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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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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초부터 세말까지
 글쓴이 : 관리자
 



글_박윤식 원로목사(1981년 1월)

지난 한 해 어둠에 싸인 밤이 지나고 동녘 하늘에 찬란한 태양이 떠오르는 희망이 부푼 새 날 새 아침
. 너 참 아름답구나! 마음속에서 울려오는 찬송. 새 아침 부풀어 오르는 희망, 만물의 소리.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시던 그 권세와 능력의 힘으로 밝아온 우렁찬 새 아침의 시작, 그것이 언제였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런 광활한 하나님의 섭리 앞에 사람의 지혜와 계산으로 만든 척도를 가지고 덤빈다는 것은 어리석고 유치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베드로후서 3:8, 히브리서 1:12)

 

천 년이 하루 같다.”는 하나님의 연대! 창세기 1:3-5에 기록된 것처럼 아직 해와 달과 별들이 창조되기 전에 첫째 날, 둘째 날 등으로 표현된 이란 말을 태양력을 중심으로 하는 날수로 계산한다면, 그것은 우스운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이 우주에 한 번은 창조의 서곡이 울렸던 새 아침이 있었다고 하는 바로 그 사실입니다. 성경을 믿지 않고, 상고하지도 않고, 성령의 일을 받지 않고, 성경에 기록된 연대를 부인하고, 성경에 실려 있는 모든 이적과 기사를 부인하는 천박한 지식을 가지고 마음대로 살아 계신 말씀을 비판하고 부인한다고 해도,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선포하신 이 한 마디의 우렁차고 엄숙한 선언을 부인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돌연변이설을 내세우던 드프리스, 적자생존의 법칙으로 자연도태설을 주장한 다윈, 그 밖의 어떤 비기독교적인 물리학자들이라도, 만물의 기원을 한 마디로 요약해 놓은 이 선언을 부인해 놓고는 영원히 존재의 원인을 풀지 못할 것입니다.

말씀의 씨알 성도 여러분! 원인이 없는 결과가 있을 수 없고, 시작이 없는 종말이 있을 수 없는 것이라면, 오늘 우리 자신의 존재가 분명하고 우리의 눈앞에 만물이 존재한다는 것이 엄연한 사실인 이상, 만물의 창조가 시작된 우주만물의 새 아침이 있었다는 사실을 또한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로마서 1:20)

 

신명기는 모세 오경 중에서 다섯 번째의 책입니다. 모세가 호렙산에서부터 모압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일과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기록하여, 축복의 교훈을 전해준 말씀입니다. 이 신명기는 구약 성경 중에서도 감동 넘치는 책으로 요시야 왕이 성전을 수리하다가 발견해 낸 것인데, 그는 이 신명기를 통해서 감동을 받고 국정을 개혁하고 여호와의 종교를 부흥케 하였습니다. 그 후에 아모스, 호세아,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선지 등 여러 선지자가 감동을 받은 성경이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신명기의 말씀으로 사단의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 (마태복음 4:4, 신명기 8:3) 말씀의 씨알 성도 여러분! 천국의 가나안을 바라보고 걸어가는 광야와 같은 이 세상에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게 될 때에, 이 본문 말씀에서 간곡한 주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우리는 영적 가나안 천국에의 소망을 품고 축복의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이 날, 세초부터 세말까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권고하심과 눈동자같이 살피시고 보호하시는 은혜가 항상 충만하기를 다시 한 번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축복을 받을 길은 오직 하나인데,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축복이요, 거역하면 화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걸어온 경험과 우리의 체험을 통해서 친히 보고 깨달은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세초로부터 세말까지 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힘입어야겠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내리시는 축복은, 첫째, 강성케 하시는 은혜입니다. (신명기 11:8) 강성케 하시는 은혜를 받으면, 심령이 강하고 담대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것은 신자의 첫걸음이요, 마땅히 해야 할 의무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심령의 강건이 옵니다. 믿고 행할 때 얻어지는 큰 축복을 깨달으면 감사만이 흘러나올 것입니다. 잠언 28:1에 보면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하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믿음으로 마음이 담대해집니다. 구약의 시편 성도는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사랑했습니까? 하나님의 법도를 즐거이 지키고 그 말씀을 통하여 지혜를 얻고, 담대히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말씀의 씨알 성도 여러분! 우리도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삽시다. 속사람의 강건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는 데 있습니다.

