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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조국을 사랑하고 내 민족을 사랑하고 (2008년 6월호)
 글쓴이 : 관리자
 


내 조국을 사랑하고 내 민족을 사랑하고
15:21-28, 1:6-8 

6월 달은 애국의 달입니다예수님이 가나안 여인의 딸을 고쳐주신 때, 이 때는 이스라엘이 로마에게 지배를 당할 때였습니다. 핍박과 고난을 받을 때 말씀 한 마디로 병을 고쳐주고, 썩은 냄새가 나는 송장도 살리시는 모습을 보고 제자들은 참 독립운동가, 로마로부터 이스라엘의 국권을 회복시켜줄 사람으로 바라봤습니다. 하지만 예루살렘 성에 입성할 때만해도 “호산나, 호산나”외치면서 환호성을 보냈던 사람들이 3일이 지난 다음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라고 하고 제자들마저 흩어지고 맙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면서 채찍에 맞고, 여러 번 쓰러지는 그런 모습을 볼 때 예수가 메시야처럼 보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1919 3월 초하룻날 대한민국 삼천리 금수강산 지축이 울릴 정도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습니다. ‘독립 선언문’을 보면 “吾等(오등)()() 朝鮮(조선)獨立國(독립국)임과 朝鮮人(조선인)自主民(자주민)임을 宣言(선언)하노라.”로 시작됩니다.

이 독립 선언문은 민족의식과 애국심의 마음에서 우러러 나오는 발로가 아니면 할 수가 없습니다. 서슬 퍼런 일본 총칼 앞에 그냥 찔리고 쏘임을 당하면서 가다가 쓰러지고 머리가 깨지고 얻어맞아서 눈이 안 보이고 다리 절어도 민족의 함성은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나이 어린 유관순 열사. 독립 운동을 하다가 순국한 분입니다. 그런데 그분의 독립운동, 순국 운동은 철저한 만군의 주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서 나왔습니다. 신앙이 아니면 나올수 없는 행동이었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인 이후로부터는 신앙심이 얼마나 철저한지 교회를 떠나지 않고 시간만 나면 교회에서 기도하는 생활을 했습니다. 아버지는 고등 국민 학교를 세워 인재를 양성하다가 일본 고등계 형사에게 고문을 받아 걷지 못할 정도가 됐다고 합니다. 이 유관순의 어린 나이 16살 때 아버지를 살려 달라고 3일 금식기도를 했는데, 꿈에  “너희 아버지 살려줄게”라는 음성이 들렸다고 합니다. 그날 모두 나은 아버지 역시 하나님의 병고쳐주심을 믿게 됐다고 합니다.


유관순 열사는 ‘예수님은 겟세마네동산에서 나라 민족과 전 세계 인류의 죄를 위해서 이렇게 땀 흘리면서 기도했는데 내가 말만 독립만세 하면 독립이 되겠느냐…’고 생각해 민족을 위한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어린 유관순은 순사에게 잡혀 온갖 고문을 다 당해도 하나님이 주신 땅의 주권을 빼앗은 일본을 질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일본 형사에게 예수님을 믿으라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유관순은 감옥을 교회 삼아 기도와 찬송을 쉬지 않고 했습니다. 그 때 나이가 18, 처녀 가슴 속에 대한민국을 품고 늘 기도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옥 안에서도 쉬지 않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전도했습니다.

 

예수님 역시 이 땅에 있을 때는 이스라엘 민족의 애국자입니다. 넓은 의미에서는 전 세계를 가슴에 품은 하나님 나라의 애국자입니다. 예수님은 자기 민족을 얼마나 사랑했습니까?

예수님은 이 땅에서 늘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했지만 성경에 기록된 것은 세 번, 세 번 눈물 흘렸습니다. 예수님의 친구 나사로가 죽었을 때, 감람산에서 기도하고 내려오시다가 예루살렘의 앞날을 보시고는 통곡을 하셨고, 십자가에 달리기 몇 시간 전에 눈물을 흘리셨습니다(11:33, 19:41, 5:7)

예수님이 이 땅에 사실 때 자기 나라 민족을 사랑하고 전 세계를 사랑하고 애국심의 불이 활활 타오르는 가운데 이 땅에 오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온 인류를 보면서 안타까워 더 우셨습니다.


예수님은 3일 만에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셨습니다. 이것을 본 제자들은 또 40일 후 “이스라엘을 회복하심이 어느 때니이까?”하고 물어봤습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회복하실 것에 대해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 알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1:7-8)고 하셨습니다. 즉 복음을 전해야 이스라엘 민족이 해방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성령의 권능을 받아야 합니다. 받지 못하면 자기 자신도 이기지 못하고 죄도 이기지 못하고 마지막에 가서는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힘써, 하나님 명령하기를 “나의 복음을 전하라. 그것이 생명의 복음이고, 구원의 복음이다”고 하셨습니다. 즉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세계의 애국자입니다.

