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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601년 정월 초하루 방주 뚜껑을 제치고
 글쓴이 : 관리자
 

창세기 8:13-22

육백일년 정월 곧 그 달 일일에 지면에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 물이 걷혔더니 (창세기 8:13)


노아는 601세 정월 초하루에 마침내 방주 뚜껑을 ‘제치고’(주:영어성경에는 ‘Remove’) 나왔습니다. 이것은 ‘열고’와는 다른 의미입니다. 한번 제치면 누구든 닫을 수 없습니다. 노아는 이제 죽음과 멸망이 지나가고 새 생명이 나타나는 것을 목격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육축을 권념(眷念)하사 바람으로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감하였다(창세기 8:1)고 했습니다. ‘권념’, 마음에 두고 보살피고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마음에 두시고, 보시고, 생각해 주신다면 그것은 복 중의 복입니다.



방주 뚜껑을 제친 날은 노아의 첫 날, 새 역사의 날입니다

인자의 날이 노아 때같이 임한다고 하셨으니(마태복음 24:37, 누가복음 17:26) 우리는 노아의 시대를 잘 알아야 합니다. 그 시대는 악취가 날 정도로 썩고 문드러져 재생하지 못할 만큼 타락한 시대였습니다. 원인이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세상이 그처럼 타락한 것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믿지 않는 자들의 딸들과 혼인했기 때문입니다. 명예와 권세, 인물이 잘난 것만 보고 그렇게 한 것입니다. 이를 보신 하나님이 내 영이 다시는 인간과 함께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떨어지자 인간은 고깃덩어리, 육체가 되었습니다. 아무 가치가 없게 됐습니다(창세기 6:1-4). 하나님은 믿는 성도는 믿지 않는 자와 결혼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신명기 7:3).
노아 시대는 패괴(敗壞)하고 죄악이 관영(貫盈)한 시대였습니다. 관영, 찰랑찰랑 넘칠 정도로 죄악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는 뜻입니다. 패괴, 부서지고 무너졌다는 뜻입니다. 강포(强暴)가 땅에 충만했습니다. 완강하고 포악하고 사납고 악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죄는 무서운 것입니다. 사람들이 이 지경에 이르니 하나님께서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고 후회하실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생명 있는 것을 지면에서 쓸어버리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쓸어버리다’는 히브리 원어로 철저히 파괴해 기억까지 말끔히 없애버리겠다는 뜻입니다.
결국 홍수가 찾아와 세상을 쓸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노아만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면 새로운 세상의 주인이 됩니다(창세기 6:8). 하나님은 노아에게 대홍수가 어떻게 진행될 것을 알려주시고 노아의 나이를 기준으로 대홍수의 진행과정을 성경에 세밀하게 기록하셨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주목해서 봐야 합니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홍수의 시작을 예고하신 것이 노아 600세 2월 10일입니다. 그리고 7일 뒤인 2월 17일에 홍수가 시작됐습니다(창세기 7:4). 그로부터 40주야 동안 강력하고 억센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땅 위의 모든 생명이 다 죽고 말았습니다. 물이 150일 동안 땅에 창일(漲溢,넘쳐남)했습니다. 노아는 600세 2월 17일부터 601세 2월 27일까지 1년 10일 동안 방주 안에 있었습니다. 이렇게 세밀하게 연대와 날짜를 밝혀 기록하셨는데 왜 여기에 뜻이 없겠습니까.

우상숭배와 불신의 애굽에서 해방된 정월 초하루
노아가 아직 방주에서 나오지는 않았지만 마침내 지면에 물이 걷힌 날이 바로 601세 1월 1일입니다.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친 날, 노아에게는 ‘첫째 날’이었습니다. 지루하고 답답했던 홍수가 걷히고 희망과 환희가 넘치는 날이었습니다.
성경에서 초하루는 깊은 뜻을 담고 있습니다(에스라 7:9, 10:17, 역대하 29:17, 에스겔 45:18). 히브리 원어로 ‘초하루’는 ‘머리, 시작, 최초’라는 단어에서 파생됐습니다. 성경에서 ‘정월 초하루’의 기원은 출애굽 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고 사신(邪神) 우상(偶像)을 섬긴 죄 때문에 430년간 애굽 종살이를 하게 됩니다. 성도, 이름도 없는 노예의 삶이었습니다. 인간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삶, 죽음의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그 길고 모진 종살이를 마치고 그들을 해방시켜 주실 때 하나님이 그달(아빕월)을 정월로 지정하셨습니다(출애굽기 12:2). 정월 초하루에 애굽에서 탈출해 하나님 백성으로 거듭난 것입니다. 새하늘 새땅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날이었던 것입니다.