에베소서 6:10-11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말씀했습니다. 또 에베소서 6:17에는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 양식이어서 영의 사람을 강건케 합니다. 사도행전 20:32에 보면, “내가 너희를 주와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라고 했으니,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능히 세우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해에는 하나님의 능력을 입어, 강건케 하시는 은혜를 받읍시다. 여호수아에도, 신명기에도 너희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고 거듭거듭 부탁한 것은, 강성케 하시는 은혜를 받은 자만이 허락하신 땅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세초부터 세말까지 강성케 하시는 은혜를 받아 약속을 허락받읍시다.

 

둘째, 장구한 은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오래 유지하는 비결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순종하는 것밖에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려면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시는 것은 행하고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행치 않아야 하며, 그 순종은 믿음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히브리서 11:6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고 했으니,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만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새해에는 믿음으로 사는 믿음의 사람들이 됩시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면, 세초부터 세말까지 특별히 돌보아 주시는 하나님의 장구한 은혜를 받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때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 한 가지 예를 들면, 그 당시 애굽 사람들은 농사를 지을 때 애굽엔 비가 오지 않기 때문에 나일강물을 밭에다 끌어대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종노릇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발로 물기계를 운전하여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은 비가 오는 기름진 땅이므로 사람이 수고하고 애써서 물을 끌어올릴 필요 없이, 하늘에서 내리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입고 살 수가 있었습니다.

말씀의 씨알 성도 여러분! 사람의 힘으로 물을 끌어 올리는 일은 얼마나 어렵고 숨이 찬 일입니까. 그러나 가나안 땅은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맞으며 곡식이 자라는 땅이요. 하나님께서 권고하시는 땅이며, 세초부터 세말까지 하나님의 눈이 항상 그 위에 계시는 은혜의 땅이니, 얼마나 은혜스러운 나날입니까! 그리고 그 은혜의 날이 짧은 것이 아니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내 뜻대로 살려고 발버둥치는 강퍅한 마음은, 애굽에서 발로 물을 끌어 올리는 것 과 같은 종살이 생활이요, 믿음으로 살면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생활은, 하나님께서 흔들어 채워 주시는 풍성하고 장구한 축복 속에서 사는 생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사는 생활은, 장구하여 영생까지 이어지는 생명의 생활입니다. “길이 살겠네. 나 길이 살겠네. 저 생명 시냇가에 살겠네.” 하는 찬송의 생활입니다.

  

셋째, 성령으로 충만한 은혜입니다.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나의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면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신명기 11:13-1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사랑하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면 성령으로 충만한 은혜의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하였으니, 새해에는 성령의 충만한 은혜로 살자고 권하고 싶습니다.

먼저 성령의 축복을 받는 길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는 길입니다. 성경 말씀은 하나님을 섬김에 있어서 신자들의 전심전력을 다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역대하 16:9에 말씀하시기를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全心)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신다.”고 하였고, 예레미야 29:13에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고 하였습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것은 축복입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구하는 자에게는 성령의 능력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때를 따라, 적절히 비를 내리셔서 열매를 맺게 합니다. 이른 비는 파종을 위한 비요, 늦은 비는 결실을 위하여 필요한 비입니다. 이렇게 때를 따라 적당한 성령의 은혜의 단비를 주심은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시는 증거입니다.

금년 새해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열심으로 사랑하고 주님만을 섬기는 자는 때를 따라, 신령한 성령의 은혜를 받을 것입니다.

끝으로,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하나님, 임마누엘 되신 하나님이 계시고,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말씀(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 28:20)이 계시고, 또 오늘 본문에 세초부터 세말까지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하신 말씀이 계시니, 이 말씀으로 무장하여, 강하고 담대하여 강성케 하시는 축복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요한복음 16:33에서도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말씀하시는 주님께서 주시는 참평안을 얻읍시다. 주님께서 주시는 담대한 믿음을 얻읍시다.

주님이 세상을 이기심 같이, 승리의 복된 새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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