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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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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바싹 붙어 앞으로 나아가는 기도
 글쓴이 : 관리자
 

마가복음 14:32-42


누가복음 22:44


2014년도 하계 대성회에 부름 받아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은 누가 뭐라고 말해도 참 복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삼기 위해서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크신 이름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 삼으신 것을 기뻐하십니다(신명기 7:7-8, 14:2). 그리고 그 크신 이름을 위해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십니다(시편 106:8, 예레미야 14:21, 에스겔 20:9, 20:14, 20:22).

신약의 사 복음서에는 ‘기도하라’의 명사형이 3 차례, 동사 명령형이 48차례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기도하라는 책입니다. 성경의 인물들은 전부 기도의 사람들입니다. 성경에서 강조하는 것은 말씀과 기도의 생활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집니다(디모데전서 4:5). 그래서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어떻게 기도할지를 가르치셨고(마태복음 6:5-13), 사무엘 선지자는 기도 쉬는죄를 범치 않았습니다(사무엘상 12:22-23)

강한 믿음은 강한 기도에서 나옵니다. ‘신앙이 보통 아니다.’ 하는 사람, 강한 사람입니다. 가정마다 구역마다 그러한 분이 하나 있으면 그 가정과 구역은 강가에 심은 나무가 가지를 뻗는 것처럼 소문 없이 피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믿음이 죽은 사람은 기도가 죽은 사람입니다.

기도가 죽은 곳에는 하나님이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기도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합니다. 도리어 슬프게 만들 뿐입니다. 사도행전은 기도하는 행전입니다.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면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응답받을 때까지 기도하라.”는 말씀에 모두 마음을 같이 하여 기도에 힘썼습니다. 7여년 옥살이 끝에 순교한 주기철 목사는 마지막 설교에서 “기도를 잃어버린 것이 가장 불쌍하고, 가난하고,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잃어버린 기도를 찾아올 기회가 2014년 평강제일연수원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 기회를 잃지 말고, 잃어버린 기도를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될 수 있는 대로 조금 더 나아가…

예수님의 전 생애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기도하는 생애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자신이지만, 아버지의 뜻대로 하기위해 꼭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일을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기적과 교훈과 권능과 생애는 온통 기도의 열매입니다. 벙어리 귀신 들린 아들을 (마가복음 9:17) 고치셨을 때 “기도 외에는 이런 유(類)가 나갈 수가 없다”(마가복음 9:28-29) 고 하셨습니다.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12제자 선택을 앞두고도 먼저 기도하셨고(누가복음 6:12),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도 먼저 기도하셨습니다(요한복음 11:41). 지상 최후의 날 겟세마네 동산에서 십자가를 앞두고서도 기도하셨습니다. 지상 최후의 날입니다. 그때 예수님은 ‘될 수 있는 대로 조금 더 나아가’ 땅에 엎드렸습니다. 마태복음 26장 39절은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공동번역」은 이를 “조금 앞으로 나아가 땅에 엎드려”, 「표준성경」은 “그리고서 조금 나가서 땅에 엎드려서”, 「현대인의 성경」은 “예수님은 조금 더 나아가 땅에 엎드려서”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가복음도 14장 35절에서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라고 묘사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앞두고 심히 고민하고 슬퍼하셨습니다. 참으로 아무도 도와줄 수 없는 고립무원의 상태였습니다. 가장 도움이필요할 때 주님께서는 홀로 계셨던 것입니다. ‘나와 함께’, 이것은 돌아가기 전 제자들을 향한 마지막 부탁, 마지막 소원이었습니다(마태복음 26:38-40).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의 기도가 너무 길어지자 어느새 그만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 조금 더 나갔습니다. 왜 앞으로 나아갔습니까? 아버지를 향해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 영원히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간절히 기도했던지 심장이 파열되고 땀이 변하여 피가 될 정도로 예수님의 몸이 피곤했습니다 (누가복음 22:44). 예수님을 도와줄 자는 끝까지 잠자지 않고 무관심하지 않고 관심 갖고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성경은 이 고난주간에만 예수님께서 특별히 기도하셨다는 것을 우리에게 25차례나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삶은 날마다 기도와 감사뿐입니다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마가복음 1:35), 세례 요한에게 세례 받으실 때(누가복음 3:21), 공생애 시작할 때 금식 기도를 하셨습니다(누가복음 4:1-4). 또한 늘 한적한 곳을 찾아 홀로 기도하셨습니다(마가복음 1:35, 누가복음 5:16)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지를 묻기 위해 언제나 기도하셨습니다. 제자를 택하실 때도 밤이 맞도록(누가복음 6:12-13), 십자가 결전에서 인류 구속의 완성을 위해서도 하셨습니다(마태복음 26:36-46, 누가복음 22:41-46). 산에서 밤을 이용해서(마가복음 6:46, 누가복음 6:12, 9:28), 무리를 작별하고 배웅할 때도 언제나(마가복음 6:46, 누가복음 6:12-13) 기도했습니다.

