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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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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고(萬古)에 빛나는 효자 요셉 (항상 아버지 안부 생각)
 글쓴이 : 관리자
 

창세기 45:1-11

하나님은 가족의 하나님입니다. 가정의 본래 기원은 하나님이십니다(예레미야 31:1).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로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예레미야 24:7)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고린도후서 6:18)
그래서 저는 오늘 ‘만고에 빛나는 효자 요셉’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요셉은 항상 아버지 안부를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부부일신(夫婦一身)이니 아버지는 실상 부모를 의미합니다. 요셉은 세상 떠날 때까지 아버지, 어머니를 잊은 적이 없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사람이었고, 이삭은 사랑과 순종의 사람이었으며, 야곱은 소망과 행함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3대(代)의 성품과 마음, 신앙을 그대로 물려받은 사람이 요셉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요셉은 아브라함 가문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요셉은 아버지의 말씀에 무조건 순종하는 효자였습니다
야곱은 열두 아들 가운데 열한 번째 요셉을 제일 사랑했습니다. 요셉의 효심이 극진했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아버지가 말씀할 때 무조건 ‘아멘’으로 순종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아들들은 이유를 붙였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이유도 조건도 없이 순종했습니다. 요셉의 마음에는 ‘자기’가 들어 있지 않았습니다. 자기 생각과 판단을 내세우지 않았습니다.
아이를 갖지 못하던 요셉의 어머니 라헬이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라헬을 생각해 주사 얻게 된 아들이 바로 요셉이었습니다(창세기 30:22). ‘요셉’, 그 이름의 뜻은 ‘더하여 주다’입니다(창세기 30:24). 그 이름대로 요셉은 남을 짓밟거나 무시하지 않고, 깎아내리지 않았으며 언제나 더해 주고, 보태주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요셉에게 ‘더하여 주다’라는 이름을 주신 데에는 라헬에게 또 다른 아들을 주시겠다는 뜻도 들어 있었습니다. 말씀대로 또 한 아들 베냐민을 주셨지만 라헬은 베냐민을 낳으며 말할 수 없는 신고(辛苦)를 겪다 결국 죽음을 맞게 됐습니다. 자식을 낳고, 키운다는 것은 이처럼 어렵고 힘든 노심초사의 과정입니다.
요셉은 늘 그런 부모의 심정을 헤아리고 부모의 안부를 생각한 사람입니다. 형제들의 미움을 받아 애굽으로 팔려갔다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애굽 총리가 된 뒤 23년 만에 애굽에서 형제들을 만났습니다. 두 번째로 양식을 사러온 형제들에게 요셉은 제일 먼저 아버지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그리고는 더 견딜 수가 없어서 시종들을 다 내보내고 대성통곡했습니다. 애굽 왕의 궁궐까지 들릴 정도였습니다.
“요셉이 그들의 안부를 물으며 가로되 너희 아버지, 너희가 말하던 그 노인이 안녕하시냐. 지금까지 생존 하셨느냐.”(창세기 43:27)
요셉에게 가장 궁금한 것은 아버지의 생존, 아버지의 안녕이었습니다. 마침내 자신이 요셉이라는 것을 형제들에게 말한 뒤에도 제일 먼저 아버지의 안부를 다시 물었습니다.
“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능히 대답하지 못하는지라.”(창세기 45:3) 아버지 야곱이 살아만 있어도 좋겠다는 강렬한 소망이었습니다.

요셉에게 아버지는 최대의 관심, 삶의 목적, 삶의 중심, 소망의 근거였습니다.
그런 뒤 왕에게 직접 말해 부모 형제를 애굽으로 모셔 왔습니다. 애굽 왕이 자신이 타던 금수레를 보내기까지 했습니다. 요셉이 17세에 애굽으로 팔려갈 때 아버지 야곱은 107세, 할아버지 이삭은 167세였습니다. 요셉은 13년간 고난을 겪다가 30세에 총리가 됐고, 7년의 풍년과 3년의 흉년을 지나 아버지를 다시 만나던 때에는 40세였습니다. 아버지 야곱은 130세였습니다(창세기 47:9). 요셉은 애굽에서의 23년 동안 순간이라도 아버지와 어머니를 잊어버린 적이 없습니다.
애굽으로 모셔온 뒤에는 자신이 끝까지 아버지를 모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아버지 야곱이 운명 직전 자신을 애굽 땅에 묻지 말고 아브라함과 이삭, 선조가 있는 땅에 묻어 달라고 부탁하자 환도 뼈에 손을 대고 맹세했습니다. 아버지가 운명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총리인 자신이 직접 곁에서 지키고 아버지의 눈을 감겨 드렸습니다. 그런 효자가 없었습니다.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보다 그를 깊이 사랑하여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창세기 37:3) 그는 아버지의 두터운 관심과 사랑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으면서 자식의 효도를 바라고 있습니까
자기 자식들이 부모를 잘 받들어 주기를 바라는 것이 모든 사람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그전에 묻겠습니다. 여러분은 부모에게 그렇게 효도하고 있습니까.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으면서 아들딸의 효도를 바란다면 옳은 일이 아닙니다. 뼈아플 정도로 철두철미하게 회개해야 합니다. 명절에 다른 사람들도 가니까 마지못해 부모님을 찾아가는 사람들, 시부모를 찾아가는 것이 못마땅해서 잔소리하는 며느리들, 부모를 봉양하려다가도 부인이 옆에서 뭐라고 하면 마음이 흔들려서 그만두는 사람들, 모두 회개해야 합니다.

