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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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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우주 만물의 구원 섭리
 글쓴이 : 관리자
 
로마서 8:28-30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로마서 8:28-30)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모든 백성을 복음으로 굴복시켜 인도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원 작정, 계획, 섭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에 관한 지식, 인간의 구원에 대한 지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창세 전부터 예수 그리스도 안에 구원받기로 예정된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바로 잃어버렸던 아브라함의 후손들입니다. 아담 타락 이후 지금까지 잃어버린 아브라함의 자손을 찾아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그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고 전도도, 기도도 안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들은 모든 일을 시작할 때 엎드려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해야 합니다. 기도 없는 생애는 망하는 생애입니다.
때가 차면 공개리에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인류를 구원한다고 하셨습니다 (갈라디아서 4:4).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이 아니면 우주 만물이 회복될 수 없습니다. 만물은 지금 탄식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아프면 끙끙 신음소리를 내듯 만물도 끙끙 신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 즉 진정으로 믿는 성도가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야 만물도 ‘우리 주인이 왔구나’ 하고 반깁니다. 만물을 지으신 것은 하나님이지만 사람에게 다스리고 주관하고 번성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담이 죄 지음으로써 마귀에게 만물을 빼앗기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할 때 천하 만국을 보여주면서 “네게 줄 테니 내게 절하라” (누가복음 4:1-6)고 유혹한 것입니다. 우주 만물이 모두 우리가 빼앗긴 것을 다시 찾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조상 아담이 마귀에게 빼앗겼는데 후손인 우리가 남의 일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부모가 동네 사람에게 맞으면 가만히 있을 자식이 있습니까. 사생결단 싸우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위해, 그리고 가족들과 자신을 위해 마귀와 싸워 이겨야 합니다. 그저 예수님 믿고 복 받겠다는 데만 그치지 말고 빼앗긴 것을 찾아오십시오. 그럴 생각도 안하고 있으니 만물이 탄식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8:18-21).
우리가 이런 하나님의 중심도 계획도 모르며 사는 동안 마귀가 제멋대로 세상을 좌지우지해왔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기도하면서 만물의 탄식을 들었고, 하나님의 계획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만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된다고 오늘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들을 다스릴 주인이 없어서 탄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우리도 변화됩니다.
그때 만물의 탄식이 그칩니다.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이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니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여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로마서 8:19-22)
여러분은 기도와 성경읽기, 구속사의 말씀을 통해 영적인 깊은 세계를 보고 있습니까.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고 바라며 집중적으로 기도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우주적 구원 계획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모르면 종입니다. 알아야 아들입니다.

하나님의 우주적 구원 계획
하나님의 우주적 구원 계획은 로마서 8장 28절에 기록돼 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더 쉽게 표현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장하셔서 결국은 선한 역사를 빚어내게끔 하신다는 것입니다. 완전히 선한 계획입니다. 이 세계에는 너와 나의 구분이 없습니다. 욕심이 없습니다. 오직 서로 주고 싶을 뿐입니다. 인간은 서로 이용해 빼앗아 오려 하지만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서 사랑을 주려고만 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에는 하나님의 주권적 계획 안에 드러내신 모든 것이 포함됩니다. 모든 시대, 모든 공간, 모든 일, 모든 사물, 모든 사건, 금세와 내세, 좋은 것과 나쁜 것, 즉, 아담이 죄 지은 뒤 오늘날까지의 모든 것들을 다 비벼서 새로운 형태로 하나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마치 밀가루에 물을 부어 비벼 반죽해서 만두나 수제비나 칼국수를 만들어 내듯 말입니다.
의심이나 악이나 썩은 냄새가 없습니다. 완전한 무죄입니다. 창조 본연의 세계입니다. 전쟁도 없고 비나 눈도 없고 춘하추동도 없습니다. 아담 죄 짓기 전의 세계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짐승들이 서로 잡아먹고 사람도 해치던 약육강식의 세계도 그 나라에서는 없습니다.
“그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이사야 11:6-9). 우주 만물이 고대하는 참 주인인 우리가 회복되면 이렇게 됩니다. 죽지 않고 사는 변화(고린도전서 15장, 데살로니가전서 4:13)의 세계입니다. 미움과 싫어함과 경계함이 없습니다. 우리가 나타나면 나무들이 찬송하고 춤추며 손뼉을 칩니다. 공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은 그 즉시 열매를 맺습니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어 돌아오지 않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작은 산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바닥을 칠 것이며” (이사야 55:11-12)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으로 식물을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사야 65:24-25)



늙지도 않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연대가 없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죄를 짓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에 갇히고 아픔과 죽음의 시간이 있지만 그 세계에서는 사망이 영원히 멸망 받고 울타리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 지은 뒤 생명나무 열매를 지키시기 위해 불칼과 그룹을 두셔서 지키신 것처럼 그 세계도 그러합니다. 예수님 자신이 지금 태양보다 30배나 되는 영광의 빛이 되시는 곳입니다. 더위도 추위도 배 아프고 머리 아픈 것도 없습니다. 먹고 마시는 세계가 아니니 씻고 빨래할 필요도 없습니다. 저절로 향기가 나고 웃음이 만발하고 밤낮으로 찬송을 불러도 피곤하지 않고 마냥 좋은 세계입니다 (요한계시록 5장). 길에는 흔한 것이 금과 보석입니다. 찬란합니다. 다윗왕의 범죄, 베드로의 배반, 가룟 유다의 반역,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탐욕 같은 것은 없습니다. 지옥과는 완전히 단절된 곳입니다. 만물이 각자 자기 위치에서 찬송하고 우리는 찬송을 받아 다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로마서 11:36).



