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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5년간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기억하라
 글쓴이 : 관리자
 

해방 이후 6·25 전쟁까지  
5년간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기억하라  
역대하 20:12-30, 신명기 32:7

60년 전 나라를 구하기 위해 맨주먹으로 나섰던 6·25 역전(歷戰)의 용사들은 이제 주름이 깊게 패인 노인들이 되어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합니다. 참혹한 비극이 가져다 준 민족의 상처가 옛 이야기가 되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망각은 비극을 재현시키고, 기억은 승리를 약속합니다. 다시는 이 땅에 참혹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과거의 시간들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해방이후 6·25전쟁이 일어나기까지 5년간은 혼란과 격동의 시대였습니다
1946년 10월 초하루 시작된 대구 폭동 사건은 엄청난 유혈 폭동 사건으로 배후에는 사회교란을 목적으로 한 공산당의 음모와 책동이 있었습니다. 당시 각계각층에 있던 공산당들은 파업과 폭력사건을 유발시켜 마침내 9월 24일 전국적 철도파업을 일으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좌익단체가 주동이 되어 각 직장의 파업을 선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수천 명의공장 근로자들을 선동해서 경찰서를 습격, 점령하고 무기를 탈취하였고, 주요 인사들의 집을 습격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잔인하게 살해되었고, 경북 달성군수 등 여러 명이 불에 타죽었습니다. 이 사건은 그 여파가 거의 전국에 미쳤고, 1개월 이상 지속되었으며, 남부 지방은 거의 무법천지로 변하였습니다.
1948년 제주 4·3사건은 남한 단독정부 수립을 위한 5·10 총선을 방해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한국전쟁이 끝날 때까지 계속되었으며, 3만 명 가량의 무고한 시민들이 학살당하였습니다. 좌익 무장 대원들이 공산당이 아니면 다 죽였고, 곡괭이로 얼굴을 찍고, 머리를 톱으로 자르는 등 처참한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1948년 10월 19일 여수 순천 반란사건은 여수에 주둔하던 국군 14연대가 일으킨 반란으로 지창수, 김지회 등 7명의 좌익계 하사관들이 중심이 되어 제주 4·3사태 진압을 위한 출동명령을 거부하며 장교들을 죽이고 민란을 일으킨 사건입니다. 14연대와 좌익세력들은 경찰서와 관공서들을 장악하였고 자기들의 뜻을 거부하는 민간인이나 경찰, 우익인사들을 처참하게 학살하였습니다. 이러한 좌익세력의 제거를 목적으로 1948년 12월 1일 국가 보안법이 제정·공포되었습니다. 1949년 6월 30일에는 미군이 철수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당시 국회부 의장 김약수는 공산당 앞잡이였고 국회의원 중 62명이 좌익세력이었습니다. 그들은 미군 철수를 주장했고 그로 말미암아 미군 전투병력 4만 5천 명이 완전히 철수하게 된 것입니다.

