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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 요한의 세례를 받으신 이유 (2009년 1월호)
 글쓴이 : 관리자
 




그리스도께서 요한의 세례를 받으신 이유

| 마 3:13-17, 요 3:22-30 |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발에 돌 하나 부딪치지 않도록 길을 닦으러 오신 분입니다 (마 3:3).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죄악 된 인간인 세례 요한한테 찾아가서 세례 받으신 이유와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례 요한의 이름에는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다, 여호와께서 사랑하신다’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세례 요한의 양식은 메뚜기와 꿀과 맹물이었습니다. 그리고 보통 옷이 아닌 약대 털옷을 입고 가죽띠를 띠고 그저 광야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고 소리 지르던 자였습니다(마 3:1-3).
그리고 “나는 물로 세례 주지만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불과 성령으로 세례 준다. 그분의 세례를 받지 못하면 세상사는 존재 가치가 없다.”라고 증거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계시하시기를 “세례 줄 때에 하늘이 갈라지고 비둘기 같은 모양이 내려와서 세례 받는 그분 머리 위에 머물거든 그분이 메시야, 구세주, 하나님의 아들인 줄 알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 1:33-). 그리고는 세례 요한이 요단강가에서 예수님에게 세례를 주는데, 하늘이 갈라지서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 순간 세례 요한은 비둘기같이 성령님이 머리에 머무는 것을 보고 예수님이 그리스도 메시야라는 것을 깨달았고 그 때부터 예수님을 종교지도자들과 백성들에게 담대하게 증거하기 시작했습니다(요1:33-34).
세례 요한의 세례는 죄를 회개하게 하는 세례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세례는 죄를 사해 주는 세례이며, 하늘의 불과 성령으로 준 세례입니다. 세례 요한의 세례는 백 번 받아 봤자 죄 사함을 솜털만큼도 받지 못합니다. 오직 예수님의 성령과 불로 세례 받아야만 죄 사함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구약을 마무리하는 선지자입니다. 모든 율법과 예언, 선지자는 세례 요한까지이고 세례 요한 이후의 사역은 예수님입니다(마 11:13). 세례 요한은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였으며 율법과 예언, 선지자를 마감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은혜로 시작되는 은혜 시대고, 구약과 신약이 갈라지는 시대입니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말씀이 육신이 돼서 은혜와 진리로 임하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요 1:14). 역대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말씀을 증거했기 때문에 예수님의 얼굴을 직접 보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먼 거리에서 구세주 메시야가 온다는 것만 증거했는데, 요한은 하나님의 계시를 받는 동시에 예수와 동시대 사람이었습니다. 따라서 말을 붙일 수가 있고, 질문 할 수가 있고, 악수할 수가 있고, 같이 걸을 수도 있고, 같이 식사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직접 보고 증거했던 세례 요한은 예수님 바로 우편이었으며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제일 크고, 지극히 높은 선지자라고 기록 돼 있습니다(마 11:9, 눅 7:26).
그리고 세례 요한의 사명은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는 것이었습니다 (마 3:3, 막 1:3,눅 3:4, 눅 1:76).
일찍이 이사야 선지자도 메시야 전에 선지자가 오는데 그는 주의 첩경을 예비하는 분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사 40:3, 말 3:1).
세례 받지 못하면 그 나라에 가지 못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농담으로 우습게 받아서는 안 됩니다. 노아 홍수 때 물로 심판 받았듯이 목사님들이 물로 세례 주는 이유는 모든 죄악을 수장시켰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거기에 걸맞는 합당한 회개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롬6, 벧전 3:20-22)