요셉에게 아버지 야곱은 최대의 관심, 삶의 목적, 삶의 중심, 소망의 근거였습니다.
부모를 숨지게 하는 패륜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나한테 뭘 해 줬느냐고, 공부를 제대로 시켜줬느냐고, 부모 노릇을 제대로 했느냐고 대드는 자식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부모를 공경하지 않고, 스승을 받들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공산주의입니다. 공산당은 당과 수령을 위해서는 부모도 아랑곳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사랑하는 만큼 생각합니다. 부모는 늘 자식만 생각합니다. 자신은 거동도 못하고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어도 늘 자식을 위해 일하면서 나가나 들어오나 그저 자식 잘되기를 바라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부모는 자식이 강도질을 하거나, 사기를 쳐도 심지어 살인을 해도 늘 덮어줄 수 있는 존재인 것입니다. 어떤 이는 뒤늦게 부모의 마음을 깨닫고 이런 노래를 불렀습니다.

불러 봐도 울어 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도
다시 못 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 믿을 이 자식의 금의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니여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니

- 불효자는 웁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모에게 효도하고 순종하면 생명이 길다고 말씀하셨습니다(신명기 5:16, 4:40) 모세 율법에는 부모에게 말대답을 하면 돌로 쳐 죽이도록 돼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부모에게 잘못했던 일들, 오늘 하루가 가기 전에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없는 살림에도 자식에게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어서 안달하고, 아들딸이 언제 돌아올까 늘 걱정하는 것이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그 마음을 표현한 노래입니다.

동지섣달 긴긴밤이 짧기만 한 것은
근심으로 지새우는 어머님 마음
흰머리 잔주름은 늘어만 가시는데
한없이 이어지는 모정의 세월
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 듯
어머니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길고 긴 여름날이 짧기만 한 것은
언제나 분주한 어머님 마음
정으로 기른 자식 모두들 가버려도
근심으로 얼룩지는 모정의 세월
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 듯
어머니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 모정의 세월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법입니다
효자 요셉은 남모를 가슴 아픈 일도 겪었습니다. 아버지 야곱이 운명 직전에 요셉의 두 아들을 위해 기도해 주면서 장자에게 얹어야 할 오른손을 둘째 에브라임에게 얹고 왼손을 첫째 므낫세에게 얹은 것입니다. 요셉이 “이 아이가 큰 형입니다.”라고 말했지만 야곱은 “나도 안다”고 대답했습니다. 야곱이 축복해 준대로 그 후 에브라임은 번성했고 므낫세는 쇠퇴했습니다. 장자의 축복을 차자에게 주는 것을 보고 요셉은 마음이 아팠지만 한 마디도 따져 묻지 않았고, 아버지의 뜻이 곧 하나님의 뜻인 줄 알고 순종했습니다(창세기 48:17-20). 여기에는 하나님의 깊은 구속 섭리가 담겨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부모님을 공경하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선포하신 하나님의 법입니다. 법은 지켜야 합니다. 지키지 않으면 범법자입니다. 불효자는 망합니다. 효자는 성공합니다.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이 효도입니다. 부모를 공경하고 잘 모시는 것은 선(善)입니다. 선한 일은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 선을 행하는 것은 가장 값진 투자, 유일하게 가치 있는 투자입니다.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집에 선을 가득 쌓는 것입니다. 최고의 투자입니다. 몇 십억대 주식이 있다 해도 그것은 날아가는 먼지에 지나지 않습니다.

기도 올리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만고의 효자 요셉을 말씀을 통해서 배웠습니다.
우리들도 요셉같이 아버지 어머니를 늘 기억하고 생각하는 귀한 믿음의 효자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날까지 부모에게 잘못한 것, 오늘 해가 지기 전에 회개하고 뉘우치고 다시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가운데 용서받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빌고 원하올 때에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을 받들어 감사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2011년 5월 15일 주일 2부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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