6·25 전쟁을 북침이라고 하는 것은 터무니 없는 거짓말 입니다
북한의 남침 징후에 관한 보고가 417번이나 있었음에도 상부에서는 묵살하였습니다. 정치인들은 사치와 방종에 빠져서 눈과 귀가 멀고, 나라가 기울어져 가는 상황에서도 북쪽의 칼 가는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1950년에는‘30년 만에 최악’이라는 봄가뭄이 닥쳤습니다. 6월에는 장마철이 아닌데도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비가 내리다가 자정 가까이 되어서야 멎었습니다. 6월 25일 새벽 3시, 김일성(당시 38세)은 내각 비상 회의를 열어 “오늘 새벽 1시에 남조선 국방군이 38선을 넘어 공화국을 침공하였습니다. 인민군은 이를 반격해야 하겠습니다”라고거짓말을한뒤전선사령관김책에게 “반격하라”고명령했습니다. 새벽4시, “폭풍”이라는 공격 개시 암호명과 동시에 무전망으로 숫자 “224”가 타전되었습니다. 38선 인근에 배치된 북한군의 포구가 남쪽을 향해 일제히 불을 뿜었습니다.
오전 11시, 북한 평양방송은 전쟁의 모든 책임은 남조선 측에 있다고 주장하면서, 북침을 격퇴하고 반공(反攻)으로 넘어갔다고 방송했습니다. 북한 공산군은 전차 242대를 앞세우고 38선 240㎞를 일제히 넘어, 일방적인 기습공격으로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둑이 터진 저수지의 물이 논밭을 덮치듯이 몰아쳐 왔습니다. 38선은 전쟁이 터짐과 동시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북한군과 함께 몰아친 붉은 물결은, 불과 3일 만에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덮쳐 버렸습니다.
남한이 먼저 공격한 북침이라면, 어떻게 수도 서울이 단 사흘 만에 함락되고, 국군의 주력 6개 사단 총 4만 4천 명이 사흘 만에 전멸되는 불가사의한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6.25전쟁은 김일성이 한반도 전체를 공산화하려는 붉은 야욕 아래 전쟁을 일으켰던, 불법 남침임이 명명백백한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6·25 전쟁이 북침이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남침 유인설이라는 해괴망측한 이론까지 퍼뜨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시 남북한 군사력만 비교해 봐도 도저히 북침일 수 없습니다. 우리 군은 105,752명, 북한군은 198,380명으로 숫자 면에서도 배나 많고, 그나마도 국군은 토요일부터 병력의 3분의 2가 휴가 및 외출 중이었습니다. 또 국군은 전투기가 한 대도 없고 연습기만 22대 있었지만 북한은 소련 최신 전투기(YAK-9)가 21대나 있었고, 국군은 전차가 한 대도 없는데 북한군은 소련제 T-34 전차가 242대나 있었습니다. 국군은 105미리 곡사포 88문뿐인데 비해, 북한군은 76미리 곡사포 380문, 122미리 곡사포 172문을 보유하고 있었고, 국군은 57미리 연습용 140문뿐이었는데 북한군은 대전차포가 1,142문이나 있었습니다. 또한 북한은 국군이 가지고 있지 않은 자주포(SU-76) 176문을소유하고 있었습니다. 북한의 군사력은 우리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압도적이었습니다.
게다가 기습공격이었기 때문에 전쟁이 시작된 25일 9시 30분, 인민군 1사단이 개성을 점령했고 오전 11시 인민군 3사단이 포천을 점령했으며, 3일만인 6월 28일에는 서울이 함락됐습니다. 문산의 국군 5사단과 1사단, 동두천 7사단, 포천 2사단, 수도사단, 대구 3사단 등 국군 6개 사단 4만 4천 명이 반격도 해보지 못하고 전멸됐습니다. 그래도 북침이라고 거짓말 할 수 있습니까?
악몽의 공산 치하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잔악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맥아더 장군이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하였고, 10월 1일 드디어 38선을 돌파하게 됩니다. 10월29일 압록강에 이르러 애국가를 부르고 모두 얼싸안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으나바로 하루 뒤 중공군이 밀고 내려와 다시 후퇴하게 되었습니다. 유엔군과 우리 국군 10만 5천 명이 철수하고 피난민 9만 8천 명이 남쪽으로 넘어왔지만 12만 명은 철수하지 못하고 중공군에게 다 죽임을 당했습니다. 부모 형제를 잃어버리고 고향을 그리워하며 눈물로 세월을 보낸 동포들이 참 많았습니다. 전쟁 미망인이 20만 명, 고아가 10만 명, 국군 부상자가 317만 명이나 되었습니다. 3년의 참화로 삼천리 방방곡곡은 폭격을 맞아 초토화됐고, 시체가 길거리에 널려 있어 시체 썩는 악취가 떠나지 않고, 천지를 가득 메운 통곡과 신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반만 년 역사에 다시없는 참상이요, 최대 비극이었습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유다 여호사밧 왕 때 암몬과 모압과 세일산 사람 수십만 명이 연합하여 쳐들어 왔습니다. 이스라엘은 아무 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의 영이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를 통해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항오를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역대하 20:15,17). 그 말씀에 힘입어 하나님만을 신뢰하면서 전쟁에 나아갔습니다. 노래하는 자를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찬양하며 나아갔고, 하나님께서는 복병을 보내 주셔서 승리하게 하셨습니다(역대하 20:21-22). 환난당할 때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구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싸워 주시기 때문입니다(여호수아 23:10). 또한 왕벌을 보내 주셔서 승리하게 해주십니다(여호수아 24:12, 출애굽기 23:28).
사람이 아무리 계획한다 해도 하나님이 한 번 소리를 발하시면 모든 원수들이 하루 아침에 멸망하게 됩니다. 우리에게는 기도라는 무기가 있습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늘 기도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길 때 우리는 아무 걱정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끔찍하고 처참했던 전쟁의 기억을 우리 후손들에게는 남기지 않을 수 있도록 나라와 민족을 위해 늘 기도하시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9년 6월 24일 수요예배 설교
(2010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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