“너희는 좁은 본토 이스라엘만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제 너희 마음을 넓히라. 이제는 민족에 국한된 자가 아니고 예루살렘을 넘어서 유다를 넘어서, 사마리아를 넘어서 이방 땅 끝까지 가슴에 품고 애국을 하려거든 이 영생의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민족의식에서 더 나아가 하늘과 땅의 모든 나라를 품는 그러한 애국자가 돼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조국이 있습니다. 그러나 국경은 없습니다. 우리 성도는 대한민국이라는 조국은 있어요. 그러나 국경은 없습니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6.25 동란 때 살인마같은 공산당은 대한민국에 충성하는 가족들을 작두로 잘라 대나무에  손을 박아 그 집 대문에 매달아놓기도 했습니다. 당시 애국지사의 희생이 컸습니다. 또한 84,000명을 납북해 갔습니다. 한참 공부할 나이의 학생들, 젊은 청년들을 자원해서 군에 입대하게 해 총쏘는 것을 배운 후 부상당당하거나 전사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7살 먹은 아이도 길바닥에서 부모를 잃은 채 머리에는 피를 흘리고 앉아있는 모습.

전쟁은 다시 일어나면 안 됩니다. 300만 명이 희생당했습니다. 전투기 한 대 없었습니다. 남한은 비행기 한 대 없었지만 북한은 대포만 1500대 이상, 탱크가 240대 등 중무장해서 파죽지세로 밀고 내려왔습니다.

자녀들에게 나라 사랑, 민족 사랑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 모양처럼 말입니다.

수많은 애국자들이 독립 운동을 했습니다. 뭐 자기 직장, 자기 사정, 자기 가정, 가족들 돌보고 하는 사람 없습니다. 첫째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나라 민족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독교가 낳은 애국자들은 민족을 사랑하면서도 세계를 사랑하고 더 나아가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것이 애국자입니다. 그러기에 진정한 애국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기 민족을 사랑합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6:5) 

민족을 살리는 위대한 정신은 신앙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사랑과 나라 사랑은 일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나라를 사랑하게 되고,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할 때 마음이 늘 새로워집니다(3:10).

 

독립 운동하다가 일본 헌병한테 잡혀 온갖 고문을 당한 이승훈 선생님 역시 “독립운동을 시킨 배후를 대라”는 질문에 “네 민족 네 나라를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랐다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 당시 로마가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고, 세계를 지배했습니다. 로마는 힘이 정의요, 힘이 평화라고 철두철미하게  믿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지배 철학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새로운 혁명적 선언을 했습니다.

“성령의 권능이 임하시면 세계를 다스릴 수가 있다”고 말입니다.

예수의 복음은 은혜의 복음이고 나의 복음이고 천국의, 생명의, 구원의 복음이죠. 복음에는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가 있다고 했습니다.


강한 나라는 어떤 나라입니까? 하나님 믿는 나라입니다.

기드온은 300명의 용사와 함께 12만 명을 죽이고 1 5천명을 포로로 잡았습니다(7:18). 당시 암호는 “기드온을 위하여! 하나님을 위하여!”였습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아무리 사람이 작정해도 전쟁은 하나님께 속해 있는 것입니다(삼상17:47).

전쟁에 능하신 하나님, 겨우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기고도 남음이 있는 전략가입니다(20:7, 24:8).

여러분들의 하나님이 아버지임을 믿고 기도한다면 애원하는 자식을 위해 하나님은 가만히 계시지 않습니다. 기도한 내용대로 다 성취해주십니다. 이 나라는 믿는 사람의 기도 때문에, 당신의 거룩한 아들을 살리기 위해 보호하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 잘 믿고 복음 전하는 사람, 이런 분이 바로 애국자입니다.

독재자에게 항거해서 애국자라고 하지만 그러나 그것보다도 더 애국자는 정말 피를 쏟고 땀을 흘리고 먹지 못하고 입지 못하면서 국가의 지상명령에 나하나 방패로서 군인으로서 애쓰고 경찰관으로서 그 다음에 민간인 단체로서 공산주의라면 긴장을 늦추지 않고 끝까지 헌금하고 봉사해주고 헌신하는 이러한 분들이 애국자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6. 25 때 수고한 분들의 노고를 잊지 말고 기억하면서, 나라에 충성하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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