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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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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울 것이다 (2009년 5월호)
 글쓴이 : 관리자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울 것이다


사 41:14-16, 시 121:1-8
 


오늘 본문의 시대적 배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70년 바벨론 포로생활 동안 말할 수 없는 멸시와 천대, 숨조차 쉴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당하는 가운데 소망의 빛이 바늘구멍만큼도 보이지 않을 때입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직 하나님이 계시는 거룩한 예루살렘을 사모하며, 하나님의 절대적인 도움과 위로를 구하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지렁이 같은 존재입니다.

사 41:14에 하나님께서 비천한 자리에 처한 자기 백성을 가리켜서 “지렁이 같은 너 야곱”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야곱’은 한 사람만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전 민족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여기서 ‘지렁이’는 히브리 원어로 ‘톨라(벌레, 구더기)’, 즉 매우 더럽고 구역질나는 존재를 말합니다(출 16:20, 욥 25:6). 이스라엘 민족이 죄와 허물로 지렁이 같이 무기력하여 공격만 당하고 방어하지 못하는 존재, 가진 것도 없고 멸시받고 짓밟힘 당하며 사람다운 삶을 살지 못하는 초라하고 나약한 존재가 되었음을 말씀합니다. 당시 70년 동안이나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잡혀있던 이스라엘의 처지가 꼭 지렁이와 같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해야 할 사실은 지렁이 같은 존재의 이스라엘이 아니라, 지렁이 같은 이스라엘을 향하여 70년 만에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임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사람 같은 존재라고 자부하던 바벨론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지 않았습니다. 말씀의 귀중성, 가치성, 존귀성을 알고, 천상천하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은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생명력이 없는 모세의 마른 지팡이를 들어 오른 장중에 붙잡고 쓰실 때,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어(출 4:20) 애굽의 하수를 피로 만들고 홍해를 갈랐습니다(출 7:20, 14:16, 21). 아말렉과 싸울 때도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모세가 손을 들 때 여호와 닛시, 승리의 깃발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출 17:9, 15). 무식했던 베드로를 하나님께서 들어 쓰실 때, 그의 말씀 한마디에 3천명이 회개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행 2:37-41). 이와 같이 지렁이 같은 우리를 만유보다 크신 하나님(요 10:29)께서 당신의 오른 장중에 들어 쓰실 때, 모든 인생을 변화시켜 주시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렁이 같은 우리를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계로 삼아주십니다.

지렁이 같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계로 삼아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사 41:15). 지렁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계로 변한 것입니다. 이는 하늘과 땅을 비교하는 것과 같이 너무나 갑작스러운 변화입니다. 지렁이 같은 존재가 새 타작기계로 순간 변한 이유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천지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셨기 때문입니다(시 121:1-2). 
자손만대에 여러분을 붙잡아 주고 도와주고 인도하시는 분은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밖에 없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수에 칠 가치가 없는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사 2:22), 야곱의 하나님을 구하는 자가 소망과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시 146:5). 가정마다 사업마다 어려운 지경에 있을 때 누구를 원망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지 않은 죄, 집중적으로 성경보지 못하고, 하나님을 진실하게 의지하지 않은 죄를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손해를 보았으나,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의지하고 하나님만 믿고 살아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천하를 얻는 것보다 가장 보배입니다. 환난당할 때 하나님의 오른 장중에 붙잡아 주시고, 그 선한 손길로 인도해달라고 기도하면 그대로 이루어질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믿는 여러분들을 어떤 어둠의 세력이 방해하고 못살게 군다 해도 하나님께 기도할 때 여러분 모두가 이가 날카로운 타작기계가 되어 전부 가루로 만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사 41:15). 그러니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가까이 와서 들어주시고 도와주십니다(신 4:7). 우리가 살아온 것이 비록 지렁이와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걱정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변화되는 것은 한순간입니다. 끝 날에 죽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는 사람들은 순간 변화되는 것입니다(고전 15:51-52, 벧전 1:13).

인생의 보람은 하나님 사랑 뿐입니다

사 41:16 볼 때,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고 자랑할 때가 있습니다. 그 즐거움의 근원과 자랑의 뿌리는 바로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알게 하시고,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하신 후에 우리가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자랑하게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자랑하는 인생이 되려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늘 기도로 묻고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런 자는 세세무궁토록 만세전에 예비 된 보좌를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진리가 내 속에 있으니 우리 속의 자랑이 절대 막히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고후 11:10).

우리 인생의 최종적인 보람은 하나님만 자랑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과 깨어지지 않는 신실한 언약, 즉 하나님을 믿으면 끝까지 붙잡아주고 도와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사 41:10). 더 이상의 복이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가기까지, 하나님만을 자랑하는 기쁘고 즐거운 삶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009년 2월 11일 수요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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