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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벧에돔과 온 집이 복을 받은 원인은
 글쓴이 : 관리자
 

삶에 힘을 주는 이야기

오벧에돔과 온 집이 복을 받은 원인은
사무엘하 6:1-11, 역대상 13:1-14

법궤는 하나님이 좌정(坐定)해 계시고 그 이름이 깃들어 있는 곳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 하다가 단 한 시간의 연장도 없이 정확하게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날짜에 애굽에서 나왔습니다(창세기 15:13, 출애굽기 12:40-41).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택한 백성과 공식적으로 언약을 맺으시고 율법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대로 성막이 지어졌는데 사람의 생각이 조금도 들어가지 않았고 오직 하나님의 계산으로만 만들어졌습니다(출애굽기 25:10-22). 성막의 중심인 법궤는 1미터가 조금 넘는 작은 박스 모양으로 싯딤나무(쉬타: 아카시아 나무)로 만들어졌는데 가로 2규빗 반, 세로 11규빗 반, 높이 1규빗 반(1규빗 약 45.6cm)이 되게 하고 안팎을 정금으로 쌌습니다(출애굽기 25:10-11, 신명기 10:3). 그 위에 천사 같은 그룹을 만들어 서로 마주 보게 하였는데 모세가 기도할 때 그 그룹 사이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출애굽기 25:17-22). 이 법궤가 있는 지성소(至聖所)에는 아무나 들어가지 못했고 성결받은 레위 지파 제사장 중에 대제사장만이 일 년에 하루만 출입할 수 있었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이 거하시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장소이며 하나님의 몸과 같이 인격적인 곳으로 이 처소를 부모를 공경하듯이 공경해야 합니다. 보이는 성전뿐만 아니라 믿는 성도 개개인도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우리도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로 늘 예비해야 합니다(에베소서 2:21-22, 고린도전서 3:16).

