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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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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큰 집에서 귀히 쓰는 그릇
 글쓴이 : 관리자
 

하나님의 집에서 귀히 쓰는 그릇

디모데전서 3:1-16, 디모데후서 2:14-21

오늘 본문인 디모데전후서와 디도서는 사도 바울의 목회 서신으로,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믿고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가르쳐 주기 위해 기록된 책입니다.

주님께서는 구속(救贖)의 복음을 효과 있게 선포하기 위해서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4:11) 우리에게 직분(職分)을 주셨습니다. 이 직분은새 언약의 일군’, ‘영의 직분으로(고후 3:6-8) 살리는 직분, 영광된 직분입니다. 어제 임직 받은 21명의 장로님과 138명의 권사님들은 새 언약의 일군, 영의 직분자들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큰 집입니다

하나님의 집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우러러보는 그리스도인 전체의 가족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인 성도들을 부르시고, 소유하시고, 다스리시고, 섭리하시면서 함께 하시기를(임마누엘) 원하십니다( 2:21-22). 하나님의 집은 작은 집, 중간 집도 아닌 어마어마하게 큰 집입니다(딤후 2:20). 아무리 작은 교회도 하나님께서는 세계의 어느 큰 빌딩보다 더 큰 집으로 보십니다.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집이요,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신 곳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열두 살 유월절 때 아들을 잃어버린 줄 알고 찾아 헤맨 부모에게내가 내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2:49)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이 지은 성전에나의 이름과 눈과 마음이 항상 있겠

다”(왕상 8:16, 8:29, 9:3) 하셨습니다. 목사, 장로, 권사, 집사가 돼서도 교회가 세상의 초고층 빌딩, 호화로운 왕궁, 대통령이 사는 곳보다도 큰 집이라는 것을 모르고, 하나님의 집에 마음도 관심도 두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큰 집에서 아들로 충성하셨고 모세는 사환으로 충성했습니다( 3:2-6).

 

1) 주인이 크고 위대하신 분이기 때문에 큰 집입니다

하나님은 크신 분입니다( 2:13, 95:3). 만유(萬有 :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유형적, 무형적 존재)의 주인이십니다. 햇빛, 달빛, 별빛, 바람과 사계절을 운행, 섭리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낮에 일하면 밤에는 정신없이 자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을 입은 우리 때문에 밤에도 주무시지도 않습니다( 121:4). 하나님이 주무시면 모든 것이 멈춰 서고 맙니다. 하나님은 넓을 광(), 큰 대(), 광대하신 분( 135:5)입니다. 천지에 충만하고 무소부재(無所不在) 하십니다. 계시지 않은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믿음이 없는 사람은 자기 크기에 맞춰 하나님을 조그맣게 만들어 버리고 맙니다. 사람의 눈에는 교회가 나무, , 돌로 만들어진 것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뜻으로 보면 교회는 머리 되신 예수님의 몸입니다( 1:22-23, 1:18). 하나님께서 피로 값 주고 교회를 사셨습니다( 20:28). 우리의 죄를 예수님께 전가(轉嫁)하셔서 골고다 언덕에서 양손과 양발에 못이 박히고 옆구리가 창에 찔려 물과 피를 다 쏟게 하시면서 사신 것입니다. 이 구속의 은총에 감사, 감격하면서 눈물을 흘린 적이 있습니까.

죗값은 사망이니 ( 6:23, 20:12-14) 우리를 구원해 주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다 죽을 몸들인것입니다. 그러므로 피로 값 주고 사신 교회는 신세 한탄하며 죽을 날짜를 기다리는 궁상맞은 모임이 아닙니다. 죽은 송장도 벌떡 살아나는 곳입니다. 모든 한숨, 근심, 걱정을 예수님 앞에 다 풀어놓으면 바람에 구름 날아가듯 다 없어지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런 복된 교회로 인도받은 뒤에도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고, 진리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교회 모임과 구역예배에 나가지 않고, 성경공부하기를 싫어한다면 얼마나 한심한 일입니까.

 

2) 교회의 활동은 세계적, 아니 우주적이기 때문에 큰 집입니다

교회는 족속과 방언과 혈통을 초월하는 곳입니다( 7:9). 세계적이며 우주적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는 것과 죄 사함 받는 것을 하늘의 천사도 부러워하고 흠모할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어영부영하면서 세월을 흘려보내고 놓치며 살아왔지만 이제는 만유의 주이신 하나님을 한번 기쁘시게 해 드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먹든지 마시든지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고전 10:31-33). 우리가 살면 얼마나 살겠습니까. 남은 때가 얼마입니까. 우리는 살아도 죽어도 주의 것입니다(14:7-8). 세상은 산 사람만 상대합니다. 아무리 사랑하던 사람도 죽고 나면 썩은 냄새 피울까봐 빨리 가져다 묻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께서는살아도 내 것, 죽어도 내 것이다하시며 품 안에 안으십니다. 그 사랑을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3)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취급하는 곳이기때문에 큰 집입니다