그렇다면 예수님은 왜 세례를 받으셨습니까?
예수님 자신은 하나님이시므로 죄가 없지만, 인류의죄를 걸머지셨습니다. 그렇게 인류의 죄를 걸머지심으로 인해, 죄는 없지만 죄 있는 모양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인류의 죄를 걸머지고 한꺼번에 세례 요한한테 세례를 받는 그 순간 하나님의 의가 이뤄졌다고 성경에 기록돼 있습니다(롬 8:3-4).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영이 어두워지고 천국이 멀어져서 하나님도 보이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인류의 죄를 대신 걸머지시고 요한한테 세례를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 죄를 사함 받게해 주시고,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한 번도 우리를 저버리지 않고, 우리를 모른다 하지 않으시는데 우리는 육신의 생활로 말미암아 눈이 어두워지고, 하늘나라에서 멀어져서, 하나님을 부인하는 생활을 얼마나 많이 했습니까.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을 알되 감사치 아니하는 삶을 살아온 우리입니다(롬 1:21).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를 지어도 다 아시는 분입니다. 다만 못 본 척하시는 것뿐이며 간과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욕먹을 것을 예수님이 대신 욕먹고, 우리가 심판받을 것을 예수님이 대신 심판받으신 것입니다. 죄 없는 메시야 예수께서 죄인으로 자칭해서 세례받기를 소원하셨을 때 요한은 너무나 송구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게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이라며 간곡하게 부탁하셔서 그제서야 요한은 예수님을 모시고 요단강에 들어가서 세례를 주었습니다. 세례 요한이 세례 줄 때 하늘이 갈라지고 “사랑하는 내 아들아”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세례 요한은 성령님이 비둘기같이 내려오는 것을 보았고 그때부터 목숨 바쳐서 예수님을 증거했습니다.
‘하나님의 의’란, 헬라말로 ‘디카이오쉬네 (dikaiosuvnh)’로써, ‘하나님께 받아들여질 수 있는 조건, 의무를 이행한 상태, 자신의 죄가 아니라 죄인을 대신하여 대속을 위해 필요한 의’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증거를 했습니다. 어린 양은 죄인 때문에 희생당하는 제물입니다(마 20:28, 막 10:45). 예수님이 받으신 세례는 죄를 용서받고자 받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 죄인 중 한 사람으로 참여한 세례인 것입니다. 우리 때문에 많은 죄인들의 죄를 걸머지고 믿음으로 대신 세례 요한의 세례를 받으신 것입니다(롬 8:3-4, 고후 5:21, 빌 2:8, 히 2:11, 14, 요일 3:8).
그리고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가 되셨습니다 (딤전 2:5, 갈 3:19-20, 히 8:6, 9:15).뜻으로 볼 땐 하나님이지만, 육신으로 볼 때는 죄인이 되신 것입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한테 가서 세례를 받으심으로써 하나님의 의를 이루신 것입니다. 여태껏 우리는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신 그 순간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순간이라는 것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예수만 믿으면 구원받는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깨닫지 못한 사람은 결코 하나님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음으로 생기는 것입니다(롬 10:17). 말씀을 들음으로 생긴 그 믿음이 모든 것을 믿어지게 하는 것이며 믿음 충만한 삶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의 제자들은 스승의 뜻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마 3:1에 “이 때에”와 막 1:9에“그 때에”는 어떤 상황이었습니까?
세례 요한은 헤롯 왕이 자기 아내와 자식들을 죽이고, 제수를 빼앗아 산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요한은 그 소식을 듣고 약대 털옷을 입고 수염이 덥수룩한 모습으로 헤롯에게 가서 “당신이 아내의 친동생인 제수를 빼앗아 살고 있느냐”고 따졌고 “왕으로서 천하에 하나님 두려워할 줄 모르냐”고 말하며 비난을 했습니다. 조정백관들은 그 말을 듣고 마음은 시원했지만 정작 그들은 목숨이 달아날까 봐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로 인해 헤롯 왕은 세례 요한을 죽이려고 결심을 하게 됩니다. 또한 바리새인, 장로, 서기관, 대제사장들은 예수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위험 속에서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게 찾아가서 힘을 돋궈 주셨고, 요한은 예수님께 세례 주는 과정을 통해서 새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그런 내용도 모르고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세례 받는 것을 보고 ‘예수라고 하는 메시야도 우리 선생보다 낮다’고 생각했습니다. 세례 요한의 제자는 자기 선생이 최고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세례 요한이 세례주는 사람보다 예수가 세례 주는 사람이 더 많았고, 세례 요한한테 갈 사람이 예수한테 몰려가는 것을 보고 시기와 질투가 나서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세례 요한은 그런 제자들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아무도 받을 수 없고 나는 그분의 신발끈 매기도 감당치 못한다. 그분은 흥해야 되겠고, 나는 쇠해야, 망해야 되겠다.”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런데도 세례 요한의 제자들은 깨닫지 못하고 정신 차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실은 예수님이 세례 주지 않았습니다(요 4:1-2). 요 3장에는 예수님이 세례 준거 같이 되어 있지만 사실은 예수님의 제자가 세례를 준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증거할 사람인 내가 이제 곧 죽을 것이므로” 제자들에게 대신 자신의 일을 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것을 아멘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영적으로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일을 망쳤습니까?
세례 요한은 “모든 구약의 선지자와 율법과 예언은 요한까지이므로 나는 구약의 마감이 된다”고 증거했습니다(마 11:13).
“그러나 예수님의 시대에는 복음시대가 열리며 너희들도 그분을 따라가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그대로 믿고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한테 갔어야 했는데 그들은 가지 않았습니다.
단지 간 사람은 두 사람 뿐이었습니다.(요 1:35~39)
요 3:16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사”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말씀은 또 사랑할 것이 남은게 없는, 마지막 사랑, 끝 사랑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마지막 사랑을 하나님께서는 아들 예수를 통해서 우리한테 쏟아 부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종교지도자들은 세례 요한에게 귀신 도깨비 들린 사람이라고 했습니다(마 11:18, 눅 7:33). 많은 백성들은 그 와중에도 세례 요한의 세례를 받아야 된다는 것을 깨닫고 가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종교 지도자들은 “귀신 들린 미치광이한테 무슨 세례를 받느냐”며 “그 사람이 증거하는 그 예수도 요한과 똑같이 가짜”라고 가지 말라고 막았습니다. 결국 종교 지도자들은 시종일관 뉘우쳐 믿지 않았던 자들이었습니다(마21:28-32).

