’- 깨끗하게 하다, 구별)은 구약에 830번이나 기록될 만큼 하나님께서 귀중히 여기시는 말씀입니다. 주일은 성별된 날이기에 주일을 지키는 사람은 거룩한 곳, 선에 속하지만 지키지 않으면 부정한 것, 악에 속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 날 중에 제 칠일을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제 칠일은 전적으로 구별해서 바치는 날이요, 그래서 으뜸가는 날이고 영광과 존귀의 날, 즉 하나님의 날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날은 사람의 유익이나 만족, 쾌락을 위해서 일해서는 안 되고, 불신자와도 구별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민의 표징 이 구약에서는 할례와 유월절, 안식일이고 신약에서는 세례, 성찬, 주일 성수, 예배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생각하고 하나님만 기쁘시게 해드리기 위해 선한 일에 힘쓰는 복된 제 칠일, 거룩한 날이 되어야 합니다.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치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같이 행하는 사람,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은 복이 있느니라”(이사야56:2)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을 공동번역에는 “옳은 것을 끝내 지키는 사람”, 새번역에는 “철저히 지키는 사람” 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위대하신 창조 역사와 구원 역사를 감사하고 그에게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사람들에게 영적 축복과 건강, 물질의 축복, 가정의 복을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주일을 제정하셨습니다. 이러한 일곱째 날을 놓치지 말고 마음의 손, 믿음으로 꼭 붙잡아야 합니다. 세속적 오락과 세속된 일을 금하고(이사야 58:13-14), 신령한 자비를 베풀어야 합니다(요한복음 5:5-18, 9:1-16, 누가복음4:31-39, 13:10-17). “주일을 거룩히 지키라!”이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명령이요 우리가 받은 명예로운 생활 강령입니다. 또한 변경할 수 없는 영원한 언약이요 축복의 표징입니다. 주일을 기억하고 거룩하게 지키며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교회에 모시고 나와서 자손만대에 하늘땅의 원천의 복을 받고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는 모든 성도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9년 9월 13일 주일 3부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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