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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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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 행복한 가정과 참 부부 (2008년 5월호)
 글쓴이 : 관리자
 


주 안에서 행복한 가정과 참부부

19:3-12, 5:22-33

 가정은 하나님께서 인생에게 주신 여러 사회 제도 가운데 가장 복된 것입니다. 가정은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허락하신 곳입니다. 가족들 간에 허물이 없고 또 허물이 있다 해도 가려 주고 위로해 주고 소망의 말씀을 나누는 곳입니다. 가정은 화목하고 하나님의 영광으로 밝아야 합니다. 그래서 비밀이 없어야 합니다. 인간은 가정을 통해서 태어나 존재하게 되고 가정을 중심으로 일평생을 그 가정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또 가정으로부터 생명과 사랑과 양육과 보호를 받습니다.

이러한 가정의 핵은 부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질서를 두고 가정을 창조했습니다( 2:18). 아담과 하와는 두 사람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둘이 한 몸을 이루라 명령하셨습니다. 결혼해서 부부가 한 몸이 되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역행하는 것이니 그 죄를 면치 못합니다. 아담과 그 아내는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한 몸을 이루었기 때문에 아무런 허물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본래적인 부부의 사랑은 밝은 사랑인데 죄가 들어옴으로 다 가리웠습니다. 하나님 없는 부부는 가짜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잃어버린 낙원을 회복시키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가정은 최고의 축복, 가정의 핵은 부부

본문 마태복음 19장을 보면 고난주간 셋째날인 변론의 날,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시험하고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질문을 했습니다.

사람이 아무 연고를 물론하고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예수님께서 하나님께서 본래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라 하셨으니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 내어 버리라 명하였나이까” ( 24:1-4) 하며 예수님을 공격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을 인하여 아내 내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간음죄를 범했다 해도 이혼 증서를 써서 집에 돌려보내는 것이 원칙이 아니라, 그러한 죄를 지었어도 설득하고 이해시키고 회개시키는 데 그 뜻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의 완악함, 마음이 다 썩고 부패했기에 임시로 이혼을 허락했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본래(本來)’ 처음부터, 본디, 시작의 기원, 원리, 태초를 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할 때 본래 아주 근본에 두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완악함을 인해서 임시로 허락한 것이지 본래는 그렇지 않다. 모세는 아내를 때리고 욕설을 퍼붓고 죽이기까지 하는 악습을 제거하고 여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혼 증서를 써 주라고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혼을 명한 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5:31-32, 50:1).

하나님께서는 본래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그 둘이 한 몸이 되라 하셨는데 왜 이혼을 합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완악하지 않았다면 이혼도 없었을 것입니다.

완악하다는 헬라어로 스클레로 카르디아, 그 뜻은 굽힐 줄 모르는 강퍅함, 말라붙은 마음, 완고하고 거칠고 딱딱하고 마음에 가시밭길이 있어 만지기만 해도 손에 피가 날 정도로 찌르는 것입니다.  계속적인 불순종으로 인해 문둥병처럼 온 몸이 썩어 들어가도 아픈 줄 모르고 무감각 한 것을 말합니다. 모세 때 유대사회에서는 자기 아내를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지 않고 머슴이나 종 같이 취급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볼 때, 아내는 자기 뼈 중의 뼈요 자기 살 중의 살이라고 했습니다( 2:23).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궁극적 목적과 사건의 해결점을 본래’, 즉 말씀에 두셨습니다.

 

예수님의 문제 해결 방법은 본래를 찾는 것

산상수훈인 마태복음 5장을 보면 옛 사람에게 말한 바을 너희가 들었으나(형식에만 치우치고 믿음이 변질된 당시 지도자들에게)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본래적인 교훈)…”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살인( 5:21-22): 율법 시대에는 직접 살인을 하면 심판을 받는다고 했지만 예수님께서는 마음속으로 형제를 미워하는 자도 살인한 자라고 했습니다.

간음( 5:27-28): 남녀가 직접 관계해야만 간음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품기만 해도 간음죄 범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혼( 5:31-32): 율법에는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예수님은 음행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저로 간음하게 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맹세( 5:33-34): 율법에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하였지만 예수님은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말라하셨습니다. 이것이 모두 본래를 찾으신 것입니다.

아내를 사랑하는 것이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5:28).

그런데 에스라나 말라기 시대를 보면 종교 지도자뿐 아니라 사회가 전부 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보다 못해 여자의 한 맺힌 눈물 그 아픈 마음이 교회 제단에 가득하다고 했습니다. 어려서 취한 아내, 맹약한 아내에게 궤사를 행한다고 했습니다( 2:13-14). ‘궤사(詭辭)’간사스럽고 거짓된 교묘한 속임수란 뜻입니다.

 

아교풀로 붙인 듯 밀착된 부부가 본래의 부부


기독교는 남녀 평등에 입각한 일부 일처제, 부부 일신이 원칙입니다. 이것은 창조의 기본 질서이고 가정 윤리의 기본 강령입니다.

사도 바울은 교회 감독자, 즉 교회 직분자들의 조건이 한 아내의 남편이라고 했습니다(딤전 3:1-2). 2:24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에서 헬라어로 볼 때 콜라오’, 즉 아교풀이란 뜻입니다. 아교풀로 붙인 나무처럼 철썩 붙어 떨어지지 않는 것이 부부라는 것입니다.

보이는 세계에서는 가정을 지키는 아내와 직장에 나가 있는 남편이 떨어져 있지만, 뜻으로 볼 때는 하나입니다. 남편의 마음은 아내에게 가 있고, 아내의 마음은 남편에게 가 있어야 합니다. 성경에 이혼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때로 다투고 미워하더라도 이혼하지 말고 그냥 지내다 보면 다시 너그러운 마음이 생기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되면 다시 합할 수가 있습니다(고전 7:10-11).

 

성도 여러분, 내 남편, 내 아내는 하나님께서 만세 전부터 짝지어 주셨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가정은 작은 천국입니다.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이 계신 가정이 되어 모든 가족들이 오손도손 앉아 찬송하고 기도하고, 또 예배 시간에 빠지지 않고 교회에 나오는, 그런 기쁨과 즐거움과 행복이 넘쳐 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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