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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는 지존자의 그늘 아래 거하고 (2008년 12월호)
 글쓴이 : 관리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는 지존자의 그늘 아래 거하고

시 91:1-16, 요 8:29

삿 6-7장 말씀을 볼 때, 기드온의 300명 용사는 12만 명을 진멸시키고 15,000명을 포로로 잡았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총지휘관인 기드온을 위하여!” 하라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즉시 300명 용사가 나갈 때, 천군 천사가 지켜 주어 엄청난 결과를 얻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언제든지 어느 한 가지라도 마음대로 하지 않으시고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알기 때문에(요 12:50)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는 일만 하셨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요 8:29). 이렇듯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는 지존자의 그늘 아래 거하며 절대 안전과 절대 보호를 받습니다(시 91편). 지존자의 그늘 아래에서 안식할 수가 있다는 복된 말씀입니다.

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는 지존자의 그늘 아래 거합니다.
급할 때 엎드려 기도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만 하면 기도할 때 즉시 응답을 받습니다(요일 3:22). 그러므로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 각자의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그러니 환란 때도 걱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결코 내버려 두지 않고 함께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평강교회에 나온 여러분들은 하나님께서 직접 지명해 주셨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사 43:1, 45:3-4). 지존자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스스로 계신 분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권세와 능력을 믿는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이렇게 마음 가운데 믿고 산다는 자체가 벌써 복중에 복이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존자의 그늘 아래 피하게 하여 주심으로 환란을 당해도 아무 해를 받지 않고 끝까지 견딜 수 있는 인내의 은혜를 주십니다(계 7:9-17, 사 49:10).

2.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없었고 후에도 없을 마지막 환란이 있습니다(마 24:21).  
세계 3차 전쟁이 일어나면 1, 2차 전쟁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할 정도로 세계 인구의 1/3이 순간으로 죽습니다(계 9:15). 1/3이 죽고 남은 2/3 가운데서 또 1/3은 말할 수 없는 온역, 화학 무기로 말미암아 순간으로 1초 만에 다 죽습니다. 이렇게 죽고, 그 다음에 남은 2/3 중에서 1/3이 말할 수 없는 환란을 당합니다. 농사를 짓고 씨종자를 남겨놓듯이 그 정도 밖에 남지 않는 것입니다.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냐는 제자들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주검이 있는 곳에 독수리가 모인다고 하셨습니다(마 24:3, 28). 여섯 번째 대접을 쏟을 때, 에덴동산 근처라고 하는 유브라데 강이 마릅니다(계 16:12). 몇 천 년 동안 내려오던 홍해가 하나님의 콧김으로 갈라지면서 땅이 바싹 마른 것처럼(출 15:8),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의 권세와 능력을 믿는다면 유브라데 강이 마르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세계인구가 다 죽되 물로 심판한 노아 때와 달리 마지막 때는 동일한 말씀으로 불로 멸망시키십니다(벧후 3:6-7). 이러한 환란을 당할 때, 하나님께서 그 날짜를 감하여 주지 않으시면 살 자가 없습니다(마 24:22, 막 13:20). 그러니 지존자의 그늘에 거하는 자가 얼마나 복을 받습니까? (계 1:5, 22:14, 사 1:8, 슥 3:3, 단 12:10, 요일 2:7). 마 24:13 말씀 볼 때, 끝까지 (나를 믿고)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인내는 연단을 낳고 연단은 소망을 이룬다는 말씀처럼 끝까지 견디기가 힘듭니다(롬 5:4, 눅 21:19).

3.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해야 합니다(시 91: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라 할 때, ‘지존자’는 히브리 원어로 ‘엘욘’으로 ‘지극히 존귀한 분, 천상천하에 하나밖에 없는 분, 가정 먼저, 으뜸가는 분, 절대 탁월성’을 뜻합니다. 또한 ‘은밀한 곳’은 히브리 원어로 ‘쎄테르’로 누구도 알 수가 없는 비밀 장소를 가리킵니다. 하나님만이 아시는, 함부로 공개되지 않는 은신처를 마지막 환란 때 보여주시는 것입니다(시 32:7, 119:114, 27:5, 31:20). 성전으로 말하면 대제사장들만이 일 년에 한 번 들어가는 지성소와 같이 어떤 영향에도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가 있는 곳입니다. 시 91:1을 표준새번역에서는 “가장 높으신 분의 보호를 받으면서 사는 너는, 전능하신 분의 그늘 아래 머무를 것이다” 기록하고 있습니다. 암탉이 병아리를 품듯이 환란 가운데 우리를 품어서 누구 하나 얼씬 못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밀한 곳에 숨기운 자에게는 감취였던 만나와 흰 돌을 주시는데 그 흰 돌 위에 우리의 이름이 기록돼 있습니다(계 2:17, 요 6:48, 50, 계 19:12). 끝 날에 하나님의 지존자의 그늘에 거하는 자는 새 이름을 받는 것입니다(계 3:12, 사 62:2, 65:15).

