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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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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의 삶의 가치관
 글쓴이 : 관리자
 

사도행전 9:1-9, 빌립보서 3:7-9

사람의 인격이나 생활방식, 그리고 그 사람의 운명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가치관은 인생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자 인생의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가치관이란 인간의 삶이나 어떤 대상에 대해서 무엇이 좋고, 옳고, 바람직한 것인지를 판단하는 관점입니다. 성경을 볼 때 사도 바울은 예수를 만나기 이전과 이후에 가치관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삶은 예수를 만난 뒤 180도로 바뀌었습니다.
바울은 난 지 8일 만에 할례받은 자로 초대 왕 사울을 배출한 베냐민 지파 출신이었으며, 이스라엘 수백만 명 가운데 5천명밖에 안 되는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었고, 날 때부터 로마 시민권자였습니다. 그리고 가말리엘 교법사로부터 엄격한 신앙교육을 받아 율법에 흠이 없을 정도로 모든 인격을 갖춘 학자 중의 학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교회를 열심히 핍박하던 자였습니다(고린도전서 15:9, 빌립보서 3:5-9).
그는 스스로를 예수 믿기 전에는 “내가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였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디모데전서 1:13). 초대교회 스데반 집사를 앞장을 서서 돌로 쳐 죽였으며, 살인을 하고도 양심의 가책도 없이 그의 죽음을 마땅히 여겼습니다(사도행전 8:1, 26:10). 그러던 그가 예수 믿는 자들을 잡으러 다메섹으로 가던 중 갑자기 태양 빛에 시력을 잃게 되었고,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명령을 받은 제자 아나니아가 바울에게 찾아가서 안수하였고, 그 순간 시력을 회복하고 일어나서 세례를 받았습니다(사도행전 9:1-18). 그 이후로 사도 바울은 이전의 삶과 전혀 다른 정반대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예수를 천하의 사기꾼, 거짓말쟁이로 생각했으나 성경말씀을 예수님 안에서 깨닫고 나서 자신의 재산, 명예, 지위, 학식 등 가치 있게 여기던 그 모든 것들을 배설물처럼 버렸다고 고백했습니다. 과거에 귀하게 여기던 것들이 그의 신앙에 유익이 안 되고 오히려 독약처럼 해롭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빌립보서 3:5-8). 결국 사도 바울의 삶은 예수를 아는 지식을 최고로 여기는 가치관으로 바뀌었습니다.

인간에게 물질은 삶의 목적도 가치관도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은 돈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살아갑니다. 돈이라면 부모도 배신하고 살인, 불륜도 마다하지 않으며, 심지어 돈으로 관직을 매매하는 것이 인간들의 모습입니다. 곧 돈이 우상인 세상입니다. 탐심은 우상숭배이며(골로새서 3:5), 돈을 사랑함은 일만 악의 뿌리가 됩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그들의 소유를 팔아 헌금하기로 작정하였으나 돈을 보자 욕심이 생겨 작정한 금액을 다 헌금하지 않고, 끝까지 그 사실을 속이려다 한 날에 죽어 장사되고 말았습니다(사도행전 5:1-11). 그들은 예수를 영접한 이후에도 가치관을 바꾸지 못했던 것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있습니다.
소망을 하나님께 두는 자는 영원히 망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부활입니다. 하나님께 선택받은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 썩을 몸이 썩지 않음을 입고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고 사망을 삼킨 바 됩니다(고린도전서 15:54-57). 하나님이 인생에게 주시고자 하는 궁극적인 복은 영생의 복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좋아하던 모든 것을 다 버린 뒤 무엇을 하든지 오직 예수의 이름만을 높이기위해서,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살았습니다. 예루살렘에 가면 죽는다는 성령님의 말씀을 듣고도 “인류를 살리는 복음을 위해서 환란과 핍박이, 더 나아가 죽음이 나를 기다린다고 해도 나는 가겠다”라고 마지막 결단을 하고 나아갔습니다(사도행전 20:24).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 하나님과 언약한 시간이 다 되었으니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나를 위해 예비된 의의 면류관을 받으러 간다고 고백했습니다. 결국 바울은 로마병정에게 목이 잘려 처참하게 죽음을 당했으나 신약 13권을 써서 남겼고, 그의 머리가 떨어진 곳에 샘이 터져 오늘날까지 예수 믿는 사람들은 그 샘물로 세례를 주고 있습니다. 그분의 삶의 가치는 오로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영광을 돌리는 데 있었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 세상의 모든 것에 소망을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두 썩어 없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시편 146:5). 우리는 사도 바울같이 예수만 소망하는 가치관을 정립함으로 과거에 가치 있게 여기던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리고 우리를 위해 예비된 의의 면류관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디모데후서 4:7-8).

2012년 3월 4일 주일2부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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