교회는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맡은 단체, 즉 생명의 단체입니다( 16:26). 아무리 바쁘다한들 교회보다 더 바쁘겠습니까. 죽어가는 생명을 취급하는데 얼마나 시급합니까. 우리는 편지 배달부처럼 말씀의 전달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도 죽고 맙니다. 말씀을 맡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3:2). 직장에서도 맡은 임무를 해내지 못하면 쫓겨나는 법입니다. 말씀을 맡은 여러분은 말씀의 귀중성과 가치를 참으로 깨닫고 있습니까. 가치를 깨닫지 못하면 말씀을 맡을 수 없습니다. 말씀을 주머니에 있는 돈 몇 푼보다도 가볍게 여기고 있지 않습니까. 부모보다, 스승과 친구보다 더 위에 계신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큰 집에는 많은 그릇들이 있습니다

어느 집이든 그릇을 보면 살림의 규모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큰 집 주인의 특수한 용도를 위해서 존재하는 다양한 그릇들입니다. 각자에게 재능과 은사, 사명이 다 있습니다. 그런데 금 그릇이지만 지저분해서 주인의 손이 안 가는 그릇도 있고, 시시해 보이는 뚝배기지만 주인이 유용하게 늘 쓰는 그릇도 있습니다.

 

1) 주인이 쓰시는 깨끗한 그릇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깨끗하게 하는 자를 귀히 보십니다.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딤후 2:21) 예수님 오셨을 때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12사도가 선택됐습니다. 그중에도 가룟 유다는 특별한 신임을 받아 돈 맡는 회계가 됐습니다. 그릇 중에도 금그릇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탐욕을 이기지 못하고 돈을 빼돌렸습니다( 12:6). 금그릇이 지저분하게 되고 만 것입니다. 반면 예수님 믿는 사람을 잡아다 때리고 죽이던 사울은 부름을 받아바울이 된 뒤 이방 사람들을 담는 택한 그릇이됐습니다( 9:15). 우리는 늘 쓰임 받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제 그릇 다 닦았습니다. 깨끗합니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만반의 준비가 돼 있는 그릇, 모든 선한 일에 예비 된 그릇(딤후 2:21)은 주인이 부르실 때 이유와 핑계가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며 나서는 것입니다. 군인에게 이유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선한 일을 위해 지으심 받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2:14, 2:10, 딤후 3:17, 1:16, 3:8,14). 그러면 어떻게 선한 일에 예비할 수 있습니까?

 

첫째, 기도로 선한 일을 예비합니다.

둘째, 죄를 회개함으로 예비합니다. 회개하면 하나님의 손이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셋째, 맡은 바 일에 충성할 때 하나님의 우정이 그 장막 위에 있습니다( 25:14).

넷째, 연단과 고통을 참아야 예비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일을 위한 연단, 고통, 괴로움을 다 참으시기 바랍니다. 불평, 불만하지 마십시오. 모세는 바로 왕궁에서 40, 미디안 광야에서 40, 도합 80년의 연단을 받았지만 하나님께서 그 연단을 통해 얻은 것을 이스라엘의 40년 광야 노정 동안 유효적절하게 다 사용하셨습니다. 욥도 연단을 받은 뒤 배나 축복을 받았고 요셉도 말할 수 없는 고난을 당한 뒤 7년 대환란 때 국무총리가 돼서 만백성을 먹여 살렸던 것입니다.

다섯째, 봉사로 예비합니다. 성도에게는 봉사의 직분, 감사의 직분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선한 증거입니다(딤전 5:10). 여러분은 교회의 기둥이 돼야 합니다( 2:9). 높이 솟은 기둥은 방향을 잃고 표류하는 자, 낙심한 자, 가난한 자들에게 등대 같은 역할을 합니다. 기둥은 기초가 든든해야 합니다(딤전 3:15-16). 홍수가 들이닥쳐도 기둥 터가 든든하면 무너지지 않습니다. 어제 임직받은 분들은 그런 사명을 받은 것입니다. 내 목숨을 다 바쳐서 교회를 지켜야 합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몸이고 영광의 세계인데 교회를 위해 내가 욕먹으면 어떻습니까. 우리 교회의 장로님들이 이제 167, 권사가 1,156명이 됐습니다. 이분들이 정말 맡은 바 사명을 위해 자기를 깨끗하게 해서 주인이 합당하게 들어 쓸 수 있다면 세계가 다 무너집니다. 죄악의 도성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을 6일간 돈 뒤 마지막 7일째 7번 돌고 크게 외칠 때 난공불락의 성이 무너졌습니다. 여러분에게는 그런 사명이 있습니다. 죄악의 도성을 무너뜨리고 많은 잠자는 영혼을 깨워서 하나님 앞에 인도하는 사명이 우리 교회 직분받은 모든 분들에게 있다는 것을 재인식, 재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오늘까지 전도 한 명도 못했다면 정말 창피하고 부끄럽습니다. 분발하셔서 믿지 못하는 부모, 형제 전도하시기 바랍니다.

