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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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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언약의 등불 (2009년 3월호)
 글쓴이 : 관리자
 



영원히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언약의 등불
삼하 21:15-22, 시 132:17-18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고 있는 다윗의 통치 말기, 블레셋은 예고도 없이 침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무참하게 죽였습니다. 이에 나라와 민족을 자기의 몸과 같이 사랑한 다윗이 70세에 가까운 노년임에도 출전을 감행하자 그의 충성된 신복들은 이를 극구 말립니다. 다윗 왕은 이스라엘의 등불인데, 행여나 왕이 전사함으로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면 이스라엘에는 영영 소망이 없다는 것입니다(삼하 21:17).
‘등불’은 번영과 생명의 약동, 우리의 갈 길을 환하게 비춰주는 안내자(동반자)를 뜻합니다. 죽은 도시에는 빛, 곧 등불이 없지만 동네마다 살고 움직인다 할 때는 불빛이 있습니다. 이처럼 교회에도 찬송의 등불, 기도의 등불, 말씀의 등불, 은혜의 등불이 있어야 합니다. 곧 열정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뜨겁지 않으면 살았다고 하는 이름은 있으나 실상은 죽은 것과 같습니다(계 3:1). 그 마음 가운데 말씀이 살아 움직이지 않는 사람 역시 자기 자체가 죽었으므로 교회에 나와도 기쁨이 없고, 보람을 느끼지 못합니다(히 4:12, 시 34:8, 롬 8:5-6).
등불이 꺼진다는 것은 한 가문의 파괴와 소멸을 의미합니다. 잠언 13장 9절 말씀을 볼 때, 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지만 악인의 등불은 절대 불을 붙일 수가 없고 꺼집니다(욥 18:5-6, 29:3-5, 잠 24:20).

이스라엘의 영원히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언약의 등불, 다윗

다윗은 이스라엘 민족의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언약의 등불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시는 구속섭리가 이루어질 때까지, 악의 세력을 다 멸절시킬 때까지 항상 다윗과 그 자손에게 등불을 주겠다고 하는 것이 하나님의 굳은 각오입니다(왕상 11:36, 왕하 8:19, 대하 21:7, 시 132:17).
다윗 왕은 살아 있을 때에도 이스라엘 민족의 등불이었지만 죽은 다음에도 예루살렘을 밝히는 생명의 등대였습니다. 다윗 왕은 나이 70세에 세상을 떠났지만 다윗 왕이 켜놓은 빛은 누구든지 끌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백성들이 다윗 왕과 하나님 사이에 맺은 언약의 빛으로 인해 혜택을 받고, 보호받고, 하나님께로부터 인정을 받았습니다. 죽은 지 100년이 된 시점에서도 다윗 왕의 신앙은 죽지 않은 것 입니다.
솔로몬의 범죄로 열두 지파가 북쪽 10지파(여로보암 왕)와 남쪽 2지파(르호보암 왕)로 나뉘어졌을 때,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 다윗의 등불이 영원히 꺼지지 않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왕상11:36). 솔로몬과 르호보암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남조의 두 번째 왕 아비얌은 죄를 많이 짓고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시는 우상을 섬기는 자였음에도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등불이 꺼지지 않게 하셨습니다(왕상 15:1-8, 대하 13:2).‘등불’은 번영과 생명의 약동, 우리의 갈 길을 환하게 비춰주는 안내자(동반자)를 가리킵니다. 죽은 도시에는 빛, 곧 등불이 없지만 동네마다 살고 움직인다 할 때는 불빛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호람 왕이 하나님께서 제일 싫어하시는 아합 왕의 딸을 데려와 결혼함으로 하나님의 종들을 죽이고 사신 우상을 수입해 집집마다 들어오게 했을 때도,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등불이 꺼지지 않게 하셨습니다(왕하 8:19). 다윗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우시고 다윗과 그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허하셨기 때문입니다(대하 21:7).
하나님의 약속대로 다윗의 등불은 중간에 꺼지지 않고 이어져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를 이루었습니다(눅 1:33, 마 1:1). 이처럼 여러분들이 말씀을 받되 이 말씀을 나의 생명이요 등불로 모시고 살 때, 절대 망하지 않고 지금은 어려워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 개인과 가정, 직장과 사업, 나라와 민족에게 번영의 축복을 주실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살리는 영이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는 것입니다. 나의 빛이요, 안내자, 생명이 되는 성경은 전 인류의 모든 것의 모든 것, 곧 전부입니다(신 8:2-3, 마 4:4, 요 1:1, 시 119:105).