시 91:1 하반절의 ‘전능하신 자의 그늘’이 원어에는 ‘품’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전능자’는 히브리어로 ‘엘솨다이’인데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 권세와 능력이 한이 없는 분’을 말합니다. 여기서 ‘솨다이’는 아카드어에서 나온 단어로 ‘어머니의 젖가슴 밑에’라는 뜻입니다. 히브리 원어를 볼 때, 어머니가 우는 아이에게 젖꼭지를 물리듯 우리를 그렇게 보호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젖가슴은 어린애의 모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산봉우리, 가장 높은 곳’을 가리킵니다. 전능자의 그늘 아래  ‘거한다’는 것은 히브리어로 ‘야솨브’인데 ‘절대적 보호막이 되는 권세, 하나님의 품’을 가리킵니다. 광야 노정 중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름으로 덮어 보호하셨던 것과 같습니다(민 10:34, 시 105:39). 중동 지방의 폭양을 피해 그늘이 되게 하시니 앉아 있으면 잠이 올 정도로 기분이 좋게 해주셨습니다(시 17:8, 36:7, 57:1, 63:7, 25:4-5, 막 4:32, 시 121:5). 그래서 많은 신학자들은 시 91편을 가리켜 인생이 당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환란과 어려움을 깊이 체험한 시인이 굳건한 믿음을 고백하는 말씀이라고 합니다. 초지일관 하나님의 변함없는 보호와 인도, 사랑을 확신하는 신앙을 불어 넣어주는 ‘신뢰의 시’로 충만한 것입니다.

4. 하나님을 거처로 삼고, 그 안에 거하는 자들은 천사의 보호를 받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는 장소는 주의 몸 된 교회입니다(출 25:22, 29:42-43). 교회에 올 때, 이제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가야지 그냥 구경이나 하고 가는 날라리 신앙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때가 때이니 만큼, 시편 기자와 같이 주의 몸 된 교회를 내가 사는 영원한 집, 나의 거처로 삼아야 합니다. 항상 마음을 하나님께 두고 살되, 성소를 가까이 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은 교회를 내 집 이상으로 생각합니다(눅 2:41-51). 우리 인간은 나약한 존재입니다. 순간도 하나님의 품을 떠나, 영생하시는 말씀을 떠나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약속은 단 한 마디로 영생입니다(요일 2:25). 우리가 사는 세상은 험난한 광야와 같은 곳으로 밤에 놀람과 낮에 흐르는 살과 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열과 같은 것이 우리 인생들을 얼마나 괴롭히고 있습니까? (시 91:5-6) 그러나 지존자의 그늘 아래 거할 때, 어머니가 자기 자녀를 보호하듯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을 거처로 삼고, 그 안에 거하는 자들은 우리 믿는 자의 종이요 부리는 신인 천사의 보호를 받습니다(시 91:9-13, 34:7, 히 1:14, 창 32:1-2).

아람 왕이 수십 만 명의 군대를 동원해서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를 잡아오라고 했을 때, 천군천사가 완전무장을 하고 하늘나라에 가득했습니다. 엘리사의 기도로 아람 군대가 순간으로 소경이 되어 자기 나라로 돌아간 후, 그들은 이스라엘을 두 번 다시 침공하지 않았습니다(왕하 6:13-23). 그 역사적인 하나님, 그 천사가 바로 평강교회 여러분의 천사가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시 91:11-12, 잠 4:12, 3:26).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많은 천사를 동원시킵니다. 환난을 당하기 전에 사자를 앞서 보내서 환란에 동참하십니다(사 63:9, 출 23:20, 32:34, 33:2, 민 20:16). 출 14장을 봐도 애굽 군대가 좇아왔을 때, 앞서 인도하던 천사들이 뒤로 가서(출 14:19) 애굽 군대를 현기증이 날 정도로 어지럽게 했습니다. 애굽 군대가 홍해에 다 들어온 다음에 천사가 병거의 바퀴 핀을 다 뽑으니 가긴 가는데 중간에 홍해가 다시 합쳐져서 한 사람도 남김이 없이 다 죽었습니다(출 14:23-28).

우리가 영원히 의지할 분은 오직 살아계셔서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재가 되시고, 모든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자손만대에 망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이랬다저랬다 거짓말을 하지만 하나님은 미쁘신 분으로 믿음성이 있고 미더우신 분입니다(딤후 2:13). 성경에 자그마치 13군데 나옵니다. 미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다면 소원대로 이룩해 주신다는 것을 꼭 믿으시기 바랍니다(살전 5:24).

결론 맺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몸 전체를 막는 큰 방패와 작은 것을 막는 손 방패 두 개를 주셨습니다(시 91:4).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고 지켜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를 그만큼 아끼고 사랑하고 죽지 않게 하시겠다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좀 알아 달라는 것입니다(창 15:1, 시 55:22, 벧전 5:7). 손에 드는 작은 방패는 완전한 보호를 상징하는데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는 그 곁에 언제나 하나님이 계셔서 그들의 날이 새도록 보호해 주십니다(신 33:11).

오늘날 우리 사회는 너 따로 나 따로의 개인주의로 하나님의 관심을 받기 싫어합니다. 모든 가치를 현실에 두기에 양심에 하나님이 없습니다(벧전 3:16-21, 행 23:1, 24:16). 모든 소망을 육신적 욕망과 만족에 두고 살기에 거짓도, 사기도, 배신도 아랑곳없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첫째 사람답습니다. 솔직하고, 정직하고, 진실하며, 성실합니다. 한 번 말한 데 대해서는 책임을 질 줄 알고, 말에나 일에나 무엇을 하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합니다(골 3:17). 사도 바울은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습니다(고전 15:10). 그러니 성도 여러분들은 절대 안심하시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셔서 나를 지키신다는 사실을 믿는 가운데 모든 근심, 걱정, 염려를 다 주께 맡기면서 늘 지존자, 살아계신 하나님의 그늘 속에서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8년 11월 9일 주일 2부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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