험난한 광야 노정에서 하나님은 법궤와 동행했고 갈 방향을 제시하셨습니다. 열두 지파의 두령들이 아닌 하나님의 법궤가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3일을 앞서가서 하나님이 지시한 대로 백성들의 쉴 곳을 찾았고 각 지파가 진칠 장소까지 정해 주셨습니다(민수기 10:33). 하나님께서는 말씀만 믿고 따르면 그 말씀이 너희 가는 길에 인도자가 되고 보호자가 되며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태복음 4:4)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짧은 인생의 나그네로 있을 때 두려움으로 지내고, 오직 말씀을 깨닫고 복음을 위해서 일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법궤를 잃어버리는 순간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고 어두움이 찾아옵니다
법궤는 엘리 사사 때에 아벡 전투에서 블레셋에게 빼앗기고 맙니다(사무엘상 4:11). 이 전투에서 군인 4천명이 죽임을 당하자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법궤를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법궤와 함께 있었습니다. 법궤로 인해 승리할 줄 알았으나 법궤에 대한 감사도 없이 묻지도 않고 가져간 죄로 법궤도 빼앗기고 오히려 이스라엘 장정 3만 명이 죽어 대패를 당하였습니다. 제사장 홉니와 비느하스도 한 날에 죽는 치욕을 당했으며 이 소식을 들은 엘리 제사장은 의자에서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게 됩니다. 그 소식을 들은 엘리 제사장의 며느리는 아이를 낳다가 죽으면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고 말하며 그 아이의 이름을 ‘이가봇’이라고 했습니다(사무엘상 4:12-22). 이후 7개월 만에 법궤가 블레셋에서 돌아와 기럇여아림의 아비나답의 집에 있게 됩니다(사무엘상 6:1, 7:1-2).
그 후에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고 이스라엘에게는 되는 일이 없었습니다. 적군이 늘 침범하여 그들의 딸을 욕보이고 농사지은 것들을 약탈해갔습니다. 수십 년이 지나 사울 왕이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등극했으나 통치하는 40년 동안 법궤를 찾아올 생각도 하지 않았고 법궤 앞에서 하나님께 묻지도 않았습니다(역대상 13:3, 사도행전 13:21).
나라는 계속 어두웠고 긴 세월 동안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떠나 제각각 살았던 것입니다. 말로만 하나님을 찾고 실제로는 하나님이 없이 자기 편리대로 멋대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개인이나 가정, 직장, 사업에서 떠나면 빛이 없는 암흑세계에 거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잃어버린 법궤를 되찾아 늘 마음 가운데 모시고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법궤를 되찾는 순간 칠흑(漆黑) 같은 암흑시대는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다윗 왕은 수많은 고생과 죽을 고비를 넘기고 왕으로 즉위한 뒤 그 마음의 소원이 빼앗긴 법궤를 찾아오는 것이었습니다. 다윗 왕은 헤브론 통치 7년 6개월을 마치고, 33년간의 예루살렘 통치를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법궤를 옮겨오려고 천부장과 백부장, 모든 장수와 더불어 이 일을 의논하고 법궤를 모셔오게 되었습니다(사무엘하 2:11, 5:5, 역대상 13:2-3).
그곳에 모인 모든 이들이 순종하고 법궤를 찾고자 뜨거운 마음으로 결의했습니다. 그것은 그야말로 거국적인 행사로 전 이스라엘이 법궤를 중심으로 하나로 묶어지는 대동단결의 순간이었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3만 명의 정예부대를 모아 온 이스라엘과 함께 법궤가 있는 바알레유다 곧 기럇여아림에 올라갔습니다(역대상 13:1-6). 아비나답의 후손인 웃사와 아효가 법궤를 새 수레에 싣고 산에 있는 아미나답의 집에서 나왔는데, 나곤의 타작마당에 이르러 수레를 끌던 소들이 뛰는 바람에 기울어지는 법궤를 잡으려고 웃사가 법궤를 붙들었다가 즉사하는 예기치 못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다윗은 법궤는 수레에 실어 운반하는 것이 아니라 레위 지파 가운데서도 고핫 자손이 어깨에 메어서 운반해야 한다는 하나님의 법을 나중에서야 깨닫고 웃사 충돌 사건의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민수기 4:15). 웃사가 죽자 다윗은 법궤를 다윗성에 가져오는 일을 두려워하여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갔습니다(사무엘하 6:2-9, 역대상 13:7-12).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언약궤 스스로가 방향을 정해서 오벧에돔의 집을 선택했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치우쳐’라는 단어의 히브리어 ‘나타’는 ‘뻗다, 회피하다, 기울다, 구부리다’ 등의 뜻인데 이는 언약궤 스스로가 방향을 정했다는 의미입니다(사무엘하 6:10, 역대상 13:13). 언약궤가 오벧에돔의 집으로 치우친 것은 사람이 개입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이며 섭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벧에돔 가족의 마음을 보시고 그들이 얼마나 귀중하고 두렵게 여기며 믿음을 지켜 왔나 보시고 그곳에 머물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 뒤로 법궤를 모신 오벧에돔의 집에는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집과 모든 소유에 엄청난 복을 받아 자손만대에 큰 축복이 임한 것입니다(사무엘하 6:12, 역대상 13:14). 그 소식을 들은 다윗은 기쁨으로 다윗 성으로 법궤를 메어 와서 온 백성과 함께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해 뛰놀며 춤을 추었습니다(사무엘하 6:13-23). 그 순간 사사시대 때 같은 영적 암흑기는 완전히 끝이 나고 희망찬 역사의 장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진심으로 믿고 마음에 영접해야 합니다. 법궤 앞에 생애 최고의 충성과 최고의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만을 위해 살아갈 때 마음 중심에 법궤를 모심으로 자손만대 복을 받고 일국의 왕까지 그 축복의 소문을 들은 오벧에돔의 가정같이 여러분의 가정에도 그와 같은 큰 축복이 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2년 2월 12일 주일 2부 예배 설교

○ 바이블다큐_ 100년만의 법궤 귀환의 현장
http://old.champyungan.com/bbs/board.php?bo_table=4_3&wr_id=66
○ 그림으로 보는 법궤 이야기
http://old.champyungan.com/bbs/board.php?bo_table=5_2&wr_id=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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