생명을 다해 이스라엘의 등불을 지킨 사람들
다윗 왕의 충성된 신하였던 아비새는 다윗의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았습니다. 늘 다윗 왕을 주시해보면서 받들고 충성했습니다. 말할 수 없는 피곤으로 지쳐 있는 다윗 왕을 블레셋 장수 이스비브놉이 죽이려 한다는 소문을 들은 아비새는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가운데 단칼로 그 블레셋 사람을 쳐 죽였습니다(삼하 21:16-17). 또한 다윗의 신복 십브개는 삽을, 엘하난은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습니다(삼하21:18-19). 블레셋 나라의 세계적으로 이름이 난 장수 네 명이 다윗의 손과 그 신복의 손에 처참하게 죽은 것입니다(삼하 21:22).
다윗의 진실하고 충성된 신복들은 이스라엘 민족의 등불인 다윗 왕은 절대 전쟁터에 나가면 안 된다고 피 맺힌 충정의 진언을 올렸습니다. 왕이 전사하게 되면 이스라엘 민족은 하루아침에 등불이 꺼진 칠흑 같은 밤을 만나 민족이 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삼하 21:17). 이스라엘의 갈 길이요, 지팡이 같은 지도자, 이스라엘의 소망이자 이스라엘의 평강을 상징하는 다윗 왕을 볼 때, 속상하고 괴롭다가도 그 마음이 편안합니다.
우리는 여러 번에 걸친 전투 현장에서 아비새를 위시한 다윗 왕의 용사들이 눈물겨운 충성을 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루는 목이 탄 다윗 왕을 위해 세 용사가 적진에 있는 물을 떠다 주었지만 다윗 왕은 목이 메어 이 물을 마시지 못했습니다. 보이는 세계에서는 물이지만 세 사람의 생명의 피와 같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다윗 왕과 그 신복들은 뗄레야 뗄 수 없고 언제나 마음도 하나요, 생각도 하나가되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하나같이 움직였습니다. 그러니 나라가 잘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본 다윗의 신복들
다윗의 신복들이 다윗을 가리켜 등불이라 한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첫째, 하나님과의 언약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언약하시기를 이스라엘을 영원토록 견고하게 지켜 주시겠다고 했습니다(삼하 7:11-16, 대상 17:7-14). 이 사실을 안 다윗의 신복들은, 자신들이 다윗 왕을 받들고, 믿고 그 앞에 충성할 때, 하나님의 언약의 등불이 자신들에게도 점화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기쁘신 작정과 계획에 따라 다윗이 왕이 되었다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행 13:22 말씀을 볼 때, 다윗을 만나는 순간 하나님의 가슴이 뛰고 너무 기뻐“내가 너를 통해서 내 원하는 것을 다 이룩하겠다. 너는 언약의 등불이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삼상 16:7, 삼하 2:4, 5:4). 다윗 왕만 있으면 민족이 번영하고 산다니 그 신복들은 보통이 아닙니다. 다윗 왕만 잘 모시면 민족에게 소망이 있고 살 길이 있겠기에 24시간 다윗 왕을 지켜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늙고 몸이 차지면 다 떠나지만 다윗의 충성된 신복들은 다윗 왕이 백발이 되어 몸이 차가워졌어도, 이 나라와 민족의 소망이자 등불이 되는 다윗 왕이 건강해야 한다며 끝까지 그를 모셨습니다. 무슨 일을 당해도 다윗 왕과 호흡을 같이 하며 다윗 왕을 그림자 같이 모시면서 살겠다는 생각으로 마음과 행동을 같이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등불이 되려면
사람의 영혼은 하나님의 등불입니다(잠 20:27). 누가복음 11장 35절 말씀을 볼 때,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지 살피라고 하십니다. 내 속이 어둡다는 것은 말씀을 받지 못해 말씀의 등불, 성령의 기름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끝날에 하나님의 진리의 성령, 은혜의 성령을 받지 못하고 살아남을 자가 없습니다. 예레미야 23장 29절 말씀을 볼 때, 하나님의 말씀은 반석을 쳐서 부스러뜨리는 불방망이와 같습니다. 우리가 오늘날까지 잘 믿지 못해도 하나님의 불같은 말씀을 받아 가지고 갈 때, 우리가 가는 곳마다 빛이 환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호람 왕 때는 다윗 왕이 죽은 지 이미 100년이 넘은 시점입니다. 