천사도, 왕들도 하나님의 우주만물의 구원 섭리를 이루는 도구입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창조물입니다. 하나님의 통치와 보호 아래 임명 받아 성도의 구원을 위해 수종 드는 존재입니다 (히브리서 1:14, 시편 103:21, 마태복음 24:31, 마태복음 13:41-42). 베드로가 옥에 갇혔을 때 천사를 보내셔서 끌고 나오셨고 (사도행전 10:3-12), 예수님이 탄생하시기 전 마리아와 요셉에게 예비시키신 것도 천사를 시켜서 하신 것입니다.
왕들도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사람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요셉은 애굽 왕 바로의 보호를 받았고, 모세도 애굽 왕궁에서 보호받으며 자랐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선민(選民)을 징치(懲治)하는 역할을 맡았고 고레스 왕은 바벨론 포로 해방령을 내렸습니다.
아하수에로 왕은 하만의 흉계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하는 도구로 쓰였습니다. 모두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뤄진 일입니다. “열왕은 네 양부가 되며 왕비들은 네 유모가 될 것이며 그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네게 절하고 네 발의 티끌을 핥을 것이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나를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이사야 49:23) 악인도 선인도 하나님의 권세, 능력, 섭리를 이루는 데 쓰신 것입니다. 로마의 많은 황제들이 기독교를 박멸하려고 성도들을 박해하고 죽였지만 결국은 콘스탄티누스 황제에게 하나님이 신앙을 허락하셔서 기독교를 로마의 국교로 삼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종들에게 기도하고 눈물 흘리게 하시고 주의 부르심을 받아 주의 뜻을 전하게 하신 것입니다. 구약의 선지자, 신약의 사도, 수많은 집사, 권사, 장로들이 일사각오 순교 정신으로 구속사의 말씀을 전달하다 순교했지만 거름이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뤘습니다. 감독, 목사, 그리스도의 종, 사자, 장로, 복음의 사신, 교사, 전도사, 청지기, 전 지파의 증인, 아버지, 어머니, 파수꾼, 목자, 농부, 군인, 인도자… 직분은 다양하지만 많은 이들이 복음을 위해 참 수고가 많았습니다.

잃어버린 아브라함의 자손들을 찾아오십시오
오늘 본문 말씀대로 하나님께는 만세 전에 작정해 놓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예수라면 질색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예정하셨으면 어느 순간 회개하고 눈물 흘리고 돌아오게 돼 있습니다 (사도행전 13:48). 우리는 그렇게 하나님 뜻을 위해 예정되고 부르심 받은 자들입니다. 우주만물이 우리를 주인으로 섬기니 얼마나 행복합니까. 그 나라에 가면 순간적으로 하나님의 모든 지식과 지혜와 의로움을 불어 넣어주십니다. 마치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누구에게 배우고 듣지 않으셨지만 우주 만물을 모두 아신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요한복음 2:24-25). 성경 많이 읽고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알고자 할 때 명철과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성경을 통해 알게 해 주십니다. 이제부터 모든 생활에 감사하면서 구속사 말씀을 들고 나가 순교정신으로 전해서 잃어버린 아브라함의 자손을 찾아오겠다는 일사 각오의 정신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한 영혼이라도 잃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도 빠짐없이 구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모세와 여호수아처럼 강하고 담대하십시오. 기드온의 300 용사들처럼 한 사람이 450명을 물리치는 역사를 만드십시오. 사지백체가 찢어지는 아픔과 환난을 당해도 복음을 위해 일할 때는 하나님이 지켜 주십니다. 함께 해 주시는 임마누엘의 축복을 받습니다. 건강하시고, 기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기도 없이는 되는 것이 없습니다. 부부도, 자녀도, 사업도 모두 기도로 시작하고 마치십시오. 나의 생애와 명예를 말씀에 걸고 말씀과 동행하십시오. 놀라우신 하나님의 위엄이 함께 하셔서 가정마다 악한 마귀가 틈타지 못하고 위엄의 역사가 세상 끝날 때까지 떠나지 않고 우리를 돌봐주시도록 기도하십시오. 권세와 능력이 있는 복음의 사자, 구속사 시리즈의 사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4년 3월 19일 수요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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