크게 네 번의 감사기도는 오병이어의 기적 때(요한복음 6:9-11), 가장 많은 권능을 행하고 말씀을 선포하였던 동네가 회개하지 않았을 때 다 떠나갔으나 남은 12제자를 보고(마태복음 11:20-27), 초상집 나사로의 집에서(요한복음 11:41), 십자가 죽음을 앞두고 이루어졌습니다(누가복음 22:17-19). 예수님의 기도 목적은 바로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것이 었습니다(마가복음 14:36).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항상 더욱 힘써야(고린도전서 15:58)하고, 더욱 많이 힘써야(데살로니가전서 4:1) 합니다. 선한 일에 열심인 하나님의 친 백성(디도서 2:14)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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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청교도 목사 토마스 브룩스는 “뜨거움이 없는 기도는 항상 하늘에 닿기 전에 얼어버린다”면서 “자신을 감동시킬 수 없는 기도는 결코 하나님을 감동시킬 수가 없다 했습니다.

”예수님은 매를 맞을 때 헬라 말로 ‘엘레곤’,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시옵소서.”라고 끊임없이 기도했습니다. 예수님은 손톱이 땅이 박혀서 빠지고 피투성이가 되어서도 ‘엘레곤, 엘레곤’ 하셨습니다. 엄청난 구원 섭리의 인류 구원하는 데에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아끼지 않고 우리 위해서 쏟아 주신 것입니다.

팔레스타인에는 사해와 갈릴리 바다, 두 바다가 있습니다. 사해는 물을 전혀 배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죽은 바다가 되었습니다. 갈릴리 바다는 계속 흐르고 아낌 없이 물을 흘려 보냅니다. 좀 더 베풀고 좀 더 희생해야만 보상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열매를 맺는다(요한복음 12:24)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맡겨주신 주의 일에 현재보다 더욱 애써 힘써 간절히 일하게 되면, 그 수고가 헛되지 않습니다(고린도전서 15:58). 위로부터 얻는 힘을 절대 물리치지 말고 위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능력의 힘을 받으시기 바랍니다(누가복음 22:43-44). 산 입구에 놓여 있는 8명의 제자들은 그날 밤 실컷 잠을 잤지만, 주님은 쉬지 않고 조금 더 나아가시어 하나님의 사자(使者)의 힘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바싹 따라가 친구가 된 아브라함

기도하다 응답받은 자가 누구입니까? 아브라함은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몰랐으나 바싹 붙어 조금 더 하나님께 따라 갔기 때문에 하나님의 친구가 되었다(역대하 20:7, 이사야 41:8, 히브리서 11:8, 야고보서 2:23)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모세 역시 바싹 붙어 조금 더 나아갔기 때문에 소멸되지 않는 가시덤불을 보았고(출애굽기 3:1-4), 출애굽 영도자로서의 소명을 받았습니다. 모압 여인 룻은 시어머니에게 바싹 붙어(룻기 1:14) 좇았기 때문에 영원한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 속에 서 다른 어떤 사도들보다 조금 더 수고 했기에(고린도전서 15:10) 소아시아를 복음화 할 수 있었습니다.

기도는 영적 복음입니다. 평소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달라고 매달리지 않고 애원하지 않고 간구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얻을 수가 없습니다. 기도만큼은 응답받을 수가 있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자는 아무 것도 얻지 못합니다. 불 붙는 소원, 갈급한 심령, 의에 주린 마음을, 하나님께서는 원하십니다. ‘간구’의 원어의 의미는 배고픈 거지가 지나가는 행인을 붙잡고 간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 위에 세계를 찾아다니면서 자기의 참 마음과 전체를 바쳐서 하나님을 항해서 부르짖는 자를 살피고 계십니다. (역대하 16:9, 스가랴 4:10, 잠언 15:3, 열왕기상 8:61) 하나님께서는 2014년, 우리가 목마른 사슴 같이 말씀을 사모하고 알기를 원하십니다. 믿음으로 주 앞에 나가 하나님 앞에 간구하면 반드시 우리 마음을 불 붙게 하실 것을 믿고 깨닫는 사람을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정직한 자의 기도를 기뻐하십니다(잠언 15:8). 여러분 모두 다 정직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4년 8월 5일 박윤식 원로목사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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