사람은 2년, 3년만 지나면 죽은자를 기억도 하지 않지만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맺은 지 100년이 넘었는데도 악한 왕의 씨를 다시 회개시켜 믿게 함으로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이를 통해 볼 때, 여러분의 아들딸, 혹은 며느리, 사위, 손자가 아무리 망종이라도 하나님의 등불이 될지 어떻게 압니까. 그러니 끝까지 사랑하고 끝까지 견디면서 숨이 다할 때까지 그 분들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의 등불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 얼마나 밝은 빛이었는지 충성스러운 우리아의 아내를 취한 죄로 인해 회개할 때, 깔고 자던 이불이 그의 눈물에 다 젖었습니다(시 6:6). 그러나 다윗 왕의 평생에 우리아의 아내를 간음한 죄 이외에는 죄를 지은 적이 없다고 말씀하시니 보통이 아닙니다(왕상 15:5). 얼마나 정직하고 공의롭고, 성실하고, 진실한지 하나님께서 다윗 왕의 하루의 생활과 마음, 손발이 움직이는 일거수일투족을 조사하실 때, 무릎을 치실 정도였습니다. 결과 다윗 왕의 신앙의 등불은 꺼지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관심사 속에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을 기억하신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하나부터 열, 백, 아니 만 가지라도 절대 순종해야 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언약이 여러분을 통해서 여러분의 가족들을 지켜주는 방패요, 큰 망대, 성, 울타리, 피난처가 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귀한 언약의 백성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이 말씀을 사모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운데 말씀의 뜻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보시고 여러분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등불이라고 인정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언약의 백성이 얼마나 귀합니까. 천상천하에 보배로운 백성, 선택된 백성, 성별된 백성이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민족을 살리는 등대였던 다윗 하나로 인해 이스라엘 민족이 칠흑 같은 밤에도 환한 빛의 혜택을 보고 살 수 있었다면 우리 민족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가 오늘날까지 크나큰 어려움 속에서 견딜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언약의 등불, 곧 만세 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된 경건한 자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국가든, 가정이든, 개인이 잘못된다고 다 망하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 역시, 교회가 다 잘 해서 유지 되는 것도, 교회가 잘못했다고 해서 깨지고 없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문제는, 언약의 등불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입니다. 10만 명이 다 어둠에 속한다 해도 하나님의 언약의 등불이 하나만 있으면 그 하나를 통해서 교회가 다시 부흥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 하나 하나가 다 언약의 등불이 되면 하나님이 여러분의 가정을 가만히 두지 않고 높이 올려놓으십니다. 악인은 소멸되고 그 등불이 꺼지지만, 언약의 등불이 되는 백성들에게는 금 면류관을 주시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보다 귀하게 여기는 가운데 하나님의 언약의 복음을 안고 가는 곳마다 말씀의 폭탄으로 죄악을 파멸시킴으로 하나님을 믿는 많은 의의 씨가 생기게 했습니다(행20:22-24). 영생의 등불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꺼지지 않고 영원히 보존되는 길은 예수의 복음을 전하고 죽어가는 생명들을 주의 몸 된 교회 앞으로 인도하는 길밖에 없는 것입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천하보다 귀한 많은 영혼들을 전도해서 하나님의 언약의 등불로 만드는 신령한 등불의 공장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마 16:26).

2009년 1월 28일 수요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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