 

2) 주인이 돌아보지 않는, 천하게 쓰이는 그릇(딤후 2:20)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分辨) 하지 못하는 자입니다.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 2:15) ‘분변하다’는 헬라어 원어로똑바르게 자르다라는 뜻입니다. 시루떡이나 케이크를 자를 때 똑바로 잘라 바르게 나눠야 다툼이 없습니다. 농부가 밭고랑을 똑바로 내는 것과도 같습니다. 귀히 쓰는 그릇과 천히 쓰는 그릇에 대해 기록한 디모데후서 2장은 후메내오와 빌레도, 알렉산더(딤전 1:19-20)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잘 믿지 못하면서 잘 믿는 사람을 말로 흔들어 놓던 인물들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꾸며낸 말이라며 선동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다 못해 바울을 통해 그들을독한 창질(瘡疾:성병)의 썩어짐 같다라고 하셨습니다. 이 병에 걸리면 이틀 사이에 썩어 들어갑니다. 은혜받아 살아가려는 성도에게 재를 뿌리고 찬물을 끼얹고 차갑게 식히는 사람들입니다. 헛된 이야기를 퍼뜨려 교회를 다 썩게 만듭니다. “죽지 않고 산다는 게 믿어지느냐?”라며 성도를 흔들고 시험들게 합니다. 그래 놓고서는 그렇지 않은 척합니다. 살 가치가 없는 인생입니다. 천히 쓰는 그릇은 말씀을 분별하지 못 합니다. 성경을 잘 모릅니다. 가르치지도 못 합니다. 목사, 장로, 권사, 집사가 성도에게성경도 잘 모른다라며 손가락질 받으면 천히 쓰는 그릇입니다. 되지 못하고 된 줄 아는 자도 천히 쓰는 그릇입니다. “교회에 나 없으면 안 된다라며 교만하고저런 것들은 있으면 뭐하나하며 남을 무시하고 업신여기는 사람들입니다. 교만은 넘어짐의 앞잡이입니다( 16:18). 겸손해야 하나님의 은혜를 받습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께서 물리치십니다. 되지 못하고 된 줄 아는 자가 가장 불쌍한 자들입니다. , 하나님께서 가장 가증스럽게 여기는 것이 믿지 못하면서 믿는 척하는 것입니다. 차라리 믿지 못하면 괜찮은데 못 믿으면서 믿는 척하고, 그러면서 교회를 좌지우지하는 것, 하나님께서 악취가 난다고 하셨습니다.

평강제일교회는 죽어가는 영혼들을 향해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밝히, 바르게, 고르게 외치는 생명의 단체입니다 큰 집입니다. 진리의 기둥과 터입니다. 교회는 인류에게 생명을 전달하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는 많은 그릇이 필요합니다. 간장 그릇, 김치 그릇, 새우젓 그릇, 김을 담는 그릇, 조개를 넣고 찌개를 끓이는 그릇어떤 그릇이든 괜찮습니다. 한 조각이 달아난 그릇도 괜찮습니다.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오.

가진 게 없다, 배우지 못 했다, 못생겼다고 하지 마십시오. 자기 죄를 회개하고,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하나님께서 오른 장중(掌中)에 들어서 쓸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참된 교회는 인간의 산물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지상에 주신 최대(最大) 최고(最高) 최귀(最貴)의 신적(神的) 산물입니다.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과분하게도 이 집에 부름을 받아 직분을 맡았습니다. 세상이 다 동원돼서 우리를 죽이려 해도 하나님께서저 사람은 살 사람이다! 저 사람이 필요하다! 저 사람귀하다!”고 선언하시면서 우리를 인정해 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너는 내 것이라”( 43:1) 얼마나 감사합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것, 하나님의 짝입니다. 이런 우리에게 구하시는 것은 충성입니다. ()은 가운데 중()과 마음 심()이 합친 말입니다. 중심이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은 말씀 언()과 이룰 성()이 합친 말입니다. 말씀대로 믿고 그대로 살아서 이룩하는 것입니다. 늘 감격하고, 감사하고, 찬송이 떠나지 않고, 오늘 깨달은 말씀대로 집안의 우환질고, 괴로움, 어두움이 다 달아나고, 하나님의 영원히 지지 않는 놀라우신 태양이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과 사업과 교회에, 더 나아가서 우리나라와 민족에 비출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2006 12 17일 주일 2부 예배 박윤식 원로목사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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