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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가 받는 고난의 심오한 신비 (2009년 8월호)
 글쓴이 : 관리자
 

성도가 받는 고난의 심오한 신비  
욥기 42: 1-6, 로마서 8:17 



욥기 1장에서 동방 우스 땅에서 가장 큰 부자였던 욥을 만나게 됩니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존경받던 사람이었고 아침마다 그의 자녀들을 위해 하나님께 성결의 예배를 드렸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신앙은 무조건 복을 주고 형통을 주지 않습니다. 고난과 환난 속에서도 믿음의 인내로 승리한 자에게 마침내 주어지는 것이 축복입니다.
욥은 30년 동안 극심한 고난을 당했습니다. 욥기를 통해 고난 속에서 승리한 욥의 인내와 의인이 고난당하는 중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신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난의 태풍은 욥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고 지키게 했습니다.
고난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합니다. 그 깨달음은 또한 믿음을 가져다줍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고난을 당하게 되면 사람을 의지하게 됩니다. 그때부터 하늘 문은 닫히게 되고, 모든 일이 풀리지 않게 되며, 교회에 나오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은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시험당할 때 낙심하지 말고, 말씀과 뜻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연단이 온다는 것을 알고 오히려 감사해야 합니다. 욥은 숨 쉬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여러 달 동안 극심한 고난의 날들을 보냈습니다 (욥기 7:15). 그는 고통이 가중될수록 말씀을 더 깨닫고 신앙으로 거듭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욥은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기뻐하며 하나님의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그동안 잊어버렸던 거룩한 말씀을 깨닫게 해주고 기억하게 해준 것이 너무나 감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진물이 나고 악창이 났지만 그 고난은 욥을 괴롭히지 못했습니다(욥기 6:10). 욥의 신앙이 그 고통을 능가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위대한 신앙은 갑자기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늘 말씀에 의지해서 사는 경건의 연습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고난의 목적은 잊어버렸던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를 찾아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편안할 때 세상적인 여러 가지 이유들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말씀 받는 자리에 빠지고 은혜를 저버립니다. 욥은 고난당할 때 말씀을 배우고 깨달아야 하는 순간임을 알았고, 평상시에 놓쳤던 하나님의 은혜를 붙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고난당하기 전에는 인간의 생각과 잔꾀로 살지만 고난당한 후에는 하나님의 율례대로 살게 됩니다. 성도는 하나님만 의뢰해야 합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는 하나님을 의뢰하는가, 의뢰하지 않는가에 있습니다. 욥은 환난 당할 때 자신의 생명까지도 하나님께 의뢰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고난을 당하더라도 마음이 늘 안정되어 있었으며 확정되어 있었습니다. 욥의 마음에는 세상적인 것이 단 1%도 없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100% 믿고 소망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다 쏟아 부었고 오직 하나님만 의뢰 했습니다. 하나님을 의뢰하면 하나님께서 아시고 모두 책임져주십니다.

우리는 그동안 하나님 앞에 충성을 다하지 못하고, 은혜와말씀 받는 시간들을 다 놓치고 내 생각대로 어영부영 믿은 시간들을 다 청산해야 합니다.

그의 기도는 정결한 기도였고 고난 가운데 인내하는 기도였습니다
욥은 환난 속에서 주신 것도 가져가신 것도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았고,
숨 쉬는 것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욥이 승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기도였습니다.
죽음 같은 환난 앞에서 욥은 끝까지 인내하고 기도했습니다. 너무 괴로워서 1%의 소망도 없고 동서남북이 다 막혔을 때 욥은 하나님을 향하여 ‘내 눈물을 병에 담으시고 나를 기억해 달라’고 하며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눈물속에 드리는 욥의 기도가 정결하고 깨끗하다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고통이나 억울한 누명을 당하게 되면 주먹다짐을 하고 화를 냅니다. 그러나 욥의 기도에는 이런 ‘원수 갚는 포학’과 ‘원망’이 없었으며, 깨끗함과 정결함만이 있었습니다(욥기 16:17). 기도할 때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하나님께서들어주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드리는 기도는 순수하고 정직하며 성결합니다. 의인의 기도는 가식이 없으며 깨끗합니다. 그런 기도로 욥은 예수님의 재림까지 바라봤습니다(욥기 19:25-27). 우리도 그런 정결한 기도를 드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기도는 고난당하는 중에 시험에 들지 않게 하는 방패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깨어 기도하며, 환난당할 때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가까이 와주시고 도와주십니다(시편 50:15).

욥이 고난가운데 배운 것은 자신의 어리석음이었습니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을 아는 것입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자기 자신을 모르는 신앙이며 욕심으로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들은 자신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하나님 자리에 앉아서 남을 판단하며 자기 자신을 몰라서 정직하지 못하고 거짓된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욥은 티끌가운데서 회개하며 자기 자신을 알았습니다(욥기 42:6). 그의 기도는 정결한 기도였고(욥기 16:17) 고난 가운데 인내하는 기도였습니다(야고보서 5:11). 사람은 보통 자기 자신을 높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모르는 범죄입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티끌같이 여기면 하나님께서 높여 주십니다. 욥은 환난속에서 주신 것도 가져가신 것도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았고, 숨 쉬는 것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욥기 7장 2절에 여러 달째 곤고를 받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난을 다 받은 욥은 고난 후에 140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사대를 보았다(욥기 42:16)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헬라어로 번역한 70인역에는 “욥은 고난을 당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170년을 더 살았고, 따라서 그는 모두 240년을 향수하고 죽었더라”고 돼 있습니다. 70인역에는 개역성경에서 미처 제시하지 못한 욥의 고난과 그의 향수한 해까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개역성경과 70인역을 종합해 볼 때 욥의 고난 기간은 240년에서 170년을 빼면 알 수 있습니다. 즉 70세부터 고난을 받은 것입니다. 여기에 고난을 다 당한 후 140년을 더 살아 240년을 향수 했다고 했으니 그가 고난을 다 당한 나이는 100세가 돼 30년 동안 고난을 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욥기 42장에 갑절의 소유를 주셨다는 말씀처럼 수명도 갑절이나 주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끝날에 욥과 같은 태풍을 우리도 만나게 돼 있습니다. 정결한 신앙, 인내하는 신앙,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어긋남 없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끝날에 주께서 이 땅에 오셔서 자기를 판단하는 것을 소망가운데 믿었던 욥의 신앙을 본받아야 합니다.

2009년 8월 5일 하계 특별대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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