세례 요한은 엘리야의 영으로 왔습니다.
말라기 선지자는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인데, 말라기 이후로는 450년 동안 선지자 예언이 나타난 게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450년 공백 기간 동안 율법, 예언, 선지자 이 세 가지만 믿고서 영적 맥을 이어 가고 있었던 것입니다(말 4:4-6). 결국 구약의 예언대로 사가랴의 아들 세례 요한이 엘리야의 사명, 엘리야의 영을 받아서 왔습니다(눅1:17). 말라기의 예언대로 엘리야가 온 것입니다. 그런데 당시 종교계는 암흑시대였고 엘리야를 몰랐습니다. 850년 전에 왔던 엘리야는 이 땅에서 사명을 다하다가 죽지 않고 살아서 하늘로 올라갔습니다(왕하 2:11). 올라가는 걸 본 사람들은 엘리야가 회리바람이 불어서 올라가다가 아마 중간에 밭이나 산에 떨어져 죽었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엘리야는 회리바람 타고 올라갔는데 올라가다가 떨어져 죽지 않았나 해서 3일간이나 수백 명이 찾으러 다녔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랬던 그들이 850년이나 지난 다음에 예수님을 어떻게 믿을 수 있었겠습니까? “그 아버지가 제사장 사가랴이고, 그 어머니 엘리사벳은 애 못 낳다가다 늙어서 애를 낳았는데 그런 사람들의 아들로 태어난 사람이 어떻게 엘리야가 될 수 있느냐”며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엘리야는 사가랴의 아들로 왔습니다 (마 17:10-13).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믿지 못했습니다. 예수 앞에 교인들이 나오려고 해도 당시 종교 지도자들, 신학교 교수라 하는 서기관들, 바리새인, 장로, 유사, 제사장들이 막는 바람에 예수 앞에 나가지도 못했고, 그로 인해 그들은 예수를 알지도 못했습니다. 율법, 예언, 선지자는 세례 요한까지입니다. 세례 요한은 선지자의 율법과 예언을 졸업했다는 증거로 요단 강가에서 인간 세탁소를 차려 놓고 세례를 주었습니다. “기다리던 메시야가 바로 저 분이며 나사렛 목수의아들”이라고 증거했습니다. 메시야인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다면 뜻이 이뤄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몰랐습니다(눅 1:17, 마 11:13-15). 예수께서“세례 요한이 엘리야”라면 믿어야 했는데 그들은 믿지 못했습니다. 창조주인 그분의 말씀을 그대로 믿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것입니다. 역사의 타작마당은 지금 알곡을 모아 곳간에 들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타작마당에 놓인 타작기로 두드려 맞으면 알곡은 밑에 들어가고 쭉정이는 위로 올라옵니다. 마지막에 쭉정이는 거두고, 밑에 있는 알곡은 모아서 곳간에 들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천국 곳간에 우리 평강제일교회 성도들은 다 들어가야 하겠습니다. 예수께서 죄 없는 분이 죄 있는 모양으로 우리 대신 세례를 받으시고 하나님의 의를 이뤄 주셨으니, 그 뜻을 깨닫고 날마다 시간마다 감사하고 찬송하면서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 인생의 마지막 길에 서서 우리의 영원한 소망 되시는 예수를 마음속에 뜨겁게 모시고 믿으면서 생애 정리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살면서 ‘앞으로 내 인생이 몇 십 년 남았다’라는 생각은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오늘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루살이 같은 인생이며 나그네로 살아가고 있는 인생입니다(잠 27:1, 약 4:14).
오늘 세상 끝이 난다 해도 어엿하게 주님의 십자가 공로로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과 하나님의 친아들딸이 된다는 것을 믿고 자신 있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죄를 깨닫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했지만 예수님께서는 내 지난날을 걸머지시고 회개하는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우리는 회개하고 예수께 나아가서 불과 성령으로 세례 받아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 즉 아담과 하와가 죄 짓기 전의 모습으로 만들어주신다고 하신 그 말씀을 믿고, “창세전에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할 때 상속받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하겠습니다.

2008년 12월 7일 주일 2부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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