오늘을 정월 초하루로 삼아 새 삶을 시작합시다

애굽은 우상숭배, 하나님에 대한 불신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크신 사랑과 자비로 우리를 우주만물의 주인으로 삼으셨는데 왜 말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는 비인격적 우상을 섬기느냐고 질타하시는 것입니다. 애굽의 우상을 섬기던 인간이 다시 하나님 형상을 회복하고 살게 하시는 기원이 정월 초하루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을 ‘썩은 지팡이’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을 의지하면 부러지고 만다고 하셨습니다(이사야 30, 31, 36:6). 애굽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먹을 것이 떨어지자 애굽을 그리워하며 다시 돌아가겠다고 부르짖기도 했습니다(민수기 11:13). 하나님께 도전하는 일이었습니다. 애굽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은 곳입니다. “저희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요한계시록 11:8)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인데 애굽을 그리워하다니 말이 됩니까.

흩어진 성도가 말씀으로 모여드는 정월 초하루
정월 초하루는 전세계에 흩어진 성도들을 말씀의 세계로 모여들게 하시는 때입니다. 모세가 예배를 위해 회막을 세운 것도 출애굽 2년 정월 초하루였습니다(출애굽기 40:2, 17). 히스기야 왕은 BC 715년 정월 초하루에 악한 왕이었던 부친 아하스가 훼손하고 더럽힌 성전을 청소하기 시작했습니다. 부정한 것을 불사르고 부쉈습니다. 8일씩 두 번이나 연장하면서 먼지 하나 없을 정도로 성전을 회복하고 감사의 예배를 드렸습니다(역대하 29:17). 히스기야가 무릎 꿇고 부친의 죄를 눈물로 회개할 때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셨는지 모릅니다. 그가 구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셨습니다. 성도는 먼저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성전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 최고의 복입니다. 자기 집, 회사보다 하나님의 집인 성전을 먼저 생각하고 자기 부모, 자식, 아내보다 하나님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명령입니다(빌립보서 2:22). 성전에서 예배드리는 것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되는 일이 없습니다.
에스겔에게 계시가 임한 것도 정월 초하루 새벽이었습니다(에스겔 26:1). 성소에서 수송아지 피를 취해 문설주와 제단 아랫층 네 모퉁이와 안뜰 문설주에 발라 정결케 한 것도 정월 초하루였습니다(에스겔 45:18-19).
에스라가 제2차 포로 귀환을 출발한 날도 정월 초하루였습니다. 이방 여인을 아내로 취한 자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다 내쫓게 한 것도 정월 초하루였습니다(에스라 10:16-17).

새로운 하늘과 땅이 열린 정월 초하루
하나님은 노아 방주를 정월 초하루에 열게 하셨습니다. 새로운 하늘과 새로운 땅이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까지 사업이 안 되고 우수, 사려, 근심, 걱정, 고민이 가득했지만 오늘부터 뚜껑을 제치고 하나님의 약속을 받는 주의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믿으면 됩니다. 오늘이 우리에게 믿음의 정월 초하루입니다. 근심한다고 되는 일이 하나라도 있습니까. 의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작은 의심이 큰 의심을 낳고 큰 의심이 다시 불신을 낳습니다. 하나님 말씀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의심은 불신의 부산물입니다. 믿기 어렵게 하고 알쏭달쏭하게 하고 이럴까 저럴까 망설이게 합니다. 가족을 의심하고 이웃을 의심하고 나아가 하나님 말씀을 의심하게 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 의심을 제쳐버리시기 바랍니다. 의심의 부조리를 내어버리고 노아처럼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갔던 왕의 신하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의심했다면 갔겠습니까. 그러나 ‘믿고 가더니’ 그의 아들의 중병이 낫고 말았습니다(요한복음 4:50). 예수님의 말씀이야말로 정월 초하루를 맞는 우리에게 큰 선물입니다. 믿고 가기만 하면 됩니다. 오늘을 정월 초하루로 삼아서 오늘까지 속상하고 괴롭고 아프고 병들고 마음 아팠던 일들을 다 제쳐버리고 악취 나는 것을 다 내어버리고 새 공기를 불어넣읍시다. 새로운 각오와 결심으로 모든 생활에 승리하고 죄악과 싸워 이기고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의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 말씀을 한결같이 믿고 갈 때 여러분 가정에, 자손만대에 오늘까지 조상들이 받지 못한 축복이 갈라디아서 3장 7-9절같이 임할 줄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남을 의심하지 말고, 가족도 의심하지 말고, 자기 자신도 의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 말씀에 입각해서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다는 마가복음 9장 23절 말씀을 다 붙잡고 믿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왕의 신하가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가더니 죽은 자리에서 아들이 살아난 것처럼 우리 모든 심령이 다 생생하게 살아나는 말씀의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평강제일교회는 뜻으로 볼 때 정월 초하루입니다. 정월 초하루를 잊지 않고 죽음과 고통의 뚜껑을 제치고 하나님 말씀을 새롭게 받아 깨닫고 믿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끝까지 평강제일교회에서 충성하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부터 끝까지 믿음으로 시작해 믿음으로 마치는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가정마다 성령의 불담으로 강하게 역사해서 지켜 주시옵소서. 말씀을 위해 기도 쉬는 죄를 범치 않고 하나님께 기도해서 반드시 하나님께 응답받고 사는 정월 초하루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빌고 원하올 때 모든 말씀 거룩하신 예수님 이름 받들어 감사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2012년 11월 4일 주일 2부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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