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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무성한 가지 (2009년 8월호)
 글쓴이 : 관리자
 

요셉의 무성한 가지  
창세기 49:22-26



‘샘 곁’은 요셉 신앙의 특징입니다. 요셉이 받은 축복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샘 곁에 심겨진 나무’입니다. ‘샘’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이요, ‘곁에’라는 말의 원 뜻은 ‘샘 바로 위쪽에, 샘에 붙어서’입니다. 따라서 요셉이 ‘샘 곁에 심겨진 나무’라는 것은 요셉이 절대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신앙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요셉의 인생은 항상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말씀 속에 깊이 뿌리를 박고 있었습니다(예레미야 2:13, 17:13, 요한복음 4:14).
아버지 야곱의 사랑을 독차지한 까닭에 요셉은 시기하는 형들에 의해 결국 애굽 시위대장 보디발의 노예로 팔리게 되었습니다. 노예였어도 늘 하나님 곁에 있던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하며 뿌리쳤습니다(창세기 39:9). 이에 원한을 품은 보디발의 아내의 거짓말로 인해 들어간 감옥에서 왕의 떡 맡은 관원장과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몽해 줄 때도 요셉은 “그 해석이 하나님께 있지 않습니까?”라고 했고(창세기 40:8), 바로왕의 꿈을 해석할 때도, “하나님께서 바로왕에게 편안한 대답을 주실 것입니다.”라며 매사에 하나님을 앞세웠습니다(창세기 41:16, 25). 애굽의 총리가 되었을 때 수많은 재물을 다루었으나 하나님과 함께하는 요셉은 십 원 한 장도 떼어먹지 않고 전부 바로왕의 국고에 다 넣었습니다(창세기 47:14, 20, 23). 자신을 노예로 팔아버린 형들을 만났을 때도 요셉은 “형님들이 나를 판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습니다.”라며 형들의 마음을 편안히 위로해줬습니다(창세기 45:5, 50:20). 이렇게 평생 동안 시종일관 하나님만을 앞세웠던 요셉은 임종 직전 형제들과 자손들을 불러 놓고,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여러분들과 함께 계시면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라고 유언하며 마지막 호흡의 순간까지 하나님을 놓치지 않았습니다(창세기 50:24-25).
이렇게 요셉은 먹든지 마시든지, 자든지 깨든지, 무엇을 하든지 늘 하나님 중심의 생활을 했습니다. ‘내가 이 마음 먹으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 ‘내가 이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 ‘내가 어디 가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하며 순간이라도 하나님 곁에서 떨어질까 봐 늘 노심초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간 사람이 바로 요셉입니다. 요셉의 삶은 많은 대적의 침략과 핍박을 받았으나, 그가 여유 있고 민첩하며, 하나님 옆에 늘 붙어서 마치 샘곁에 나무뿌리가 박힌 것과 같은 삶을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요셉을 승리하게 해주셨던것입니다(창세기 49:23-24).

하나님을 가까이할 때 내게 복이 되고(시편 73:28), 하나님께서 가까이 오십니다(야고보서 4:8, 시편 145:18, 신명기 4:7). 찬송 부를 때, 기도할 때, 말씀 들을 때, 교회 나올 때, 전도할 때, 구제할 때, 선한 일을 할 때가 바로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때입니다. 우리가 요셉같이 하나님 곁에 늘 붙어산다면 망하는 법이 없고, 자녀에 대해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요셉 같은 신앙의 마음가짐을 가질 때 자손만대에 요셉과 똑같은 축복이 임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셉은 기후에 상관없이 청청하고 마르지 않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팔레스타인은 물이 아주귀한 나라이기 때문에, ‘샘물 곁에 깊이 뿌리를 박았다’하면 이보다 큰 축복은 없습니다.

“물가에 심은 나무처럼, 개울가로 뿌리를 뻗어 아무리 볕이 따가워도 두려워하지 않고 잎사귀는 무성하며 아무리 가물어도 걱정 없이 줄곧 열매를 맺으리라”(예레미야 17:8, 공동번역)는 말씀처럼,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만 믿는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도 늘 걱정하지 않고, 덥거나 가뭄이 와도 힘차게 뻗어내려 계속 창성하고 마르지 않는 축복을 받습니다.


담을 넘은 무성한 가지, 요셉
“가지가 무성(茂盛)하여 담을 넘었다”는 것은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린 가지가 계속해서 뻗어 나가 담을 넘어 지나가는 행인까지, 또 옆집까지 혜택을 준다는 것입니다. 지나가는 길손들이 따 먹을 수도 있고, 보기에도 좋다고 그 집 칭찬이 자자합니다. 나가나 들어오나 차고 넘치는 복을 요셉이 받았습니다(시편 121:8, 신명기 28:3, 6). 그리고 이 축복대로 요셉은 이웃들에게 풍성한 유익을 끼치는 삶을 살았습니다. 요셉으로 인해 보디발의 집이 축복을 받았고(창세기 39:5), 요셉이 옥에 갇혔을 때 전옥(형무소장)은 감옥의 제반 사무를 죄인인 요셉에게 다 맡겼을 뿐만 아니라, 요셉이 한 일은 다시 살피지도 않았습니다(창세기 39:19-23). 또한 국무총리 요셉의 지혜로운 국정운영으로 인해 애굽의 바로 왕과 전 백성뿐만 아니라 근방의 이웃나라들까지도 다 복을 받았습니다(창세기 47:25). 또한 형들의 많은 자녀들을 요셉이 다 길렀습니다(창세기 47:12, 50:21).
이처럼 샘 곁의 담을 넘은 무성한 가지를 만드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열심입니다. 사람이 하나님께 열심을 다하는 것 같으나, 실은 하나님의 열심이 나를 도우시는 것입니다(이사야 9:7, 60:22, 열왕기하 19:31). 주무시지 않고 노심초사하시며 우리를 늘 은혜 가운데 열어주시는 하나님의 열심이 우리를 여기까지 이끌고 오신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화목하고, 자녀들이 잘 자라고, 신앙생활을 만족하게 한다면 이 모두가 하나님의 열심의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면 어떤 담이라도 뛰어넘을 수가 있고, 너희 하나님께서 힘이 되어 주시면 못 넘어갈 담이 없다”(시편 18:29, 공동번역)
샘의 줄기이신 예수 안에 거하시기를 바랍니다. 주 안에 있는 나에게는 딴 근심이 없습니다. 신앙생활을 잘 할 때, 30배, 60배, 100배의 축복, 그 이상의 축복이 여러분들의 개인과 가정, 사업, 직장, 교회에 요셉의 무성한 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린 열매처럼 임할 줄 믿습니다. 세상 끝날 때까지 풍족하게, 기쁨과 즐거움 속에서 근심 없는 복을 받아서 모든 생활에 근심이 다 달아나며, 기도와 찬송의 옷을 입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7년 8월 26일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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