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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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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과 효도에 대하여 (2008년 9월호)
 글쓴이 : 관리자
 



추석과 효도에 대하여

출 20:1-2


추석은 우리 민족의 3대 명절 중의 하나입니다.
한가위는 계절적으로 참으로 좋은 시기입니다. 가을의 들판에는 오곡이 무르익어 황금빛을 자랑하며 모든 과일이 풍성한 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고향으로 찾아가는 마음을 더욱 풍교롭게 합니다. 이 때면 널뛰기, 그네뛰기, 윷놀이, 강강술래를 하며 명절을 즐깁니다.
1년 중에서도 가장 즐거운 명절로 지켜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한가위는 삼국사기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신라 제 3대 유리왕 9년에, 서기 32년부터 여자들이 한 달 동안 삼베 짜기를 해, 진 사람들이 이긴 사람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고 하루 종일 노래와 춤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이 날 관원들의 활쏘기 대회에 한 달 동안 짠 삼베가 나왔습니다. 이 날은 한가위라고 합니다.


추석에 차례에 성묘를 지내는데, 여기에는 '두 가지 사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첫째, 선조의 망령(亡靈)에 대한 숭배사상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육신은 썩어서 그 유해가 묘지에 머물로, 영혼은 불멸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생전에 선한 일을 많이 한 사람의 영혼은 천국, 좋은 곳에 가서 살게 되고, 생전에 악한 일을 많이 한 사람은 그 영혼이 나쁜 곳에 가서 살고 있다고 믿어 왔습니다.
자손들이 조상의 묘를 잘못 받들면 화를 받게 된다고 믿게 됐고 부모님 생전에 잘못했던 사람이라도, 어떻게 해서든지 조상의 망령을 잘 받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빚을 내서라도 음식을 많이 장만해서 제사를 드리고, 또 묘소도 굉장하게 꾸미며, 조묘를 설립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효도하는 마음입니다.
조상에 대한 존경심이 나타나는 것인데, 농사를 잘 짓고, 또 오곡백과가 풍족한 것도 조상들의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상의 표현이 추석날에 차례를 지내고 묘소 앞에 음식을 차려 놓고 절을 하는 행위로 나타납니다.

기독교인들 중에서도 오랜 풍속과 관례에 젖어 자기도 모르는 가운데 선조의 망령에 대한  숭배사상에 물들어 있는 이들이 많습니다.우리 민족은 명절 때면 기독교 신앙에 위배된 사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조상의 망령(亡靈)을 섬기는 것에 따라 복과 화가 결정되는 것도 아니고, 조상의 묘소에 음식을 차려 놓고 절하는 것이 효도가 아닙니다. 이러한 행위는 오히려 우매한 행위이며 하나님 앞에 크게 범죄하는 우매한 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짐승과 같다고 시73:22에 기록돼 있습니다. 이런 행위는 십계명 가운데서 제 1,2,3계명을 범하는 죄입니다. 우리 앞에는 복과 저주의 길이 있습니다. 순종하면, 천대까지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신11:26-28, 신30:15-20, 신28:2-11).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분은 전능하신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은 살리기도 하시고, 죽게도 하십니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을 믿어야 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절대 믿고, 순종하고, 그대로 생활해야 합니다(삼상2:6-8, 신2:39, 시75:6-7, 왕하5:7, 욥5:18, 시113:1-9, 단4:17, 25, 32).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주신 10가지 계명 중, 제 1계명에 "너는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첫째 계명입니다.
계명은 반드시 지켜 생활에서 순종해야 하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잘못하는 여러 가지 죄가 많지만,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이 명하신 제 1계명에 다른 신들을 섬기는 죄가 가장 큰 죄인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추석날에 하나님의 은혜를 짓밟고, 하나님 앞에 죄를 지어서는 안 됩니다. 옛말에도 "순천(順天)자는 흥하고 역천(逆天)자는 망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시115:13-18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 외에 그 무엇도 절대 숭배해서는 안 됩니다.
죽은 자는 하나님을 찬양하지 못합니다. 죽은 자는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합니다(시115:17, 시6:5, 88:10-11, 사 38:18-19). 조상의 묘 앞에서 그 속에 있는 조상의 시체나 유해는, 살아 있는 인격체가 아니기 때문에 절하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오늘날까지 풍속이라고 생각하고 잘못 해 왔다면 이 말씀을 들은 이후로 10계명 가운데 첫 계명부터 제 4계명까지, 그리고 안식일까지 범하는 죄까지 범하면 안 됩니다. 진토가 된 주검은 먼지와 흙이 돼 무가치한 것이 됐습니다. 그 무덤 앞에 음식을 차려 놓고, 하나님의 아들딸들이 절하는 것은 안 될 일입니다. 제사는 우상숭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고전10:20). 일제시대에 신사 참배를 반대하여 박해를 받고 혹은 순교까지 한 하나님의 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참신앙의 사람은, 하나님의 계명을 절대 범해서는 안 됩니다.

기독교는 '효도의 종교'입니다.
우리 기독교의 중요한 계명 중, 10계명 가운데 제 5계명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엡6:1-3, 잠1:8-9, 잠6:20-23, 출20:12). 그렇기 때문에 효도는 바로 신앙의 첫 열매입니다. 보이는 부모님을 공경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공경할 수 없을 것입니다. 부모님께 불효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의 새끼에게 먹힐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잠17:25, 잠23:22, 잠23:25, 잠10:1, 잠30:17). '효도'는 '도덕의 근본'입니다. 모든 도덕이 효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또한 모든 사회 질서의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부모를 비롯해 모든 웃사람을 존경해야 합니다.
효도의 제일 첩경을 부모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부모님 돌아가신 다음에 음식을 차려 놓고 소나 돼지머리를 놓고 절을 수천 번 한다고 해도 절대 소용 없습니다. 살아계실 때 잘해 드리는 것이 효도입니다.
성도 여러분, 중추절을 맞이해서 특별히 주의할 것은, 돌아가신 조상들에게 제사를 드리는 것보다, 살아 계신 부모님께 잘해야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기독교인들이 지켜야 할 계명이 열 가지가 있습니다. 그 계명은 출20장과 신5:7-21에 기록돼 있습니다. 그러나 레19:3에는 오직 두 가지 계명만을 강조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부모를 공경하고! 안식일을 지키라!

우리 민족의 고유한 명절인 추석에 하나님의 계명을 범함으로 범죄하지 말고, 또한 부모님께 참된 효를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요4장 말씀 볼 때 특히 31장 38절 볼 때, 예수님이 수가 성 여인의 신령한 눈을 뜨게 하고,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양식이 있다"고 말씀했습니다. "나의 양식은 나의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집에 있건, 어디 가건, 고향에 가건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구원의 복음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참된 효를 실천하는 길입니다.

우리 모두 각자가 걸어온 지난날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주의 은혜라는 감사 찬송을 부르면서, 금년 추석에는 하나님의 십계명 범하지 말고, 순종하는 복되 추석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절대 죽은 조상에게 절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상숭배로 하나님의 마음에 질투를 일으키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2000. 9. 10.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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